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10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카카오 모빌리티와 넷플릭스 관계자에게 과도한 위치정보 수집과 불합리한 계약 관계를 지적하며 공정한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과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적극적인 소비자 권익 증진 노력을 촉구했다. ◆ 카카오의 과도한 위치정보 수집 및 불합리한 가맹택시 수익 착취 개선 <카카오 서비스 생태계> <카카오톡 비즈보드> <카카오톡 비즈보드 익스팬더블 동영상 광고> 첫 번째는 카카오톡의 일방적 광고 게재 문제다. 카카오톡은 ‘카카오톡 비즈보드’와 ‘카카오톡 비즈보드 익스팬더블 동영상 광고’ 서비스를 출시하며 수익 개선의 사유로 설명했다. 하지만 이로 인한 불편은 사용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갔는데,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카카오가 처음에는 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약속한 것과 다르게 광고로 수익을 내는 것은 이용자와의 약속을 저버려 신뢰를 깨는 행위다”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로 제기된 문제는 카카오톡의 과도한 사용자 위치정보수집으로 이에 대해 홍 의원은 “다른 기업들과는 달리 카카오는 과도한 위치정보를 요구하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월 5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기업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며, “그동안 대구시가 미리 준비한 5+1(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로봇, 에너지, 스마트시티) 신산업과 신기술 테스트베드 전략, 신기술 플랫폼 구축, 혁신인재 양성을 통해 대구는 대한민국 최초로 산업구조 혁신에 성공한 도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을 언급하며, “대구의 대표기업 위상도가 크게 변했다. 섬유도시의 상징기업, 대구은행에서 불과 3~5년 사이 미래형자동차, 의료 관련 기업이 대구의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대구시가 미리 준비한 5+1 산업이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산업구조 변화에 박차를 가해서 대구의 일자리를 늘리고 대구의 미래시대를 앞당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주말 신천 전 구간의 현장점검을 실시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천을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공간으로, 관광객에게는 대구의 명소로 소개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빠른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이 10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내년 세계가스총회의 성공 개최와 엑스코 동관 전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경영 전략을 밝혔다.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 첫해인 2019년 12월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한 조직개편으로 엑스코를 고효율 사업구조 아래 일하는 조직으로 정비하였다고 평가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만 3건의 신규전시회를 론칭하여 엑스코 설립이래 최대 규모의 신사업 창출을 이끌어냈다. 지난 4월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다음주 개최될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안전산업뉴딜대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기존 대구 육성산업 기반 전시회와 더불어 경상북도 핵심과제 육성분야를 전시회로 확대 발전 시켜나간다는 대구경북 상생 필요성에서 출발하였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펜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시도가 돋보였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엑스코는 오프라인 전시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SNS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적중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시설 구축을 지난 6년간 열정적으로 꾸준하게 준비해 온 결과, 대구콘텐츠산업의 3대 거점시설인 대구콘텐츠코리아랩(15년 개소),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20년 개소)에 이어 올 연말 핵심시설로 꼽히는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는 2002년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문화산업 클러스터인 ‘대구 ICT Park’를 운영하면서 2018년 계명대학교에 임대 공간을 반납하고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새로운 기업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조용하지만 뚝심 있게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대구시는 가장 먼저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새로운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올 연말 개관 예정인 콘텐츠비즈니스센터 건립을 2016년부터 추진했다. 콘텐츠비즈니스센터는 전국 최초로 기업 육성센터(기업입주실 38실, 회의실, 전시실 등)와 창업지원주택(행복주택 100호)이 복합된 특화모델을 발굴해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건립은 LH가 맡아서 하고 있다. 규모는 지하 5층, 지상 17층, 연면적 17,032㎡, 건립비는 300억 원(국비 10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9월 9일 오후, 수성알파시티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SW중심의 대구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SW인재도시 대구’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김부겸 국무총리, 권영진 대구시장,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 10개 기관 및 기업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디지털 혁신전략’ 발표와 ‘SW인재도시 대구!’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 디지털 혁신전략은 2026년까지 SW융합지구 내 300개 기업 입주 및 종사자 4,000명, SW 부가가치 10조원 달성, 6만명의 SW인력양성을 목표로 ▲SW산업 혁신거점 조성 ▲지역 미래신산업 기술 고도화 ▲SW인력양성 체계 재편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수성알파시티 내에 조성 중인 대구SW융합클러스터를 SW진흥법에 의거한 SW진흥단지로 지정을 받은 후 대구시 미래신산업(미래차, 로봇, 의료, 물, 에너지, 스마트시티) 분야의 SW융합 활성화를 위한 전 주기 기업지원체계를 갖춤으로써 향후 대구만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특히 디지털 혁신전략을 통해 SW인재양성 체계를 재편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각종 식•음료 용기로 쓰였던 폐페트병으로 멋진 섬유제품을 출시한 ㈜건백(대표 박경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1일~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2021'(Preview in Seoul 2021, 이하 PIS)에 참여해 국내산 폐페트병을 100%활용한 섬유제품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쳤다. 건백은 이번 PIS에서 자사 대표 브랜드인 ’에코스타(ecostar)’와 ‘에코럭스(ECOLUXE)’를 적용한 방적사, 원단, 의류, 소품 등을 전시하며 페트병 업사이클링 업체인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고분자 소재기업 ’클래비스‘가 콜라보로 공동부스를 운영해 국내산 리사이클 PET 제품의 우수성과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미래가치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업계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최근 대구경북디자인센터를 통해 세계 1위의 소재정보 플랫폼인 소재은행 ‘머티리얼 커넥션(MCX, Material ConneXion)'에도 국내 최초로 특화된 친환경 리사이클 PET 소재로 등재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사이클 업체로서 위상을 확보했다. 특히 건백이 독자 개발한 에코스타와 에코럭스가 등재된 머티리얼 커넥션은 주요 회원사들이 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대구형 배달앱(‘대구로’)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대구시는 ‘대구로’를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8월 25일 정식 오픈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해 온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를 8월 25일부터 대구 全 지역에서 정식 오픈한다. 정식 오픈에 앞서 배달앱 주사용자인 MZ세대 밀집지역(계명대)과 플랫폼 내 가맹점 수가 많은 달서구, 달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동안 대구시는 경북대산학협력단(스마트시티지원센터)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대구형 배달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인성데이타(주)를 사업자로 선정하고 배달앱 개발에 나섰다. 인성데이타(주)는 서비스에 필요한 앱 개발과 시스템 업그레이드, 가맹점 모집, 고객 유치 등 사업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대구시는 배달앱의 시장 조기 정착을 위해 대시민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대구로는 ‘주문은 대구로 배달은 댁으로’란 의미로 지난 4월 시민공모를 통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022세계가스총회를 앞두고 8월 2일 오후 2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발굴을 위해 시와 유관기관 협력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내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에서 개최하는 세계가스총회는 역대 가장 큰 전시컨퍼런스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8월 2일(월)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 관광과장 등과 엑스코, 국립대구박물관 등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석하는 ‘세계가스총회 지원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세계가스총회 붐업을 위한 문화행사 개최 협조와 관광프로그램 개발·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세계가스총회 부대행사로 추진되는 관광프로그램은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식 관광프로그램과 대구시가 주관하는 관광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 ▲공식 관광프로그램은 산업현장시찰, 대구시티투어, 동반자 투어가 있고 ▲대구시 주관 관광프로그램은 전통문화체험과 에너지투어, 경주, 안동 등 경북권 관광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구시는 이번 회의를 거쳐 대구시의 깨끗한 환경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관광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해 세계가스총회 부대행사인 문화·전사·공연·관광프로그램을 과거 어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에서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실업·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공일자리에 예년보다 2∼3배 많은 신청자가 몰리게 되자 대구시는 저소득층의 수요를 감안해 긴급하게 기존계획을 변경, 사업을 확대 시행해왔다. 대구시는 지난 2019년 이후 최근 3년간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지난해 하반기는 전국 광역 지자체 중 3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해 전체 896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공공일자리 사업 사상 최대 규모인 16,700명이 참여한 희망일자리사업을 시행했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모두 4개 사업을 추진, 시민 약 24,000명에게 일자리 혜택을 받았다. 이 사업에 선발된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공공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겪게 된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용위기가 지속되자 제1차 경제방역대책으로 추가경정예산 600억원을 편성해 연간 13,000명이 대구형 희망플러스사업(공공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고, 아울러 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2021년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대구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263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9일(금) 대구시는 지역 치과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주관 :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을 통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두바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21)’에 공동관을 구성하는 등 지역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304건, 697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현지에서는 263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년도 137만 달러 대비 두 배나 증가한 실적이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레피오 ▲㈜써지덴트 ▲㈜아이두바이오텍 ▲㈜예스바이오테크 ▲㈜신일덴텍 ▲㈜이프로스 ▲코리덴트 ▲CMS 임플란트 등 지역 치과 의료기기 관련 8개 사가 참여했다.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1996년 최초 개최 후 올해로 25회째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37개국, 1,000개 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