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구역인 황남동 및 내남 용장리 등 서남산 지구에 40억을 들여 하수도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 및 남천 등 주요 공공수역 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황남동(탑동, 배동) 및 내남면 용장리 일대 세계문화유산 지구는 현재지 일반 단독정화조로 생활하고 있어 노후 정화조를 거친 생활하수로 악취 및 남천 등 공공수역으로 방류됨으로써 자연생태계 오염 우려가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8월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환경부에 수차례 방문건의 하여 지난해 12월 환경부로부터 서남산지구 신규 국비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포함 40억으로 2024년 완공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업내용은 3개 마을에 오수관 12.5km, 펌프장 5개소, 배수설비 420가구에 주민 부담금 없이 전액 국․시비로 하수도 관로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구역인 오릉 일원에는 우선 시비 2억을 들여 올해 3월 오수관 본관 0.7km 설치를 완료했으며, 그 외 잔여구간은 오는 2024년 12월 준공예정이다. 경주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수역의 오염 예방과 깨끗한 생태계를 조성해 사람과 쾌적한 하천환경이 공존하는 계기가 될
10 -영천시 산불 전문진화대원들- 10일 발생한 군위군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영천시에서도 공무원 및 산불전문진화대 등 인력과 진화장비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 당일부터 영천시 산림과에서 산불진화 인력 12명과 헬기 1대, 진화차량 1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12일에는 시청 공무원 40명이 군위 산불 현장으로 출동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2일 군위 산불 현장으로 출발하는 시청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군위군민들을 위로하고, 산불의 조기 진화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안전을 당부하며, 영천시의 산불대비 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캠퍼스 개강식이 11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 시행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과정은 누구나 학습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조성으로 시민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으로, 지역민의 올바른 삶의 가치관 정립과 지적 성장을 도움으로써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그 목적으로 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캠퍼스는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위탁 운영하며,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12월 19일까지 연간 30주(상·하반기 각 15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을 초빙해 균형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들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학교 김문섭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것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행복을 얻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철길숲 음악분수 광장에서 인증식- 포항시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포항 철길숲’이 영국정부 산하 환경단체인 KBT(Keep Britain Tidy)에서 시행하는 그린 플래그 어워드(Green flag award)에 최종 인증됐다고 밝혔다. 그린플래그 인증 제도는 1997년 영국의 재정위기로 녹지공간이 방치되는 데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전문가들로부터 시작됐으며, 2008년부터는 영국 외 다른 국가(EU,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로도 확장돼 현재 유럽 및 중동 2,308개소, 북미 3개소, 호주 31개소 등이 인증된 바 있다. 그린 플래그 인증을 주관하는 KBT(Keep Britain Tidy)는 영국정부 산하의 환경단체로 영국 및 전세계의 연구원, 정책입안자 및 녹지관리자들을 상호 연결할 수 있는 무료 플랫폼을 제공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공원 및 녹지관리의 모범사례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KBT에 ‘그린 플래그 어워드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영국에서 시행된 1차 서류 심사에 이어 지난 11일 철길숲에서 있었던 2차 현장심사를 통과하며 최종 인증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심사는 서류심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유영하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두류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대구를 변방의 지방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는 데 유영하가 앞장설 것”이라고 역설했다. 유 후보는 또 “대구는 나라가 힘들 때마다 위대한 결단으로 물줄기를 바꾼 도시”라며 “대한민국을 선도했던 대구를 재도약, 부활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선 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동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동영상은 지난 8일 공개됐던 것으로 박 전 대통령이 유 후보에 대해 “지난 5년간 제가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저의 곁에서 함께 했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행사에는 박대출 의원, 서상기. 이규택. 곽성문. 박보환 전 의원,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허원제 전 청와대 정무수석, 서석구 변호사, 대구청년경제인연합회 김희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석원 전 대구시 남부경찰서장, 오남진 6.25참전용사회 회장, 서영봉 달성서씨 종친회 회장, 황성현 경북중고교 동창회 사무처장, 박종식 신용협동조합 중앙회 이사, 김명구 (사)국민교육헌장 정신계승발전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에 출마한 김재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중구 파이론 빌딩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대구 발전을 위한 6대 비전 • 31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대구의 현안인 ▶통합신공항을 국비로 조기 건설,▶ 대구지하철 경산 대구대까지 연장, ▶서대구 역세권 복합 개발, ▶k 2 부지 내 일자리 1만명 규모 항모 기업 유치및 육성을 공약하고 ▶수도권처럼 대구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대구경북선 등 5개 광역 철도망을 신설을 예고했다. 또, ▶대구 발전을 위한 6대 비전 • 31개 공약을 발표하고 ▶로봇 허브도시 • 전기차 혁신산업 클러스트 구축을 제시하고 ▶경부선 KTX 도심구간 지하화를 공약했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불경기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은 정부에서 하는 것 외에는 ( 대구시가 추가로 ) 하기가 어렵다고 난색을 표했다. 김 후보는 ▲메트로폴리탄 대구 ▲기업이 몰려드는 대구 ▲가까이서 누리는 대구, ▲청년 자유도시 대구,▲ 함께 돌보는 대구, ▲안전하고 깨끗한 대구를 공약했다. 다음은 김재원 예비후보의 6대 비젼 • 31개 정책 공약 세부 내용이다. 김재원 후보의 《 6대 비전ㆍ31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4월 11일 오전 9시에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선거 국면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윤석열 당선인께서 공약하셨던 부분들의 국정과제 반영,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예산 확보 등 한치의 흔들림 없는 의연한 시정추진”을 주문했다. 또, “오는 6월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구성·운영되므로, 민선 8기 시정이 잘 출발할 수 있도록 업무보고와 업무 이양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은 실·국·과장 및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이 참석하는 대구시 확대간부회의가 2020년 1월 17일 대면 개최 이후 2년 3개월 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돼 일상회복 시대의 본격적인 진입을 알렸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11일 수성동에서 달성군 가창면에 이르는 약 9Km 구간의 수성남부선 지상철 조기 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이 노선을 현재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진행 중인 엑스코선과 연계하여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성남부선 구간인 수성구 상동~가창 지역은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향후 2만 가구 이상이 입주하는 데다 지역특성상 도로확장이 쉽지 않아 지상철이 유일한 대안인 곳이다. 한편 서대구역과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북구·서구·달서구권 노선, 동촌 신공항 후적지와 대구 도심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노선도 추진한다. 홍준표 후보는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노선 용역을 조기에 추진해 2026 ~2035년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신공항 후적지 개발 완료 이전에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끝)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는 4월 12일(화)부터 21일(목)까지 10일간 제290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제1회 대구시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제․개정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 심사와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등의 일정을 예정하고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는 시교육청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제·개정 조례안 14건, 동의․승인안 3건,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 1건의 시정질문과 4건의 5분 자유발언이 대기 중이고, 18일(월)에는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예정되어 있다. 시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은 학교 방역·안전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당초예산보다 3,800억원(10.2%)이 증액된 4조 1,029억원이 편성·제출되었는데, 시의회는 신속항원검사키트 구입비, 사설학원 등의 방역물품 지원비 등 학교 방역·안전 관련 예산과 학교시설여건 개선사업비 등이 반영된 추경예산안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곳에 적절히 편성하였는지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심사를 기다리는 안건에는 장애를 가진 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사항과 1명의 보조인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은 11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의결을 거쳐 서울, 부산, 경북 지역 1차 공직 후보자를 확정했다. 다음은 제 8회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직 후보자 명단이다 . ■ 총 3명 지역 성명 주요 학․경력 비고 서울 오세훈 (61년생) •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 現 제38대 서울특별시장 • 前 제33, 34대 서울특별시장 • 前 제16대 국회의원 부산 박형준 (60년생) •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 • 現 부산광역시장 • 前 제17대 국회의원(부산시 수영구) • 前 대통령실 정무수석 경북 이철우 (55년생)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 • 現 경상북도지사 • 前 3선 국회의원(제18·19·20대 국회의원) • 前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2022.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