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담자로 직접 참석해 직원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자 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인 ‘청렴’을 테마로 ‘악성민원 대응, 워라밸, 갑질’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키워드를 주제로 직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직원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즉시 답하는 ‘즉문즉답’으로 속 시원히 궁금증을 해소하며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렴 토크쇼에 이어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부당업무지시 근절 등 공직비위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청렴을 주제로 한 마임과 마술, 팝페라 공연 등을 진행해 당면 업무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이 문화공연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강덕 시장은 “공직 사회부터 청렴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부정부패 근절에 힘과 뜻을 모은다면 우리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훈
경주시는 파울 두클로스(Paul Duclos) 주한 페루대사가 지난 4일 오후 경주시 에코물센터를 방문해 경주시가 자체 보유한 물 정화기술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가 앞서 올해 1월 경주를 찾았을 당시 주낙영 시장이 경주시의 물정화기술을 소개하면서 성사됐다. 남아메리카 중부 태평양 연안 국가인 페루,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에코물센터를 찾아 수질연구동에 설치되어 있는 GK-SBR 시범시설의 하수 정화과정을 직접 견학하고,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 정화기술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울 대사는 지난해 12월 콜롬비아 라과히라주에 식수보급용으로 설치된 것과 동일한 기술이 적용된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에서 음용 가능한 식수가 나오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기도 했다.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는 “지방정부가 이처럼 뛰어난 물정화 기술을 직접 개발한 것이 매우 놀랍다”며 “경주시의 물정화 기술이 페루에 정말 필요한 기술로 보여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해외사업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주시의 물 정화기술이 페루에 진출할 수 있기를
-재무과 윤지훈, 울진군수 손병복, 매화면 신예원, 안전재난과 윤민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월 인사왕 공무원’으로 재무과 윤지훈(세무9급), 안전재난과 윤민수(시설9급), 매화면 신예원(행정9급)을 선발했다고 3일 전했다. ‘인사왕 공무원’선발은 먼저 인사하는 문화 확립을 통해 직원 간 상호존중 및 화합하는 공직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본청 2명, 읍면 1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윤지훈 주무관(세무9급)은 민원인 방문 시 친절하게 응대하고 납부세액 산출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해 줌으로써 공평과세 및 성실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하였으며, 윤민수 주무관(시설9급)은 잦은 현장 출장에도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응대하며 화기애애하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되었다. 신예원 주무관(행정9급)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 처리를 하며 평소 먼저 인하사기 실천을 통한 직장 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람과의 만남에서도, 일상에서도 인사는 인간관계의 첫 신호이며 모든 예절의 기본”이라며,“인사를 매개로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희망울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는 1982년 영덕여고 학생들에 의해 처음 시연된 이래 42년을 이어온 보존회의 역사를 담은 ‘영덕 월월이청청 학술서’의 출판기념회를 지난 1일 오후 5시 영덕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1부 기념회에서 학술서 집필에 참여한 석대권 경상북도 무형유산 위원, 정서은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문위원, 최수양 영덕 월월이청청 보유자에게 감사패와 꽃다발 전달했다. 이어 2부 오십천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필리핀, 베트남 등의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전통춤 등의 축하공연을 펼치는 ‘와글와글 월월이청청’ 행사를 열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학술서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영덕월월이청청을 복원하고 전수하기 위해 피와 땀을 아끼지 않은 보존회의 소중한 기록물이자 지침서”라며, “영덕월월이청청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무형유산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보존회와 함께 전승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감포항 일원-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경주시구난대(대장 임채권)는 지난달 31일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감포항 남방파제에서 진행된 이번 정화활동에는 수중 다이버 및 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폐기물 처리 및 운반을 위해 굴삭기 1대, 트럭 5대가 동원돼 40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경주시구난대 대장이자 감포읍 오류2리 이장인 임채권씨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동해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후손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넘겨주기 위해 바다 생태계 유지·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며 해양생태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대 감포읍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감포항이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항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로지공원 야외무대 '7080 레트로 파티 - 지난 1일 우로지공원 야외무대에서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 1회차 행사인 '7080 레트로 파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경상북도의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과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 협력기관인 도시사람콘텐츠랩(대표 강구민)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1회차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7080세대가 향유했던 레트로 문화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쉼;밴드, 솜밴드가 참여해 포크공연을 선보였고, 현장에서 신청곡을 받는 DJ와 함께하는 ‘7080 음악다방’ 프로그램은 관객들에게 레트로 감성과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청소년 미술 전시와 폴라로이드 카메라 촬영, 컬러링북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더했다. 한편,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으로, 이번 1회차 7080 레트로 공연에 이어 2회차는 6월 마지막 주중 영천한의마을에서 무용‧댄스 공연으로 열릴 예정이다.
2023년 심해 전문 평가 기업인 미국 액트지오사에 물리탐사 심층분석을 의뢰한 결과 약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천연가스 매장량이 최대 29년, 석유 최대 4년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포항시는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대통령실의 물리탐사 결과 발표는 자원빈국인 대한민국에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며 온 국민과 함께 기뻐할 일이다. 또 시는 이와 관련해 향후 행정적 지원은 물론 지원시설 구축, 인력 확보 등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영일만을 포함한 동해는 과거부터 석유, 천연가스 등 해양자원의 매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온 만큼 얼마전 취항한 최첨단 물리 탐사연구선 ‘탐해 3호’와 연계해 우리시가 미래 자원 확보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오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 금년 말 첫 번째 시추공 작업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결과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공단 운영 사적지를 배경으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사적지에서의 추억 사진’으로, 공단에서 운영 중인 사적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내․외부 경관분야와 인물분야로 나누어 접수되고, 대상 사적지는 2023년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대릉원(천마총)을 비롯하여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금관총(신라고분정보센터), 포석정, 오릉까지 총 7곳이다. 경영혁신부 장하미 주임은 "사진을 좋아하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시상으로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사적지 등 시설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고 한다. 정태룡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http://www.gjfmc.or.kr)의 대국민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주 사적지뿐만 아니라 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등 공단 시설을 알리고 이용객의 발걸음을 유도하여 경주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4년 포항 맛&樂 페스티벌이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퐝스토랑’ 운영으로 포항의 맛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맛&락(樂)’ 페스티벌은 포항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2012년부터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로 개최해 올해 1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부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호평, 일색이다. ‘퐝스토랑’은 포항과 레스토랑의 줄임말로 지역 내 우수외식업지구 등이 직접 참여해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10일 개최한 청년 푸드버스킹 요리 경연대회 수상팀이 포항 식재료를 이용한 간편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포항 10미(味) 등을 홍보하는 포항 음식 전시관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해 포항의 다양한 식재료와 포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포항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더해주고 포항의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알찬 행사로 준비했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 왕피천공원은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왕피천공원의 보물을 찾아라!”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왕피천공원의 보물을 찾아라!” 특별할인 이벤트의 보물은 곤충여행관이다. 이벤트 참여 방식은 왕피천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이 곤충여행관에서 나비 등 곤충 사진(표본 또는 살아있는 곤충)을 찍어 왕피천공원 내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놀이시설 등 모든 이용시설에 입장할 때 보여주면 현장에서 20% 할인을 해주는 방식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왕피천공원 보물을 찾으며, 가족과 연인들에게 재미있게 즐기는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고, 울진 왕피천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