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년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4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 약 3억원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꿈의 무용단 거점 운영사업(1억원), ▲2024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6천만원), ▲2024 예술로 어울림 지원사업(1억원) 등 3건과 경북문화재단 주최 ▲2024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지원사업(3천3백만원)까지 총 4건이다.
이 중 2024 꿈의 무용단 거점 운영사업은 작년 출발해 현재 운영 중인 문화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춤을 추는 데서 나아가 움직임 안에 자신의 이야기와 세계관을 담아내는 경험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의 가치관과 정체성, 미래의 역량을 발굴하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_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모든 국민이 생애 전반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향유 하도록 한다는 목적하에 아동·청소년과 노년층까지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아동을 위한‘치얼업 베이비’, 청년 대상‘펜 끝에서 춤추는 영덕’, 노년을 위한 ‘비바 청춘 트롯 발레’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 예술로 어울림 지원사업은 문화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삶의 활력을 높여 정주 여건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영덕 주민의 삶 속에 문화예술 교육이 스며드는 10가지 세부 프로그램이 본 사업에 예정돼 있다.
또 2024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신규 문화예술교육사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시설에서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한 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문화예술교육 지원금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투입, 문화예술을 통해 주민이 행복하고 활력넘치는 영덕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담당자는“지역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스며드는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 능력을 높이고 더불어 지역 문화활성화로 이어지는 수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많은 군민이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해서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