- 울진군 왕피천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근남면 구산리 왕피천 유역에 조성한 왕피천 봇도랑길(은어길) 보수공사를 2024년 완료하고, 올해 27억원을 투자해 신규노선을 개설할 계획이다. 왕피천 봇도랑길은 과거 농업용수를 공급하였으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왕피천 유역의 관개수로를 활용하여 울진군이 2013년에 6억 8천만원을 투자하여 근남면 구산리 성산지에서 물병골까지 2km 구간에 조성한 숲길이다. 숲길이 대체로 평지로 이루어져 쉽게 걸을 수 있고, 걷는 내내 백발소, 구보소, 까치소, 동굴봇도랑, 물병골 등 왕피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은어, 돌고기, 물잠자리, 금강소나무, 미루나무, 돌단풍, 병아리난 등 청정지역에서만 사는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어 탐방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간 태풍과 폭우로 인하여 숲길 구간에 낙석이 발생하고 길이 유실되고 시설물이 파손되어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군은 2024년 3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파손된 시설물을 수리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숲길 보수공사를 완료하였다. 울진군은 올해 27억원을 투자하여 물병골에서 끝나는 숲길을 근남면 구산리 굴구지마을 입구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현재 봇도랑길이 끝나는 지점은 하천의 암석
- 바람개비 형태로 만들어진 태극기 동산 - 경주시는 오는 3·1절을 맞아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각지에 태극기 동산을 조성하는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106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국경일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되었고, 대형 태극기 게양은 지난해 국경일에 시행했던 두산위브트레지움 외에 유동 인구가 많은 옛 경주역 앞과 중앙시장 사거리 등에 추가로 설치된다. 여기에 봉황대 주차장는 물론 시외버스 터미널 앞 주차장 대형 전광판에도 대형 태극기를 송출하며, 태극기 동산은 태극기가 그려진 바람개비 형태로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황리단길 및 보문 관광단지 물레방아, 호반광장, 경주월드 앞에 조성된다. 경주시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파트 구내방송, 소식지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소속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참여를 독려를 위해,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 및 관용차에는 차량용 태극기를 달아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한국자유총연맹 등 읍면동 자생단체에서는 태극기를 나눠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며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호국영령들께 참배하고 유치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우 부시장, 국·소장 등이 참석해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한편, 호국영령들께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대한 염원을 알렸다. 특히, 참배에 앞서 육군3사관학교 졸업·임관식에도 참석해 신임 장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는 지난 1월 국방부가 발표한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오는 3월 초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4일 평가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에 평가자료를 제출했으며, 범종교계 및 기관단체는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소원성취 기원 법회와 다양한 행사, 캠페인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지지했고, 대구 군부대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천시의회는국립영천호국원과 육군3사관학교, 5개의 군부대가 위치한 군 친화도시로, 임진왜란 영천성수복전투, 구한말 항일의병 투쟁, 6·25전쟁 영천대첩 등 역사적으로도 국난 극복의 중심
청정 바다를 품은 대게의 고장, 영덕군에서 열리는 2025년 제28회 영덕대게축제가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강구항 해파랑 공원에서 개최된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새로운 체험과 다채로운 먹거리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고,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게 낚시는 더 알차게 마련하고 대게 통발잡이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통발잡이에 꼬여있는 통발 줄을 당겨 대게를 획득하게 되고, 프로그램은 운이 좋으면 영덕대게 말고도 지역특산품까지 덤으로 얻어 갈 수 있는 게임으로, 새로운 축제의 마스코트 프로그램으로 추진위가 야심 차게 준비한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새로운 체험과 다채로운 먹거리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게 낚시는 더 알차게 마련하는 대게 통발잡이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꼬여있는 통발 줄을 당겨 대게를 획득하는 통발잡이 프로그램은 운이 좋으면 영덕대게 말고도 지역특산품까지 덤으로 얻어 갈 수 있는 게임으로, 새로운 축제의 마스코트 프로그램으로 추진위가 야심 차게 준비한다. 영덕대게축제는 고려 태조 시절 왕의 수라상에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난 영덕대게 맛을 널리 알리기
(헌법 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 모습) 한국 사회는 갈등이 많은 사회다. 지도자는 갈등이 있으면 풀어야 한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정국을 맞아 여러가지 말이 오갔지만 대통령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한번 들어볼 필요가 있다. 22일자 조선읿보에서는 어떤 교수는 "파면할 정도로 국민 배반하지 않았다. 그래서 탄핵 기각"을 주장했고 또 탄핵을 주장하는 사람은(대화가 안되니)계속 탄핵을 말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25일 헌재에서 대통령의 무제한 변론시간이 주어졌는데 여권과 전문가들 사이에선 대통령은 "헌재 아닌 국민 상대로 메시지 내놔야 한다" 는 의견이 나왔다. 무슨 시험을 치르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 대통령 측은 답을 빨리 내야 할 것이다. 국민 상대로 메시지를 작성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면에는 북한이 엄청나게 개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1일자 자유일보에서 윤대통령 탄핵 배후에는 북의 지령을 받는 간첩 조직이 있다고 했고 이것을 증명하듯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는데 과천 고개에서 트랙터를 끌고 나온 농민들의 주장. 여러 가지 주장을 했는데 맨 뒤에 나온 플랭카드가 "대북 제재 해제하라" 였다. 그렇다 이것이 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 법학과 제41대 학생회가 지난 22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연그리다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학위를 받는 졸업생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졸업행사는 방송대 인천지역대 법학과 제41대 학생회 주최로 열린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생회 임원들의 환영사, 공로 및 감사패 수여, 졸업생 소개, 축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30년 만에 학사 학위를 받는 졸업생도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행사는 졸업생들의 수고를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레크리에이션과 기념 영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힘들었던 시간이 보람으로 남게 되었다", "법학과에서 맺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강영주 인천지역대 법학과 39대 학생회장은 인사말에서 “졸업을 맞이한 오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며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때로는 힘들었지만, 함께했던 학우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있어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졸업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므로, 각자의 길에서 빛나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웹툰기업협의회가 웹툰 콘텐츠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입법 개정을 위한 국회 청원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웹툰기업협의회에 따르면 2023년 웹툰 산업의 총매출액은 1조8290억원에 달하며 5년 사이 480% 성장했다. 하지만 웹툰 불법 유통으로 인한 피해액은 2021년 기준 8427억원으로 산업 총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웹툰기업협의회는 '웹툰 콘텐츠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입법 개정 청원'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해당 청원엔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법에 콘텐츠 불법 유통으로 발생한 수익을 추가하고 부패 자산몰수특례법에 콘텐츠 불법 유통 범죄를 포함시키는 내용이 담긴 입법 개정안 추진 내용이 담겼다. 입법 개정이 이뤄지게 될 경우 피해자에게 환부 절차를 마련하고 불법으로 취득한 수익을 국가가 환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줄 수 있게 된다. 특히 불법 유통 범죄에 대한 형사적 처벌이 미흡한 상황 속에서 해당 법안이 개정될 경우 실효성 있는 처벌과 피해자 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철 대구웹툰기업협의회 준비위원장은 "대구지역에서 100명의 동의를 먼저 모집한 뒤 이후 전국적으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25일(화)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시민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2월 21일(금) 기준 전국의 혈액 재고 보유량은 4.4일분으로 ‘관심 단계’에 있으며, 동절기 겨울방학 및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혈액 보유량은 3.1일분(A형 1.8일, B형 5.3일, O형 2.8일, AB형 2.8일)으로 지역 구성원들의 헌혈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 혈액 재고에 따라 관심(5일 미만) → 주의(3일 미만) → 경계(2일 미만) → 심각(1일 미만) 이에 대구시에서는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헌혈행사는 인근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2024년 진행한 단체헌혈에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도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태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월 28일 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되는 ‘울진 대게와 붉은 대게 축제’기간에 맞춰 특별 기차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별 기차 여행 프로그램은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60명과 강릉․동해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90명 등 총 150명에 한 해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각 출발지에서 후포역을 오가는 왕복 열차탑승권과 대게 정식 이용권, 관광지 2개소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형태로 구성되었는데 각 4만원을 지원하여 1인에 77,700원(수도권 KTX 탑승 시 134,100원)이면 여행이 가능하여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외에도 울진대게축제 기간 중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해 당초 하루 12편(상행 5편, 하행 7편) 후포역에 정차하던 열차가 하루 2편 추가 정차함에 따라 축제가 열리는 시간대 지나가는 모든 열차가 후포역에 정차하여 관광객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울진군은 축제 기간 중 후포역과 축제장을 오가는 3km에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열차를 이용한 관광객에 이동을 용의하게 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월 1일 동해선 개통 이후 처음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
- 좌) 신현돌, 신유환, 최기문 영천시장,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시장실에서 제10회 유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첫 기증식의 주인공은 신현돌, 신유환 씨이다. 신현돌 씨는 개인적으로 수집한 근·현대 담배, 담뱃대 등 275점을 기증했다. 특히 담배는 1945년 광복 기념으로 출시된 승리부터 화랑, 파랑새, 최초의 필터 담배 아리랑, 거북선, 솔, 디스 등 우리나라 담배의 역사와 시대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료로 여겨진다. 신유환 씨는 작년 평산신씨 문중 혼복원의 이름으로 기증한 데 이어, 개인적으로 74점의 유물을 추가 기증했다. 기증 유물은 ‘송계선생문집’, ‘송계선생문집속권’, ‘신녕향안’ 등 지역 관련 자료이며, 특히 영천 신녕에서 태어난 평산신씨 문중 선조인 신석구(申錫球)의 가장(家狀, 조상의 행적에 관한 기록)은 과거 기증하였던 신석구의 시권, 교지와 함께 영천 유학자를 조명할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전달하면서 “오늘 자로 유물 기증식이 10회째를 맞이했다”며, “소중하게 간직해 온 유물을 무상으로 기증해주신 두 분께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시립박물관 건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