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달 입원 후 18일 만에 출근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1월 20일 조기위암 증상으로 입원․수술을 받았고, 건강을 회복하여 18일 만에 시청에 복귀했다. 권 시장은 “그 동안 산적해 있는 현안에 자리를 비우고, 대구시민들께 염려를 끼쳐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며, “걱정해주신 시민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3차 재유행에 대비하여 시정공백 없이 노력해준 양 부시장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구에서 지금과 같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시민참여형 방역과 시민들이 방역의 주체로 참여하는 ‘마스크 쓰GO 운동’을 생활화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동참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마스크 쓰GO 운동’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독려하고, 우리시에서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로 감염원을 조기에 찾아내는 일과 서민경제를 최선을 다해 지키는 경제방역에 전념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남은 12월은 중요 정책결정 사항을 제외하고는 양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정을 꼼꼼히 챙겨달라”며,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여러 행사가 계획돼있는 만큼, 코로나19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12월 1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0 헬로메디시티대구 국제 온라인 B2B 상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바이어와 200여 건의 유의미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2018년부터 선도의료기관 및 유관기업 공동 마케팅으로 진행해 온 ‘헬로메디시티대구 해외홍보설명회’를 대신해 개최한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코로나 시대 의료관광 관련 첫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으로 코로나19로 해외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도의료기관 및 연관기업에게 비대면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지역의 선도의료기관 및 연관기업 19개사가 참가해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 34개사*와 총 200여 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져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중국(16개), 러시아(5개), 일본(2개), 몽골(5개), 베트남(7개) 이번 상담회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경북대학교병원은 중국의 절강대학교부설병원과 의사연수 및 인적교류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 체결 등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영남대학교병원도 몽골의 비너스메디투어와 의료관광 환자유치관련 협약을 맺기로 했다. 올포스킨피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공공기관 직장체험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사회적응력 및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위해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2021년도 대학생인턴 사업은 연 4회, 총 5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며, 첫 사업인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인턴은 대구시청, 시사업소, 시 산하 센터,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등 65개 분야에 132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020년 12월 7일 현재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신청은 12월 7일(월)부터 12월 18일(금)까지 대구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 대구시홈페이지(www.daegu.go.kr)-배너(대학생인턴)-신청서 작성-신청하기 인턴 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각 모집 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학년·자격증 및 봉사활동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최종 선발결과는 2021년 1월 11일 오전 10시에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문자를 통해서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의원은 4일 ‘층간소음’에 따른 분쟁을 예방하고, 분쟁으로 인한 갈등을 자치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입주자등 으로 구성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운영하도록 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층간소음 갈등은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이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줄면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주민 간 층간소음 갈등이 크게 증가했다. 양경숙의원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층간소음 민원 접수 현황’에 따르면, △2016년 1만9,495건 △2017년 2만2,849건 △2018년 2만8,231건 △2019년 2만6,257건으로 집계됐으며, △2020년 11월까지 집계된 접수현황은 지난 5년 합계보다 크게 증가한 3만6,105건으로 집계됐다. [표1] [표1] <최근 5년간 층간소음 민원접수 현황> (단위: 건) 구분 전화상담 현장진단 소계 콜센터 온라인 계 132,937 90,204 42,733 44,252 `16년 19,495 14,204 5,291 6,306 ’17년 22,849 14,828 8,021 9,2
[ 더타임즈 마태식 가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수도권과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만성적 기저질환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검사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 43개소를 방문해 시설종사자 510여명에 대해 검사했다. 노인요양시설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어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을 감염병으로부터 적극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 노인복지회관 등 감염의 우려가 큰 시설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구민 여러분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일제강점기 암울했던 시절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노래하던 시인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이상화 시인과 함께 대구를 중심으로 교류하던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병풍 한 점이 대구시에 기증된다. 대구시에 기증되는 병풍은 <금강산 구곡담 시>를 담은 10폭 병풍으로 죽농 서동균(1903-1978)이 행초서로 쓴 서예 작품이다. 병풍의 마지막 폭에 1932년 죽농 서동균이 글씨를 쓰고 시인 이상화(1901-1943)가 포해 김정규(1899-1974)에게 선물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서화 작품 가운데 이처럼 제작 연도와 얽힌 사연이 뚜렷하게 기록된 것이 드문 귀중한 작품이다 . 병풍 공개 행사는 12월 3일 오전 10시 30분 대구미술관에서 열리며,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기증자 김종해(원 소장자 아들), 이원호(이상화기념관 관장), 대구미술관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풍 기증과 함께 감사패 증정이 이어진다. 병풍을 대구시에 기증한 김종해(1938년 대구출생) 씨는 이상화 시인으로부터 이 작품을 선물 받아 소장했던 포해 김정규의 셋째 아들이다. 김종해 씨는 생전에 선친께서 소중하게 여기셨던 이 병풍을 이상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의당 대구시당 북구을위원회(위원장 백소현)는 3일 논평을 내고 북구 “아파트 경비노동자 인권조례”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노동자가 입주민의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경비노동자에 대한 인권보호의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커지고 있다.”면서 전국의 지자체에서 북구의회에서 부결된 ‘아파트 경비 노동자 인권조례’와 비슷한 조례를 이미 제정하였고, 대구에서도 관련조례가 수성구는 제정 되었고 달서구는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대구에서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경비노동자모임이 결성되기도 했다. 정의당은 이렇게 전국적으로 앞다투어 무분별한 폭언과 폭행에 노출된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와중에 상임위도 통과 못시키고 도리어 이를 가로 막은 북구의회가 주민들은 부끄럽다고 개탄했다. 북구의회는 더 이상 경비노동자들이 안전과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라!고 말했다 . 정의당 북구을위원회는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공동주택 상생협약 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7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263명(지역감염 7,163, 해외유입 100)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53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52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3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131명이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대구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380명이다. 금일 추가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 # 36348번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 34612(서구, 11/30 확진)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 # 36377번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자로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 # 36804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자로 # 36326(북구, 1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 # 36840번 확진자는 남구 거주자로 # 36212(달서구, 1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류성걸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갑)이 3일 법으로 정해진 국세감면율 한도를 넘을 경우 그 사유를 국민에게 보고·승인 하게 하는 취지의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과 국내 기업이 해외파견 하는 근로자에 대해 주52시간 근로제 규제를 완화해주는 취지의 근로기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류성걸 의원이 발의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국가재정법 시행령 제41조(국세감면의 제한) 3항에 규정된 ‘국세감면율이 지난 3년간 감면율 평균에 0.5%p를 더한 비율 이내로 산정해야 한다’는 현행법을 정부가 더욱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법률로 명확히 한 것이다. 지난해, 2019년 국세감면율 법정한도는 13.3%(직전해 3년 평균)를 0.6%p 초과한 13.9%였으며, 올해는 정부의 추정에 따르면 국세감면율 법정한도를 1.8%p 초과하고 2021년에는 1.4%p를 초과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류성걸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지속적으로 국세감면율 법정한도를 초과하여 예산을 수립하게 되면서 국가 재정건전성에 큰 무리가 가고 있다”면서 “미래세대를 생각하고 정권의 포퓰리즘 정책에 따른 국세감면액의 급격한 확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이번 법안을 마련하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2021년 6월 개최 예정이던 세계가스총회를 1년 연기해 2022년 5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회가 1년 연기됨에 따라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축소 개최 우려에서 일단 벗어나게 됐다. 당초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던 대구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음에 따라 총회 개최 1년 연기를 조직위원회와 국제가스연맹에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왔으며, 대륙별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에 최종 결정하게 됐다. 세계가스총회는 1931년에 시작되어 3년마다 개최되는 90년 전통의 에너지 분야 최대 행사로서 2021년 대구총회에서는 90여 개국에서 1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대구시는 본 행사를 위해 추진 중인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은 계획대로 추진해 내년 2월 완공하고, 각종 전시회를 개최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2022세계가스총회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호텔 및 여행사들과 협력해 총회 개최를 위한 서비스 개선과 지역경제 기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모 대구시 세계가스총회지원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