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총장 : 정주택, 서울시 성북구 삼성동)가 재학생들에게 해외 선진 기관의 탐방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성 석세스 프론티어(Hansung Success Frontier) 프로그램을 마련, 20일부터 23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한성 석세스 프론티어’는 학생들이 스스로 탐방이나 견학을 원하는 해외의 기관, 국제기구, 대학, 해외 유수의 기업 등을 직접 선택하고 이를 학교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해외 탐방에 관한 계획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팀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에 탐방을 실시하고, 귀국 후 2주 이내 팀별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한성대는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차후에 발표회를 개최, 이를 토대로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한 학생당 최대 2백 만원까지 해외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차등 지급된다. 한성대 학생지원처장 역사문화학부 박준철 교수는 “한성대에서 학생들의 상상력을 북돋아주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탐방의 필요성과 관련 정보 및 일정 등을 사전에 계획서로 받아 학생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재작년 ‘한성 석세스
 
								고인(故人)이 된 부인 명의의 장학회를 설립하여 12년간 어렵게 공부하는 젊은이들을 돕고 있는 현경대 전 의원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12년간 현경대 전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김성애권사 장학회」는 제주도내 목회자의 자녀 중 고등학생 33명, 대학생 36명, 총69명에게 1억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현경대 전 의원은 대학생 3명과 고등학생 2명을 선발하고, 4월 28일 선발된 학생들에 대한 전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는데, 장학금은 전반기 하반기에 나누어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씩 200만원을 지급하며,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씩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故김성애권사는 현경대 전 의원의 부인으로 1999년 7월8일 타계하였다. 생전에 김권사는 독실한 신앙생활로 종교적 사랑을 실천하였으며, 평소 제주도내 교회의 어려움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던 차에 지병으로 숨을 거두면서 도내 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 유지(遺志)에 따라 현경대 전 의원은 2억원의 장학금을 출연하여 2000년 1월 7일 를 설립, 12년간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재단법인 두레마을(이사장 김진홍)에서 오는 4월 27일(금) 오전9시 프레스센터20층 프레스클럽에서 청소년 학교폭력과 관련한 한·중·일 전문가를 초청하여 「韓․中․日 청소년의 사회문제와 학교폭력 관련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하여 일본과 중국의 전문가와 현직 교장 등을 초청하여 각국의 학교폭력 실태와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 1부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측 발제자인 사단법인 인터넷꿈희망터 이형초 소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의 현황과 대책을, 중국측 발제자인 상해시 교육과학연구원 처장 오증강 교수는 ‘중국 청소년 심리위기의 예방과 대책’을, 일본측 발제자인 가나하라 슌스케 교수는 ‘일본사회의 집단 괴롭힘 문제와 대응방법에 대해 논할 것이며,2부 학교현장의 폭력실태와 대처방안 시간에는 현직 교장으로 활동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의 이은수 교장, 중국 상해시 공강초급중학교 양정 교장, 일본 지바현립 나가레야마 남부중학교의 데츠야 와타나베 교장이 참석하여 국내 교육 전문가들과 종합토론 및 질의 응답을 가질 예정이
 
								슬로시티 청산도에 새롭게 문을 연 ‘느린섬 여행학교’가 느림의 여유를 선물해 주는 곳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청산면 양지리에 위치한 청산도 느린섬 여행학교는 2009년에 폐교가 된 청산중학교 동분교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3월 개교식을 가졌으며, 이제 개교 한지 한 달 남짓, ‘2012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청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르쳤던 작은 학교가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음을 의미하는 ‘느린섬 여행학교’는 홍보관, 슬로푸드 체험관, 숙박동(테마동, 가족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여행학교라는 컨셉에 맞추어 사진실, 음악실, 영화실, 문학실, 미술실 테마로 이루어진 테마동은 각 객실마다 테마에 맞는 소품으로 꾸며져 있으며, 다락방과 느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가 갖추어져 있다. 또한 교사들이 사용하던 관사를 새롭게 꾸며 단독 구조로 이루어진 가족동은 느림의 여유를 보다 아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느린섬 여행학교에 투숙한 관광객 조인숙씨는 “특별한 테마로 꾸며진 객실이 이색적이며 숙박 이외에 슬로푸드 체험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코스피 100220, 대표 양태회)의 공부연구소가 전국의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공부엔진 1,000명 체험단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부엔진 1,000명 체험단’은 개편되는 2014학년도 수능을 대비해 수학1 A형/B형의 개념이해와 문제풀이 능력을 완성하고 성적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로 15만원 상당의 강좌와 교재가 무료제공된다.최종 선발된 1,000명은 ▲공부엔진 수학1 A형 또는 B형 인터넷 강의 프로그램 ▲공부엔진 전용 워크북 ▲명문대 선배들의 멘토링 서비스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우수 체험자에게는 공부엔진이 준비한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체험단은 선택 프로그램에 따라 4주 ~ 6주간 진행되며 6월 20일부터 수강이 가능하다. 체험단에 지원하려면 공부엔진 사이트 (www.gongbunjin.com)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6월12일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를 통한 개별연락으로 발표된다.한편, 11월 정식 오픈을 앞둔 공부엔진은 비상교육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 자기주도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4년 간의 연구 결과와 1,200명의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테스트
 
								고등광기술연구소(소장 이인원)는 24일(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초등학생 60여명을 초청, ‘알쏭달쏭 신비한 빛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인원 고등광기술연구소장은 인사말로 ‘과학이란? 꽃은 왜 빨갈까? 무지개는 어떻게 생긴것일까? 여러분이 앉아 있는 빨간 의자는 왜 빨간색으로 보일까?에 대한 의문점을 찾기 위한 연구’라 말하면서 ‘여러분이 앉아 있는 빨간 의자는 왜 빨간색으로 보일까?’에 대한 답으로 ‘빛이 빨간색만 반사하고 다른색은 흡수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는 빨간색만 볼 수 있게 된다.’라고 명쾌하게 답을 해 주었다. 5명의 박사연구원들이 학생 60명을 4개조로 나누어 ‘빛과 레이저 분야 5개 주제’(빛의 성질, 레이저로 그림그리기, 빛으로 새로운 빛 만들기, 레이저 경보기, 펨토초 레이저 연구시설)에 관해서 설명하고 시연하며,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본 행사는 매년 과학의 달인 4월에 진행되는데, 초등학생들로 하여금 광(빛)학기술과 레이저의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현장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체험학습을 담당한 유난이 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빛과 레이저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청주시는 학교폭력으로 학생들의 불안과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 학교폭력 유형과 예방법, 학부모의 대처 방안에 대해 가정의 밥상머리 교육으로 23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밥상머리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 등 생활지도와 교육현장 경험이 풍부한 청주중학교 교감(박종원)을 초청하여 강연했다. 최근 학교 폭력으로 사회 불안감 조성과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학교 폭력발생 유형과 발생 시 처리절차, 학부모와 학생이 대처하는 방법 등 학교폭력 조치와 개정 된 법률과 사례중심으로 알렸다. 또한, 학교 폭력예방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이 많을수록 폭력이 줄어 듬에 따라 밥상머리 교육 사례, 밥상머리 교육방법 실천지침 10가지와 효과 등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시는 5월에도 청소년지도원과 유해환경 감시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여가문화와 학교 폭력예방교육을 계획 중이다. 체육교육과장(윤성호)은 “학교 폭력예방과 대처방안, 자녀 지도 등 자녀를 둔 공무원들이 정확하게 알고 대처 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폭력예방을 위해 가정과 시민 모두가 많은 관
 
								2012년도 김유비 장학회(이사장 현경대) 장학금 수여식이 4월 21일 오전 11시 김유비 장학회 사무실에서 올해 장학금 수혜를 받는 학생 및 학부모, 김유비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김유비 장학회는 1994년 11월 26일 발기인총회를 갖고 재단법인 김유비 장학회로 이름을 확정하여 19956년 1월 25일 제주도 교육감의 설립허가를 받아 1995년 2월 13일 제주지방법원에 법인설립등기를 완료하여 정식 출범했다.김유비장학회는 장학회 기금을 출연해 준 재일교포 독지가 김유비 여사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김유비 여사는 남원 하례에서 출생하여 18세에 결혼하여 일본으로 건너가 갖은 고생 끝에 어린 시절 가난으로 배우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오로지 고향의 후진 양성에 이바지하겠다는 일념으로 어렵게 모은 전재산 6억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면서 김유비장학회가 탄생하였으며, 김유비 여사는 1996년 9월 9일 일본 오사카에서 생을 마감했다.김유비장학회는 1995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하여 올해 1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269명의 대학생과 239명의 고등학생 등 총 508명에게 7억 2천 84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대학생에게는 1년
 
								새누리당은 17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두 번이나 당선 무효형을 받은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하는 게 땅에 떨어진 명예를 살릴 수 있을 것인지 곽 교육감은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 지적했다.이 대변인은 “항소심은 대법원 판결 때까지 교육감 직을 유지해도 된다고 했지만 과연 곽 교육감이 그 자리에 버티고 앉아 있는 게 본인을 위해서나, 서울의 교육을 위해 좋은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비판했다.그는 “(곽 교육감이) 대중의 눈을 두려워할 줄 알고, 염치를 안다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릴 것 없이 깨끗하게 물러나는 게 옳고 그게 교육감으로서 최소한의 체면을 살리는 것이라고 충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만일 곽 교육감이 고집스레 자리보전을 하면서 편파적이고도 정파적인 업무처리를 계속 한다면 국민은 올해 실시될 가능성이 큰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때 곽 교육감이 속한 진영에 대해 표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항소심 결과에 대해선 “곽 교육감이 공직선거법과 지방교육자치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3천만원)을, 이날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
3월부터 첫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시작한 최현정(33, 서울 강남)씨,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가 힘든지 아이가 부쩍 피곤해하며 짜증을 부려 걱정이다.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떼 쓰는 일부터 배가 아프다는 핑계까지. 아침마다 아이와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곤 한다. 김슬비(30, 경기 안산)씨도 아이의 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둘째가 태어나면서부터 큰아이의 어리광이 더욱 늘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혼자서 장난감이나 책을 가지고 잘 놀던 아이가 틈만 나면 안아달라 엎어달라 떼를 쓰는 바람에 육아가 두 배로 버겁다. 유형별로 다양한 유아 스트레스흔히 ‘유아가 스트레스를 받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문가들은 유아도 성인과 똑같이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말한다. 오히려, 유아는 성인처럼 스스로 스트레스를 제어하거나 해소할 수 없고 의사소통도 원활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쉽게 스트레스를 느낀다.급변하는 환경에 정신적 압박을 받을 경우,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많이 짜증을 부린다. 특히, 낮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밤에 투정을 부리며 울음을 터뜨리면서 나타내기도 한다. 불안하거나 두려울 때는 손가락을 빨거나 특정 물건에 집착하게 되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