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환송-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1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호진(사진) 부시장의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 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하는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김호진 시장 권한대행은 “현안사업 추진과 시정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북면 고포마을- 따스한 봄날을 맞은 요즘, 울진군은 지금 마을어장마다 자연산 미역이 풍년이다. 각 어촌계에서는 따뜻한 햇살과 떨어지는 꽃잎과 함께 직접 관리‧조성하고 있는 마을어장 내 바위에서 맛있는 자연산 미역을 채취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미역의 수확 시기는 3월에서 5월 사이로, 바다가 허락하는 날씨에 해녀들이 바다 속에 들어가 미역을 하나하나 채취하여 실어 나른다. 미역에는 칼슘의 함량이 많을 뿐 아니라 흡수율이 높아서 칼슘이 많이 필요한 산모에게 좋고,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성장하는 청소년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특히, 울진 미역은 조류와 파도가 심한 환경에서 자라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고 탄탄하여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울진군에서는 어촌마을의 주 소득원인 미역생산량을 높이기 위하여 어촌계별로 매년 미역 포자가 바위에 착생하기 전인 가을철에는 마을어장 갯바위 닦기 사업을, 그리고 여름엔 잡식성인 불가사리·성게구제 사업 등의 노력으로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미역채취의 주된 역할을 하는 해녀의 부족 및 어촌인구 고령화로 갈수록 미역채취가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역포장지와 건조
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라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연한 감소세, 안정적 의료체계 등이 확인됐다는 중앙정부의 결정에 따라 18일부터 별도안내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기로 했으며, 향후 재도입은 신규변이바이러스, 겨울철재유행 등의 경우 신중하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조정에 따라, 사적모임,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행사집회, 종교활동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는 모두 해제되며, 실내취식금지는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5일부터 해제된다. 다만, 실내실외 마스크 착용의무는 현행 기준으로 유지되며, 실외 마스크 착용은 2주후 조정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접종자, 고령자 등 고위험군 보호는 여전히 중요한 만큼 요양병원 등에 적용되는 입소자 선제검사,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제한 등 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와함께, 코로나 감염병의 일반의료체계로 단계적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25일부터 현재 에볼라, 사스, 메르스 등의 제1급감염병에서, 결핵, 홍역, 콜레라 등 의 제2급감염병으로 조정될 예정이며, 4월 25일부터 4주간의 이행기 이후에는 유행상황과 위험도 평가
-주왕산국립공원, 산불 대응 진화훈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극심한 가뭄과 강한 바람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공원 등산로 입구인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 마을 인근에서 산불 대응 진화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실습훈련에는 주왕산 국립공원 영덕분소 진화대 5명과 지품면사무소 진화대 5명, 기사리 주민 6명이 참여했으며, 산불발생을 가정한 상황 속에서 산불 진화차를 활용해 살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산불사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산불감시 및 진화 요령을 숙지하고, 방화텐트 및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자재 사용법 교육을 통해 숙달토록 했다. 영덕군 백영복 지품면장은 "참석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효과적인 교육과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초동진화를 수행해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중한 금수강산을 보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재원 대구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4일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만나 대구시 전역의 조정대상지역을 하루빨리 풀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최근 대구는 거래절벽과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지역 경제 전반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수도권과 달리 공급이 넘치는 대구 실정과 맞지 않는 인위적 규제로 인해 서민들의 내집 마련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인해 대구시민이 집을 사려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50%로 제한되어 있어 은행 대출이 꽉 막혀 있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를 포함한 대구 전 지역의 조정지역 해제를 공약한 바 있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조속한 약속 이행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김대권 수성구청장에 전했다. 그는 “서민의 내집 마련이 쉬워지고 대구 경기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 사리에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히 풀어야 한다. 윤석열 당선인과 호흡을 맞춰 하루빨리 풀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듭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새정부에 외교부장관으로 지명된 박진 의원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한미 정책협의단 방미 후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 중인 관계로 국민과 언론 앞에 직접 인사를 드리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엄중한 시기에 외교부장관 지명을 받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을 느긴다면서 우선 국회 청문회 일정을 성실하게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 인수위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활동에서도 느꼈지만,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는 격변하고 있고 - 북한의 도발,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공급망, 경제안보 현안, 코로나 펜데믹, 기후변화 등 윤석열 정부 앞에 놓인 외교 과제는 한둘이 아니라면서 그 어느 때보다 외교의 중요성이 높은 엄중한 시기이기에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외교안보 문제는 당리당략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자신의 오랜 소신이리며 - 1977년 외무부 사무관으로 시작해 문민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비서관으로 외교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국회 외통위원장과 초당적인 의원 외교를 수행하면서 이러한 소신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 ‘외교에는 오직 국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14일 오전 11시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6.1 지방선거에 동구청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장 의장은 동구는 지금 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고 반세기 동안 동구의 개발을 막아왔던 K-2 이전으로 향후 100년을 좌우할 아주 중대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미래에 대한 방향 제시,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추락한 민생회복이 절실한 상황이고 이러한 막대한 사안과 더 나은 동구를 위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직접 구정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7가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확실한 변화, 혁신적인 동구의 미래를 차근차근 현실화시키겠다며 ▲K2 후적지, 동구의 새로운 개혁도시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안심 권역을 ICT기반 스마트 규제 혁신지구로 지정 ▲동구에 제2대구의료원을 유치해 공공의료를 강화하겠습니다 ▲도시계획 규제와 개발제약 요인을 완화 ▲ 교육 및 정주 환경을 개선 ▲ 금호강∼팔공산 르네상스 시대를 공약했다. 다음은 장상수 예비후보의 공약 전문이다 . --------------------------------------- 장상수 대구광역시의장 동구청장 출마선언 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역 주민들과 자유롭고 활발한 소통을 위해 13일 만남의 날을 연 윤석준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연신 함박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대식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4년 마다 하는 지방선거를 법을 바꿔서 지방 선거,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를 다 같이 하자는 논의를 국회의원들이 하고 있다며 2년마다 하는 선거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임을 설명했다 . 또, 여러 후보가 동구청장에 출마했다며 “우리 동구 주민들이 고개를 끄덕 일수 있는 후보 공천”을 강조하며 공정한 심사를 할 것임을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8년의 대구시의원의 경력과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에 대한 전문가로서 "동구를 바꿀수 있고 디자인 할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동구청장 해보겠다는 출발점에 섰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동구청장 예비후보의 ‘방문의 날’ 행사에는 안경은 시의원, 홍대식 전 시의원, 우춘웅 전 반야월 조합장, 당 주요 인사, 지역민,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13일 국민의힘 주호영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 경선이 원칙이라며 전략 (낙하산) 공천은 없을 것임을 예고했다. 13일 오전 11시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직 기초단체장 중 교체지수가 높은 1 ~2 명은 공천에서 배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은 “다음 주에 무소속 달성 군수를 제외한 7곳의 구청장에 대해 안심번호를 통한 교체 여론조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 지지율의 70%에 미치지 못하거나 기준에 못 미치는 단체장을 컷오프하고 “이 두가지 방식 중 하나를 공관위에서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수성구청장의 경우 단수 신청인데 “공천관리 규정상 자격심사에서 결격이 없으면 확정되고 중앙 공관위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면서 “나머지 7개 지역 단체장은 특별한 예외 사유가 없으면 3명으로 압축한 뒤 경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광역의원 경선은 “당원에 문자를 보내면 당원이 투표하는 방식인 K-VOTING을 못하는 이들이 있을 수 있어 ARS와 함께 진행할 것이다. 이를 통해 최고 득표자가 당선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기초의원은 당협위원장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하여 결정한다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이 4월 13일 열리는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군간 소방대응력 균형과 미래 소방행정 수요를 고려해 남부소방서를 신설할 것을 촉구했다. 윤영애 의원은 근래 우리 사회의 사회시스템이 고도화 되고 삶의 양식이 복잡해지면서 소방행정의 업무영역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남구에는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했다. 대구시는 2008년 12월 말 1,610명이던 소방공무원 수를 2022년 현재 2,842명까지 늘리면서 소방 서비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같은 기간 내 소방서는 1곳 만이 신설되는데 그쳤고, 남구는 이마저도 없다는 것이다. 윤영애 의원은 남구에 소방서를 신설해야 하는 이유로, 남구에는 현재 8개 단지 3,7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되고 있어 장래 소방수요가 급증하게 될 것이고, 동시에 과거 구도심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지역과 앞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간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이에 특화된 소방대응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들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남구에 남부소방서를 신설해, 대구시 소방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