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19일 장사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우리가 바라던 밤바다 가족극장’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과 가족들의 심리ㆍ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관내 청소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코코’가 상영됐다. 가족 극장에 참여한 한 청소년 가족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코로나로 인해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가족 간의 대화도 더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대환 소장(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정서적 지원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23일 6ㆍ25전쟁 참전 당시 무공을 세운 故(고) 김성태 하사의 유족들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서 용감하게 헌신ㆍ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故 김성태 하사는 6·25전쟁 당시 제1102 야전공병단 소속으로 전공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하고 별세했다. 故 김성태 하사의 아들 김종원 씨는 “이제라도 훈장을 통해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준 관계자 등에게 감사하다”며, “훈장을 잘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 가족의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ㆍ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수여받지 못한 자를 발굴해 훈장을 수여하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故 김성태 하사도 조사단 활동으로 관련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6ㆍ25전쟁 후 72년 만에 비로소 영예로
울진군은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2023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희망자에 대해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불피해 지역인 울진읍, 죽변면, 북면 소재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설치대상 건축물은 단독주택, 상업건물, 공공건물 등이고, 신청 가능한 에너지원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해당지역 읍∙면사무소 또는 참여기업(신성이엔에스(주))에 수요조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산불피해 주택(전소, 반소)은 태양광 설비에 한해서 자부담 없이 전액지원 가능하나, 주택이 전소된 경우에는 융복합사업 신청일까지 반드시 건축허가 또는 건축 신고를 한 건축물에 대해서만 신청가능하다. 한편, 산불 피해 건축물이 아닌 경우에는 태양광(3KW) 52만원, 태양열 온수기(6㎡) 50만원, 지열(17.5KW) 214만원의 금액을 자부담 해야한다. 단, 이번 사업은 수요조사 신청서를 제출한 희망자에 대해서만 지원가능하며, 해당 공모사업이 미 선정될 시 취소될 수 있다. 김상덕 원전미래전략실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포항테크노파크는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지난 5월 1일부터 지원에 나섰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수소연료전지 분야 우수기술 및 유망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하고자 하는 경상북도 소재 수소연료전지 관련 전후방 기업 및 기관에 사업비와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장비·평가·실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핵심부품 및 장비개발 분야와 재료·소재 분야로 나눠 신청을 받았으며, 4월 20일 기업발표 평가를 통해 핵심부품 및 장비개발 분야에 △에너지앤퓨얼, ‘kW급 메탄올 개질 연료전지 시스템 모듈 개발’ △에프씨아이, ‘8kW SOFC 열교환기 제작 기술개발’ △태영산전, ‘오랜 수명과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제어가 가능한 연료전지 시스템용 전력변환장치 개발’ △풍운, ‘효율적인 열 활용을 위한 5kW급 연료전지용 스택의 개발’(가나다순) 재료·소재 분야에 △미래피엠씨, ‘연료전지 폐촉매로부터 금속정제 회수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정된 기업들은 최고 1억에서부터 5,300만 원
영천시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10월 1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됐던 별빛축제가 올해는 대면 축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축제로 전환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회복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정자연이 선물하는 최고의 밤하늘과 보현산 일대의 천문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별의도시-영천’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별빛축제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으며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올해 별빛축제는 ‘경상북도 메타버스축제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선정된 축제는 총사업비 1억으로 메타버스 축제 플랫폼을 구축하여 올해는 볓빛축제 공간을 가상공간까지 확대해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로도 즐길 수 있다.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3D실감형 축제로 열린다. 실시간 스트리밍과 함께 메타버스 전시존 구축, 영상으로 보는 우주와 과학, 밤하늘 360도 VR체험 존 등이 들어선다. <스스로 빛나는 별-태양>이라는 주제로 대표 프로그램인 천문·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별자리 강연, 누워서 별보기 등의 특화 프로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5월 24일(화)부터 6월 8일(수)까지 시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에서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튜닝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및 등록번호판 위반 자동차 등이다. 불법 튜닝 사례로는 전조등(HID 전구) 임의 변경, 소음방지장치 임의 변경, 차체 너비 또는 높이 초과, 밴형 화물자동차 격벽 제거 또는 좌석 임의 설치, 화물자동차 물품적재장치 임의 변경 등이 있다. 안전기준 위반 사례로는 철재 범퍼가드 설치, 각종 등화장치를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교체하거나 색상을 임의로 변경한 경우, 화물자동차 안전판 규격 미달 또는 후부반사판 미부착 등이 있다. 등록번호판 위반 사례로는 꺾기번호판, 자동 스크린가드 설치 등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와 등록번호판 훼손 및 가림, 봉인 탈락 등이 있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임시검사 명령,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소통하는 후보를 강조하고 있는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시민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정치버스킹, ‘만민공동회’를 비롯하여 전통시장, 대구FC 홈경기 등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주말 양일간 오전에는 선거사무소에서 각종 단체들과의 간담회로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고 오후와 저녁 시간에는 유권자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일정을 소화했다. 21일(토)에는 반야월시장을 방문해 동구청장 및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시장 상인들과 유권자들을 만났고, 저녁에는 아양아트센터 앞에서 500여 명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만민공동회’를 열었다. 일요일에는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홍 후보는 “서문시장은 대구경제의 증표”라면서 “서문시장 상권이 활성화되어야 대구가 살아난다”고 강조하고 대형마트와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위생, 포장, 디자인, 신뢰 등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상가 재개발 및 재건축에 대해서는 상인들끼리 진지하게 숙의하면 반드시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면서 시정을 인수하게 되면 민자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시 차원의 행정규제는 다 풀어주겠다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재헌 후보는 오늘 10:00에 캠프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의 의의와 선거전략 그리고 핵심공약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재헌 후보는“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 직후 치러지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정권안정론과 정권견제론을 말씀하시지만 저희는‘민생일꾼’을 뽑는 선거”임을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의 선거전략을‘ 야당 코스프레’로 규정하고 지금이라도 홍준표 후보는 대구시민을 무시하는 선거전략을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면서 ”지금까지 대구경제를 위기로 몰아온 세력이 대구의 영광을 되찾자고 이야기하는 것은 적반하장 태도이기 때문“ 이라며 평가절하했다. 서재헌 후보는 “TV토론회를 추가로 개최하는데 화답하고, 선거운동도 열심히 할 것을( 홍후보에게 ) 요구했다. 남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누가 대구를 바꿀 적임자인지를 증명하겠다”며 남은 선거운동의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서재헌 후보는 3C 전략을 소개하고(Care, Cluster, Connect) 이를 가능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5가지의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대구형 기본의료 : ①제2대구의료원 건립 ②주치의 제도 도입 청년 정책 : ①‘청년미래원’ ②청년신혼부부 대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3일(월) 저녁 6시 30분 대구미술관에서 세계가스총회 환영연이 열린다. 환영연에는 조나단 스턴 런던 던디 임페리얼 대학 교수, 마이클 스토파드 S&P 글로벌 가스전략 총괄 및 특별 고문을 비롯 엑손모빌, BP 등 주요 글로벌 기업 참가자 700여 명이 참석한다.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IGU) 회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환영 공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직위원회는 대구미술관의 공간을 전통과 첨단이 함께하는 대구의 이미지로 구성했다. 메인 이벤트홀인 어미홀 벽면은 개최지 대구를 전면 홍보하는 콘텐츠로 채우고, 전시존은 전통 누각 모양으로 모션그래픽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았다. 전시존에서는 한국의 전통의상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참가자들의 영문 이름을 우아한 한글 캘리그라피로 담아낸 전통 부채 제작 및 증정이 이루어진다. 한지조명 아트로 꾸며진 메인무대에서는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가 이루어지는 한편, 전시실 등에서도 전통 마술쇼와 비보이 공연. 뮤지컬 플래시몹 등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네트워킹 존에서는 80여 개국의 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2일 논평을 내고 “사람 사는 세상과 노무현 대통령님이 그립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홀연하게 세상을 등진 지 벌써 13년”이라고 회상했다. 대구시당은 “정치 일정은 불꽃 같은 삶을 사셨다, 3당 합당에 반대하며 스스로 비주류의 길을 걸으셨고 그렇게 평생을 국민 통합에 매달리신 대통령님의 꿈이 그립다.”고 말했다. 또, “그의 시대를 앞서간 혜안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행정수도와 공공기관 이전은 지금 이 시간에도 전 국토에, 나아가 대구 경북에 힘차게 뿌리 내리고 있다. 대구 동구의 혁신도시, 경북 김천 혁신도시는 지역에 새로운 기운과 발전을 도왔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 다음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의 논평이다. -----------------------------------------------------------------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 ” 사람 사는 세상과 노무현 대통령님이 그립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홀연하게 세상을 등진 지 벌써 13년이다. 봉하마을 도착하셔서“야 기분 좋다”고 말씀하신 것이 어제처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