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원구)에서 주관한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이 지난 4월 19일 막을 내렸다. 이번 DIOPS는 국내외 12개국, 210개 사, 475부스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해외 바이어 1,172명 포함 11,457명(현장집계)이 전시장을 방문했고, 수출 및 내수상담액은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 했다. 참가업체는 중국안경협회 등 중어권 단체, 박사안경, 대만 중화민국안경발전협회, 일본 Owndays(오운데이즈) 구매단, 필리핀 베로나 옵티칼, 베트남 최대 체인스토어 AR 그룹 등의 대표자 및 구매 총괄담당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한국 안경을 둘러보았다 해외 수출의 경우 현장 상담액이 9,926만불로 전년 9,780만불 대비 1.5% 증가했으며 계약액은 전년 4,976만불 대비 4,826만불로 3%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국내의 경우 10,264명에서 10,285명으로 증가했으며 상담액은 전년 6,253천만원 대비 1.3% 증가한 6,334천만원, 계약액은 전년450천만원 대비 2%상승한 459천만원 정도로 집계되었다. 이는 DIOPS 기간 중 신제품 런칭, 기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국제안경전에 참가한 국내외 업체들은 각기 신제품과 자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 18일 안경케이스 수건을 만드는 100 년 전통의 이탈리아 FEDON 사의 ‘사브리나 비스카로’ 지역 매니저는 이번 전시회에 큰 기대를 갖고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 . 혹시 대구시내를 구경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내일 홍콩페어로 떠난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 1995년 부터 대구를 찾아 안경테와 콘택트렌즈를 수입하고 있는 Jimit Shah 씨는 인도 뭄바이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지 보통 인도인의 연간 소득은 5,000 달러고 차와 집,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수준이어서 사업하기가 좋다고 말했다 . 또 대구에서 매년 많은 양의 안경테와 콘택트렌즈를 수입하고 있고 앞으로도 자주 올 것이라고 밝혔다 . 프랑스 출신 막심 라바트씨는 ( 주 ) 베디베로에서 근무하며 유창한 한국어로 자사의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 한국에 오게 된 이유에 대해 묻자 . 프랑스에서 한국인 여성이 첫 사랑이었고 그런 인연으로 한국문화를 배우러 왔다고 말했다 . 이번 전시회는 일본과 중국 업체들이 많이 참가하여 자사의 제품들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한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탈리아 LYF ( 안경 전문잡지 ) 의 크리스티나 편집장은 “한국 시장이 매우 흥미롭다” 며 대구국제안경전에 대해놀라워했다 . 이번으로 18회 째가 되는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 Daegu International Optical Show)은 섬유 자동차 부품과 함께 대구의 대표적인 산업이다. 4월 17일 부터 19일 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 4월 17일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국장,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련기관, 해외VIP, 업계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안경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장을 펼쳤다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안광학산업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디옵스는 12개국 220개사 470부스가 참여하며, 글로벌 빅바이어 참가 등 국내․외 바이어의 참여 확대로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한 상담 및 계약 성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해외바이어로는 중국에서 중국안경협회, 단양안경협회, 하문안경협회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00여명 단체 구매단과 1,200여개의 점포를 운영 중인 하이난 찡공
[ 더타임즈 마태식기자 ] 대구지역의 자동차 부품업계가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 지역의 산업은행은 4월 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금융지원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모여 이래AMS 자금지원의 시작을 알리는 ‘Kick-Off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대구시·대구은행·이래AMS 관계자를 비롯해 산업은행이 참여시킨 법무법인, 신용평가사, 감정평가법인 측도 동석한 회의에서 산업은행은 4월 한 달간 기업실사를 거친 뒤 5월초 금융지원단을 구성키로 했다. 5월 말쯤엔 자금지원 규모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국내 자동차부품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중견자동차 부품사인 이래AMS㈜는 1조 4,462억원의 해외수주를 발주 받았으나, 생산시설 운전자금(1,037억)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805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의 고용위기와 지역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고객 사 차 종 년간대수 공급기간 수주금액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랜드체로키외 2종 44만대 4~7년 9,271억원 폭스바겐 Atlas 외 3종 31만대 6~12년 3,261억원 쌍용자동차 D300외 4종 16만대 6~7년 1,380억원 GM(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대표 이상윤)이운영하는 배달 전문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딜리버리’가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일본식 고등어 덮밥 ‘토로사바데리야끼동’과 태국식 볶음 쌀국수 ‘쉬림프 팟타이’다. 기존 분식 브랜드에서주로 다루지 않은 새로운 메뉴의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토로사바데리야끼동’은노르웨이 청정 해역에서 생산된 고등어에 특제 소이소스를 발라 구워내 밥과 함께 곁들인 일본식 고등어 덮밥이다. 지방질함량이 높은 고등어인 ‘토로사바’를 사용해 비리지 않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쉬림프 팟타이’는새우와 숙주, 각종 채소를 넣은 태국식 볶음 쌀국수로, 취향에따라 고수, 땅콩가루, 크러쉬드 레드페퍼 등을 곁들여 즐길수 있다. SF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기존의 분식이 가진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종류의메뉴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다국적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아이들을 위한 영양간식부터 직장인들의 간편 식사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메뉴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쿨푸드는 배달앱 요기요를 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3월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엑스포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행사 결과를 보고하고 금년 준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보고회를 개최한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 예정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를 준비하는 대구시와 전담기관(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엑스코)들은 연초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미래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엑스포에 거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으나, 최근 계속되는 자동차업계의 경기 침체에 따라 행사를 준비하는 측의 입장에선 녹록치 않은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에서 65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전시장과 포럼장을 가득 채우며 성황을 이룬 만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찾는 기업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관심과 자동차가 열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궁금해 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이번 준비보고회를 통해 지난 해 성과와 기업인, 시민 등 엑스포 참관객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짚어보고, 금년행사 준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자동차 부품 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간담회가 26일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렸다 . 이날 행사는 지난해 산자부에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 을 발표 후 유동성 지원방안이 현장에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실제 업계가 상황 개선을 체감하는지를 확인하여 추가적인 수출 및 금융 애로나 기타 건의사항 등 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 유동성 지원방안 : 역량있는 부품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장기자금(P-CBO) 1조원, 신ㆍ기보 우대보증 1조원, 중소기업진흥공단 긴급경영자금(1천억원), 정책금융기관 및 무역보험공사의 만기연장(1.4조원) 중소·중견 부품기업의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자금은 지역별 신용보증기금에서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 * 장기자금 : P-CBO(Primary 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 회사채발행 지원) :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신보의 신용을 보강하여 시장에 매각 → 기업의 자금확보 지원 부품기업의 다양한 수요처 발굴 및 사업다각화 지원을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활력제고 R&D 사업’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광주시를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9년도 달빛내륙철도 건설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 를 개최했다. 달빛내륙철도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는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과 광주시, 대구시의 10개 경유지자체 담당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00만 경유지자체의 의견수렴과 대책을 실무적으로 논의하는 창구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는 경유지자체장 협의회(’18.3월), 국회포럼(’17.12, ’18.9) 등 달빛내륙철도의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과 함께 국토부, 기재부 등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적극적 활동을 펼쳐왔으며, 500만 시민들의 열의와 노력의 첫 결과로 ’19년 정부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18년 7월부터 대구·광주시가 예산을 부담하여 공동발주한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한국교통연구원)」에 대해 추진배경 및 논리공유, 사업방향에 대한 토론을 계획하고 있다. 조기건설 해법모색을 위한 전반적인 의견수렴과 금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검토하는 달빛내륙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과 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대구도매시장”)의 연간 거래금액이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구도매시장의 총 거래금액은 9,761억원으로 개장 이래 최대 거래금액을 달성하였으며, 2016년도부터 3년 연속 9,000억원대를 돌파하였다. 1988년 개장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개장 당시 입주 법인이 청과부류 3개소(2개 법인, 1개 공판장), 수산부류 1개소에 불과하던 것이 현재는 청과부류 5개소(3개 법인, 2개 공판장), 수산부류 3개소 총 8개 법인으로 늘어났으며, 거래규모 또한 1989년 108,968톤, 1,139억원으로 시작해 1993년 292,858톤, 2,052억원, 2005년도에는 399,134톤, 4,035억원으로 규모가 점차 증가하였고, 2018년도에는 거래규모 567,685톤, 9,761억원으로 개장 당시보다 8배 이상 거래규모가 늘어났다. 이는 단일 도매시장으로는 서울 가락시장, 강서시장 다음으로 큰 전국 3위의 규모이며 한강 이남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8년도 부류별 거래실적은 청과부류 530,202톤, 802,365백만원으로 전년대비 거래금액은 100억원 가량 증가하였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1일 오후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대구경북KOTRA지원단과 함께 대구경북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6번째 ‘2019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KOTRA 중남미본부장(멕시코시티) 및 북미본부장(뉴욕) 등이 강연을 맡고 역대 최대 참석규모로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며 대구시 후원으로, KOTRA 중남미, 북미본부장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아시아지역 근무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모아 위기와 기회가 혼재된 세계 무역시장 속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돌파구를 찾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KOTRA 5개 해외지역 권역별 주요 이슈 점검 및 진출전략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현장에는 중소기업의 수출관련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소해 주기 위해 ‘대구시 수출지원 안내 데스크’와 ‘이동코트라 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세계경제 성장둔화,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해외 수출현장에 대한 점검과 산업별 맞춤형 전략 추진이 매우 필요한 시점에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