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25일 아양아트센터 문화동 1층에서 ‘동구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역예방접종센터의 4월 중 개소를 앞두고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배기철 동구청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군·경·소방서 관계자 및 전문 의료진 등이 참여했다. 실제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모의 접종 훈련, 이상반응 대응훈련, 접종 준비 시연 순으로 구성되었다. 동구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접종센터 개소 전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대구 내 지역예방접종센터 설치대상지 중 우리 동구가 가장 먼저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완벽한 접종센터 운영체계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구민들을 위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격퇴하겠다”고 밝혔다. 【붙임】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사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역민의 반대 속에 추진되던 LNG복합발전소 건립이 대구시가 3월 25일 국가산업단지 LNG복합발전소 건립과 관련지역 주민들과 시의회의 반대 의견을 수용해 LNG복합발전소 건립을 대구시 차원에서 반대하는 입장을 결정하고 이를 사업주체인 ㈜한국남동발전에 통보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2017년 7월 ㈜한국남동발전이 대구시에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에 청정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안되었으며, 대구시는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지역세수 증대, 열에너지를 활용한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과 수용성 확보를 전제로 사업에 동의했다. 이후, 한국남동발전은 2019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역민들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했으나, 지금까지 이 사업에 대한 주민 다수의 이해와 동의는 모아지지 않고 환경오염과 인근지역 우포늪의 생태계 파괴 등을 걱정하는 주민들의 반대 의사만 점점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3월 24일에는 대구시의회도 LNG발전소 건립계획의 즉각 중단과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020년 11월 주민공청회 이후 대구시와 사업주체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정영만)는 3월 24일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를 중지할 것을 엄중히 경고하는 릴레이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규탄대회는 대구 8개 구ㆍ군 각 사무국에서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141개 읍ㆍ면ㆍ동단위 및 개인회원별 SNS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총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사태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가치와 자유수호를 위해 시위에 나선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의지를 지지한다”며 미얀마 군부의 인권 침해와 유혈진압을 즉각 멈출 것을 촉구했다. 이날 규탄대회에서 자총 윤철환 사무처장은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는 비단 미얀마 국민뿐만이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이기에 이를 폭력이라는 형태로 억압한다고 막을 수 있는게 아니며, 하루빨리 미얀마 군부세력은 헛된 야욕에서 벗어나 국제사회의 요구를 겸허히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는 이날 온라인 규탄대회를 시작으로 온ㆍ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단체 및 개별 회원들의 릴레이 참여를 통해 국제사회의 여론 조성에 힘써 미얀마 국민들이 자유와 평화를 되찾을 때까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울산·부산·대구·경북·경남(이하 ‘영남권 5개 시·도’)는 24일 오후 2시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남권 5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및 영남권 4개 연구원(울산연구원·부산연구원·대구경북연구원·경남연구원)의 연구원장을 비롯해 소속 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영남권 5개 시·도는 인구 및 산업의 수도권 집중화로 비수도권 지역과의 불균형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의 뜻을 모아 지난해 8월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영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는 수도권에 대응한 영남권 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영남권 5개 시·도가 4개 연구원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올해 1월부터 오는 8월까지 추진 중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광역교통, 역사문화관광, 환경, 한국판 뉴딜 등 분야별 당면현안 검토 및 영남권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분야별 발전방향 제시 ▲영남권의 목표 제시 및 발전전략 수립 ▲분야별 발전전략, 핵심과제, 초광역 협력 프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특산물 이용 식품 제조업소 및 우수 생산식품 제조업소 대표 등 11명과 함께 생산식품의 판로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해 다채몰 등 온라인 유통 판매처 연계와 신세계백화점 행사 등 오프라인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에 더하여, 위드 코로나 시대에 새로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판로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식품업체의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동구청은 올해 우수 식품제조업소협의회 구성을 확대하여 성장·발전 가능한 소규모기업을 참여케 하여 소통의 장을 넓히고, 온라인 비대면 홍보 마케팅 지원을 연계하여 제품의 판로를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우수제품 품질인증제를 통해 동구가 보증하는 우수제품 생산, 제품의 포장지 디자인 개선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연계로 식품업체 자생력 강화, 시설 환경 개선 지원 등 지역의 식품업체가 한층 더 성장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식품제조업체 대표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식품시장의 규모는 날로 커지고 있으며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식품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말썽 많던 LNG 발잔소 건립과 관련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24일 오후 대구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현재 달성군 국가산단에 추진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의 LNG발전소에 대한 건설계획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 발표에서는 먼저 장상수 의장이 성명서 발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김원규 의원(건설교통위원장, 달성군2)이 건설예정지 지역주민을 대표하여 성명서를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구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LNG발전소 사업이 가장 큰 이해당사자인 주민들이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추진되었고, ▲많은 시민들이 LNG발전소로 인해 발생할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우려하고 있으며, ▲인근 지자체인 창녕군의 우포늪 등 소중한 생태자원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점을 들어 사업 추진에 문제를 제기했다. 또, 대구시의회는 대전시가 지난 2019년 6월 ‘주민들이 원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LNG 발전소 건설 계획을 중단했던 것을 예로 들며 조속한 사업철회를 촉구했다. 끝으로, 대구시의회는 “시민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원하지도 않으며, 실익도 없는 LNG 발전소 건설은 누구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3월 22일 오후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2021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매년 개최한 기념식을 대신해 물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적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UN이 1992년부터 3월 22일을 지정·선포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1년 UN에서 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Valuing Water)’이다. 인간과 자연에게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보전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대구시도 매년 엑스코에서 유관 공공기관과 물기업, 환경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세계 물의 날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환경부 혁신형 물 기업 10개사에 입주기업 4개사(㈜미드니, ㈜썬텍엔지니어링, ㈜유솔, ㈜퍼펙트)가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자리를 함께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5.18 구속부상자회 단체와 전교조 대구지부 등 137개 시민• 사회단체가 22일 대구 매일신문사 앞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모욕했다며 매일신문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지난 3월 19일자 매일희평에 건보료와 재산세 ,종부세로 이름 붙여진 무장 군인들이 9억 초과 1주택자를 몽둥이로 마구 때리는 만평을 실었고 토지공개념이 아닌 토지독재라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는 5.18민주화 운동 당시 공수부대가 무고한 광주시민을 곤봉으로 구타하는 실제사진을 그대로 베낀 것으로 민주화 운동을 모욕하고 희화화한 범죄 수준의 반인권적 만평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매일신문의 만평은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또 다른 폭력이라고 말했다. 시민 사회단체들은 “<매일신문>이 무고한 국민을 학살한 과거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을 정부 비판의 도구로 악용했다는 점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이다. 대구 매일신문은 이번 만평을 통해 광주시민을 폭행하고 살인한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을 현 정부로 비유함으로써 이 만평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자신들이 현 정부에 의해 과거 전두환 군부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22일 논평을 내고 “지난 19일자 대구매일신문의 만평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가 무고한 광주시민을 곤봉으로 구타하는 모습을 그대로 베낀 것으로 정부 정책 공격을 위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모욕하고 조롱했다”고 말했다 . 그리고 “대구매일신문의 상습적 민주화운동 폄훼를 이번 기회에 뿌리 뽑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아무리 수구의 신문이라도 정도라는 게 있다. 정부의 정책 비판을 위해서라면 역사의 아픔마저 희평의 도구로 이용하는 파렴치한 일은 즉각 중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김대진)은 또다시 대구에서 일어난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희생자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대구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다하며 이 시대 우리 대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민주당대구시당 논평 전문이다 . 대구매일신문의 상습적 민주화 운동 폄훼에 대한 재발방지책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지난 19일자 대구매일신문의 만평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가 무고한 광주시민을 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대구취수원 이전 ▲지방 대학 살리기 ▲폐기물 처분 부담금 시도 징수 교부율 재검토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의 깊은 관심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에게 “대구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서 6월까지 결론을 내도록 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용역만 하고 끝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정애 장관은 “이미 지난해 10월에 통합물관리 방안이 일부 마련되었고, 현재 진행되는 용역 과정에도 취수원 이전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계신 일부 주민의 의견을 수용하고 합의안을 만드는 것이 포함된다”며“다음주 화요일 국무회의에 현재 구미 지역주민께서 갖고 계신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수도법 시행령」 개정안이 올라갈 예정인 만큼, 이와 관련한 여러 우려를 불식하고 재정당국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을 설득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환경부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폐기물 처분 부담금의 시도 징수 교부율 재검토와 관련하여 각시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홍석준 의원의 지적에 대해 한정애 장관은 현재 의견 수렴 단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