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감 도) 영천시가 공영개발사업으로 시행하는 ‘영천 금호일반산업단지’는 작년 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이후 관련 기관(부서) 협의와 경상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일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금호일반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462억원을 투입하여 금호읍 삼호리 일대 전체 면적 28만1천740㎡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면적의 57.9%에 해당하는 산업시설 용지(16만3천185㎡)에는 섬유, 금속, 식료품, 기타 기계 및 자동차 제조업 등 총 9개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됨에 따라 영천시는 토지보상 협의에 박차를 가하고 금년 하반기 중으로 착공해 2024년까지 제조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지난 수십 년간 공업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개별입지 공장의 난개발과 상·하수도, 진·출입 도로 등 기반·지원시설의 여건이 취약하여 개별 공장의 불편 민원이 많았으나, 산업단지 조성으로 계획입지와 기반 시설 정비로 생산 환경 개선과 기업의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주변의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금호~대창 간 도로 4차로 확포장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6월 8일 달성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사장 오원석),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원장 성명호)과 ‘미래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 및 미래차 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기관 간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완성차 업체가 출연*··설립한 기관으로 부품사 기술지도, 경영컨설팅·교육 등 부품사 인재 육성과 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산업부의 미래차 사업재편 전략설계 및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공동 출연・비영리 법인 설립(’02. 7월) ** 미래차 사업 아이템 발굴, 사업재편 전략 수립 등 컨설팅 수행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부품 업체 및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시험전문 기관으로 국내 최초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반 주행시험장을 구축하는 등 각종 시험평가·실증 인프라 보유하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한 ‘제13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2 이하 대구꽃박람회)’가 시민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꽃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6월 3일 개막한 이 박람회에는 4일간 3만5천 명이 찾아 지역 화훼단체 및 전문 플로리스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했다. 주제관, 청라상관, 일반조성관, 기업관으로 조성된 대구꽃박람회에서는 유명 플로리스트 600여 명의 화훼작품이 대거 전시돼 박람회장 곳곳에서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꽃으로 디자인된 작품은 방문객들을 위해 휴양지, 캠프장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은 에일린 갤러리의 ‘내맘속 정원’이었다. “일반인에게 꽃과 식물과 조형물이 복합된 새로운 장르를 경험시켜주고자 참여했다”는 에일린 갤러리 김수정 대표는 “조형적인 부분과 갤러리가 합쳐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내면을 돌아볼 수 있도록 연출되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식물레이아웃협회에서 수중식물 및 수상식물로 연출한 ‘테라리움 및 팔루다리움, 비바리움 전시장’에는 연일 참관객들의 대기 줄이 만들어졌으며, 한국꽃차문화진흥협회에서는 시간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가 지난 5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메타버스로 즐기는 체험활동 우수운영 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는 박람회 주제인 ‘탄소중립’에 맞춰 메타버스로 즐길 수 있는 ‘태양광 충전기 제작’ 체험활동을 선보였다. 체험활동과 함께 탄소중립에 맞는 생생한 영상도 제작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다’는 주제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다. 미래 핵심가치인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편,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는 환경변화에 관심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일상 속 탄소발자국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관계자는 “앞으로 동구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주도적인 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가 제292회 임시회 기간인 6월 8일(수) 회기 중 심사를 앞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사에 내실을 더하고자 ‘대구대공원’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계획 전반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대규모 녹지 공간의 적절한 보존과 충분한 여가시설을 조성을 통해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대구대공원 조성사업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방식으로 대구도시공사에서 총사업비 1조 2,500억 원을 전액 민자로 투입하여 시행한다. 수성구 삼덕동 산89번지 일대에 전체 사업면적 1,653,738㎡ 중 1,468,807㎡를 동물원, 편의시설 등 공원시설 1,378,934㎡(83.4%)과 비공원시설 89,873㎡로 조성하여 대구시로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는 초등학교, 유치원, 공공시설, 공동주택 등의 건립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영애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면밀한 심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내 장기미집행 공원 문제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서을 시의원 당선자들은 7일 성명을 내고 임기 만료 20여일을 앞둔 현 의회 민주당 지도부는 인사업무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 그리고 "제대로 일하려는 새로운 의회를 방해하려는 그 어떤 시도가 있다면 단호하게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 --------------------------------------------------------------------------------------------------------------------- 일하는 서울시의회로 시민의 성원에 응답할 것이다!! 임기 만료 20여일을 앞둔 현 의회 민주당 지도부는 인사업무를 즉각 중단하라! 서울 시민들은 지난 1일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76명을 당선시켰다. 서울시의회 의석수의 68%를 국민의힘에게 맡겨, 12년만에 의회 주도권을 바꿔 주신 것이다. 국민의힘 당선인 일동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절감하고 있다. 우리 당선인들은 오직 시민들을 위해, 특히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서울의 전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는 것이 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응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안보와 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은 국가핵심기술 및 방위산업기술의 해외유출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방위산업기술 보호법” 개정안을 6월 7일 대표발의 했다. 첨단기술이 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국제경쟁력을 좌우하고 국가 경제발전과 안보의 핵심 요소가 되면서 국가핵심기술과 방산기술을 해외로 유출하려는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삼성전자의 반도체 핵심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되는 등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핵심기술의 해외유출 시도가 계속되면서 경제 안보에 위협을 끼치고 있다. 홍석준 의원이 산업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국가 핵심기술 43건을 포함해 총 126건의 산업기술 해외유출 사건이 적발되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74건), 대기업(42건), 대학·연구소(10건) 등의 순으로, 주요 분야는 반도체, 전기·전자,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선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분야에서 해외기술유출이 주로 발생했다. 구분 2016 2017 2018 201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난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역대 대구시장 선거 최다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된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의 민선8기 시정 밑그림을 그릴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7일 오전 10시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통해 올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장 인수위원회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가운데, 이번 인수위원장으로는 지난 2일 이상길 전 행정부시장이 낙점된 바 있다. 위원장 외에도 3개 TF(정책추진 TF, 시정개혁 TF, 군사시설 이전 TF), 5개 분과(시정기획, 경제산업, 교육문화, 안전복지, 도시환경)에 20명의 인수위원이 참여하며, 지역국회의원 전원으로 구성된 상임고문단과 정태옥 경북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교수자문위원단도 인수위원회를 든든히 뒷받침 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인수위원 및 상임위원,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당선인과 위원장을 비롯해 인수위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김용판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병) 인사말씀, 인수위 전체회의 및 분과별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과 동시에 본격 운영되는 인수위의 운영 기간은 민선 8기 출범 전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지난 3월부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유현)이 공모한 ‘2022년도 대구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실감/체험 콘텐츠 개발 지원 분야에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실감콘텐츠 개발·실증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실감/체험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은 VR·A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매핑 등의 최신 미디어 기술과 지역 특화 소재를 활용해 시민들의 참여와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분야로, 대구약령시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역특화자원으로 발전시키고자 지역의 미디어시스템 전문기업인 ㈜알앤웨어(대표 김영규)가 주관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 3층 전시장에 실감 체험관(48㎡)을 조성한다. 4개의 면에 투사되는 미디어아트, 3D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활용해 360여 년 전 약재 진상을 위해 관찰사가 처음 주도한 약령시로 찾아 떠나는 시점부터 현재의 약령시까지 시간 여행 시나리오로 제작된다. 기존의 청각과 시각에만 의존하던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오감으로 체험하고 공감하는 입체적인 몰입감을 제공함으로써 실감 박물관으로의 변화를 통해 누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2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대구시 7곳(총 466개 점포)이 선정됐다. 이는 사업을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사업대상지로 달서구·남구·북구·동구 지역의 6개 상권과 1개 단체(대한안경사협회) 등 7곳을 선정해 광역지자체로는 대구시가 최다 선정됐다. ‣ 선정 대상(7개소) - 스마트상점가(6) : (남구)안지랑곱창골목, (달서구)신시청 두류먹거리타운, (동구)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및 신암성당골목 연합, (북구)복현오거리먹자골목, 동변동먹거리타운, 학정동상점가 - 업종별 협·단체(1) : 대한안경사협회 대구광역시 안경사회 대구시는 작년부터 시행된 중기부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첫해부터 적극적으로 신청해 북성로상점가, 함지산먹골촌, 유통단지전자관, 월배신시장 등 11개 상권에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 기술보급사업 주요기술 - 중점기술 : 키오스크, 테블릿 테이블 오더, 스마트미러, 로봇기반기술(서빙로봇, 튀김로봇 등) - 기초기술 : QR 및 앱 기반 스마트오더, 디지털 메뉴보드 실제로 작년 이 사업이 시행된 상점가에서는 소상인과 방문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