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3일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여남 해상 스카이워크 해양관광 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또 하나의 기반이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 주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은 해양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여남 일대에 약 5년간 140억을 투입해 스카이워크, 해안 산책길 등 새로운 관광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여남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요트계류시설 10선석을 설치해 어촌계에 위탁 운영 중이다. 또한, 해안절벽과 해병대 초소 및 철조망 등으로 단절돼 통행할 수 없었던 여남항에서 죽천까지 1km 구간은 정비를 마치고 안전한 산책길을 만들어 지난 2020년 5월 말부터 임시 개통했다. 이어, 준공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평균 높이 7m, 총길이 463m에 달하는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스카이워크’ 조성이 완료되면서 전체 사
-장사해수욕장 해변에 활짝 핀 유채꽃들- 포항시, 남정면 장사해수욕장 해변에 활짝 핀 유채꽃들이 노란 물결을 이루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남정면에서는 지난해 가을부터 장사해수욕장 해변 4개소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왔으며, 올해 4월부터 유채꽃들이 활짝 피어 봄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장사해수욕장은 깨끗하고 고운 모래 백사장과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솔밭이 멋들어지게 어울려 있어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인근에 6.25 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문산호를 복원하여 설치한 배 모양의 기념관이 있어 관광지로서 뿐만 아니라 호국정신을 교육 및 선양하는 밸류 포인트가 되고 있다. 주운찬 남정면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채꽃밭을 조성하였고 앞으로도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주낙영 경주시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TK방문 계획에 따라 안동, 상주, 구미, 포항을 거쳐 11일 저녁 경주를 방문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준 대구·경북의 지역순회 첫 방문지 중 경주를 재차 방문했다. 12일 오전 차담을 하는 자리에서 경주의 예술가, 소산 박대선 화백의 한국인의 강인한 생명력을 담은 수묵화‘엉겅퀴’작품과 심천 한영구 서예가의‘휘호’은택만민 (만민에게 은혜를 베풀어 태평성대를 이룬다는 뜻)을 경주방문 기념으로 전달하자 윤 당선인은“지금까지 경주시민의 뜨거운 성원도 감사한데 이렇게 귀한 선물을 받아 고맙다며 경주시민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윤 당선인과 주낙영 경주시장은 담소를 나누면서 경주시 서악동에 위치한 서악리 고분을 찾았다. 주 시장은 신라의 부흥과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1953년 대한민국 우표로도 발행된 신라 29대 태종무열왕릉 거북비와 사적 제20호인 태종무열왕릉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였으며, 이후 고분군을 둘러보며 신라 천년의 기백을 함께 공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이틀간 윤 당선인과 함께 하면서 새 정부의 친 원전 정책이자 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교육청이 헌법에 위배되는 상황을 방치하고 조장하는 것은 상식을 가르칠 자격이 없다.”고 지적하고, 교육현장의 모든 차별을 해소할 것임을 강조했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공약의 배경을 설명하며, “학교의 여러 공간에서 처우에 대한 차별이 방치되어 왔으며, 이는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교실에 국한될 것이 아니라, 교육과 관련된 모든 공간에서의 차별 문제가 한시바삐 해소되어야 할 것”라고 주장했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공무직 조리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일몰제를 시행하고, 근속수당 상한제를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양사, 돌봄사 등 모든 교육 구성원의 차별적인 처우를 개선하여, 공정하고 상식적인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마숙자 예비후보는 “교육 구성원의 처우개선은 학생의 교육 환경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칠판과 교실 안의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을 둘러싼 모든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공약에 대한 준비과정 및 이행방법을 설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4월 13일 개최되는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의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위상 확립을 위한 국제음악콩쿠르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문화도시로써 다양한 공연예술 중에서도 특히 음악 분야는 전국 유일의 오페라하우스와 클래식 전용 극장인 콘서트 하우스를 갖추고 있고, 이를 중심으로 지역예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여 대구를 국제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공연문화도시 대구에 국제음악콩쿠르가 없어 장기적인 위상 확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국제음악콩쿠르를 보유한 도시가 되면 세계 최정상의 예술가들이 스스로 찾아와 문화를 교류하고 수준 높은 예술을 경쟁하면서 도시의 문화적 가치와 위상을 발전시키는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영애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대구에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구성악콩쿠르가 있다. 올해 40회를 맞는 대구성악콩쿠르는 1983년 ‘전국성악경연대회’로 출범하여 1987년까지 5년간 대통령상을 수여한 권위 있는 음악콩쿠르이다. 최근 5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2일 현재 서대구역에서 안지랑역까지 구간을 계획하고 있는 도시철도는 “대구의 교통여건과 왕복 6개 차로에 불과한 서대구로에 적합한 교통수단 무엇인지 신중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그리고 서대구역에서 와룡로를 거쳐 시청 신청사, 도시철도 1,2호선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수단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로상의 1개 차로 정도에 기둥을 세워서 건설이 가능한 지상철 모노레일에 비해 노면전차 방식인 트램은 여러 개의 차로를 차지하는데다가 현행 법령상 트램 전용차로에 일반 차량이 다닐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트램이 오히려 교통난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홍준표 의원은 12일 오전 서구청을 찾아 현장행정 및 소통행보를 하면서 이와 같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 후보는 “규제를 대폭 풀고 제대로 된 구도심 개발계획을 세워서 구도심의 낙후된 곳을 완전히 새롭게 재개발 재건축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현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까지로 계획되어 있는 대구산업선철도를 창녕군 대합산업단지까지로 연장 건설하여 대구의 생활권을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윤석준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13일(수)을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로 지정하여 하루 종일 지역 주민들과 자유롭고 활발한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준 캠프 측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우려와, 더욱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소식을 ‘방문의 날' 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13일 윤석준 선거사무소는 별도의 의식 행사 없이 윤 후보와 시민들이 하루 종일 자유롭고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선거사무소는 대구시 동구 안심로 13(김상연 타이어 연구소),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1시까지 개방될 예정이다. 캠프 관계자는 “이날 윤 후보가 직접 주민들을 만나 본인이 그려온 동구의 미래비전을 소개하고, 주민들 또한 편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준 예비후보는 “주민들을 만나 그동안 하지 못한 얘기를 나누며 동구의 미래비전을 함께 그려나가겠다”며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민 편익 사업들의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의 시민 편익사업 중에서 인지도가 낮은 대표적인 사업 중의 하나는 급수중지 제도이다. 급수중지는 장기간 공가로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계량기를 철거해 보관했다가 시민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설치해 주는 제도이다. 최근 재개발·재건축을 하는 지역에서 폐·공가로 방치돼 수도계량기 관리가 잘되지 않아, 계량기가 분실되고 누수가 발생하는 등 관리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급수중지를 신청하면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누수를 방지할 수 있고, 관리 부주의로 인한 계량기 분실·훼손 등 조례위반 과태료와 변상금 부과 방지는 물론 매월 부과되는 구경별 기본요금이 면제되는 등 여러모로 득이 된다. 구경별 기본요금은 수돗물의 사용여부에 관계없이 급수설비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수도계량기의 구경에 따라 매월 정액으로 부과하는 요금이며, 2016년 1월 급수중지 신청분부터 기본요금이 부과하지 않고 있다. 급수중지 신청은 관할 수도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재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중구 구민 200여명이 11일 오후 중구 대봉동 소재 김재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선언을 했다. 이 지지 선언에는 배영식 전 국회의원, 김주환 전 중구청장, 전직 시.구의원 등 중구 주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주환 전 중구청장은 지지선언 발표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우리 지역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대구의 영광을 반드시 찾아올 사람은 김재원 예비후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심 없이 각종 현안을 챙기고 열정적으로 지역을 거듭나게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2시에 예정되었던 3W-대구장애인 추진연대의 지지선언은 집행부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취소되고 온라인 지지선언으로 대신했다. 추진연대는 지지선언에서 ‘장애 문제를 사회공동정책으로 추진하고 미래지향적 장애인 정책을 펴고, 문턱 없는 청사 이전을 추진하며 장애인 스포츠를 사랑하는 김재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4월 12일 인천・대전・울산・세종・경기・충북・충남・경남 8개 지역의 광역단체장 경선 방식을 확정하며, 경선후보자 등록 신청을 공고했다. 공관위는 지난 4월 4일부터 6일, 그리고 8일 공천신청자 접수를 받고 8일과 9일 양일간 신청자 전원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으며, - 면밀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용 여론조사 결과, 후보자 적격여부 등을 종합하여 최종 경선후보자를 선정했다.. 특히, 공관위는 ‘경제, 공정, 소통’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적임 후보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지켜온 후보 △지역민과 원활한 소통을 해온 후보를 경선 후보자로 선정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후보자는 책임당원 전원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반영하여 선출할 예정이다. -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선관위 위탁 K-Voting투표를 실시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절차를 보장하고자 했다.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지역은 4월 13일 경선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운동 기간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 인천, 울산,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