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광주 금남로공원에서는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2주기를 추모하는 시민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사) 김대중노무현대통령기념공원위원회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2주기 광주전남추모위원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동안 금남로공원에 추모분향소를 설치 운영하였다. 추모분향소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윤봉근 시의회 의장, 김재균 국회의원,강기정 국회의원,김영진 국회의원의 화환이 있었으며 김대중 노무현대통령 기념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깨어있는 시민의 서명캠페인도 동시에 개최됐다.아울러 광주공동체 정신과 행동하는 양심을 배우는 5.18청소년축제와 광주전남 시도민을 사랑을 과 함께한 故 노무현 대통령 추모사진전도 열렸다. 시민이 쓴 서명의 내용에는 그립습니다,보고 싶어요,감사합니다.가 가장 많았으며 가슴아프지만 울지 않으렵니다.라는 솔직한 심정을 표현한 글도 눈길을 끌었다.또한 목례를 하고 지나가는 시민도 있었으며 서명 요청을 사양하는 한 시민은 글을 쓰면 눈물이 쏟아질것 같다라고 하였다.
전남 담양 소방서에서는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숙박시설, 청소년 시설에 대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7. 15일부터 8. 6일까지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안전대책으로는 소방서 관내(담양, 곡성, 장성군) 숙박80, 민박163, 청소년시설 17개소 등 260개소에 대하여 소방․피난시설의 적정설치 및 유지관리 실태 점검 등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중한 사항은 관계법령에 의거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로 취약요인을 제거 할 방침이다. 또한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각 안전센터별로 각 시설 1개소씩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관계인 및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사용법과 대피요령 등 초기대응요령에 대한 소방교육과 홍보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공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민박․청소년시설은 소방차 진입 곤란과 가연성 조립식 건물구조 등 화재에 취약함으로 출동로, 주변소방용수 등을 파악하여 소방사각 지역 해소에 와해 없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5일 근무와 문화생활의 여건변화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극락교~서광주역~서부농수산물유통센터 구간을 연결하는 자전거전용도로를 개통해 자전거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에 따르면 “국가 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폭 1.8~3.3m에 길이 4.3km구간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국비 및 시비 총 16억원을 투입한 이 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및 교통정체 상습구간인 2순환도로 풍암교차로 일부 구간 차도의 계획을 보도로 변경하여 만들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기에 앞서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아스팔트 도로에 경계석과 펜스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아울러, 자전거 전용도로의 이용을 활성하는 한편, 자전거 운행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전거전용도로 구간에 불법 주.정차차량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된 구간은 남구 대촌동을 거쳐 나주와 목포까지 개통될 예정이며 4대강 사업이 진행되는 영산강 자전거도로와도 연결돼 전국 최초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인의 건강은
“시민기자도 기자요? 뭐하는 사람인데 사진 찍어요?” 시민기자로 며칠간 활동하면서 제일 먼저 듣는 소리다. 관공서 같은데 가서 시민기자라며 명함을 내밀면 봉변당하기 일쑤다. 잡상인 취급이 이보다 더할까. “동네 민원이 있어 확인차 왔다”고 정중히 설명해 보지만 해당 관공서 담당자는 대꾸도 안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심하게 말하면 “시민기자 좋아하네, 딴 데가서 알아보라”는 식이다. 그렇다 해도 시민기자의 역할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민간인 사찰이나 영포회 사건 같은 빅 뉴스는 아니라해도 지역에도 완장 아닌 완장을 찬 이들이 규정에 어긋나게 지역살림을 주무르는데 견제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중앙에 권력을 오·남용하는 무리들이 있듯이 지역에도 소규모 행패꾼(?)들이 있게 마련이다. 6·2 지방 선거가 끝난뒤 새로 선출된 단체장과 의원들이 지역 살림을 시작했다. 이들 대부분은 임기를 시작하면서 주민을 떠 받들며 투명하게 지자체 살림을 꾸려가거나 감시하겠다고 공언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주요 보직 싸움에 공사 이권까지 완장 찬 이들의 잘못된 완력이 이곳 저곳에 터져 나오곤 했다는 것이 과거의 사례에서 보면 다반사였다. 벌써 그러
주민이라면 하루 한번씩 내 집처럼 들러 마을의 대소사에 관심을 두어야할 동사무소. 친환경적으로 녹색(미니화단)혁명을 주도하는 동사무소가 있어 들렀다.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두암동사무소이다. 동에서는 가로수 밑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를 화단으로 만들고 공공시설물 공간 꾸미기를 동네사업으로 추진하여 동사무소 입구에 앙증맞은 미니화단을 만들어 주민들을 친근하고 반갑게 맞아주고 있었다. 동네 어르신들은 도시에서 보기 드문 웰빙도시 같다며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팔각정을 만들어 주민들의 쉼터가 되며 오가는 이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다며 점심시간이면 동직원들도 주민들과의 대화를 할 수 있어 좋다고 한다. 주민 정환길(남, 54)씨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듯이 우리 주민들이 한 두 곳으로 시작하여 조금씩 만들다보니 어느덧 이렇게 많은 화단들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주민 차동석(64)씨는 미니 화단꾸미기 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하여 우리 두암동이 점점 아름다워지고 있다며 2006년에는 시에서주는 아름다운 도시미관상을 수상했다고 했다. 동사무소 사무장 김덕창씨는 1년 전 근무지로 배정받았지만 작은 동네여도 주민들이 아름다운 동네로 만들기 위하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소장 김인상)는 제 38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성년이 되는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에게 성숙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줌과 동시에 올바른 성년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오늘 “보호관찰청소년 성년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성년의 날 행사는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등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향교 여성유도회 김진희 총무의 집례(集禮) 하에 진행되었으며, 성년의식, 성년선언문낭독, 성년선언 등 전통의식 그대로 치러졌다. 또한, 광주보호관찰소는 행사에 참석한 성년 대상자 모두에게 삶의 지혜를 담은 도서를 전달하였으며, 이 중 학업에 의지가 있으나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 및 원호금을 전달하는 등 성년의 날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 보호관찰 위원회장인 한상원 회장이 부모가되고 범죄예방 협의회장 박치영회장이 큰손님이 되어 성년식을 치러주었고, 고00군(19세, 남)은 “집안 형편이 어렵고 부모님도 안 계셔서 성인의 날에 이렇게 즐거운 만남을 갖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좋은 분들을 만나 축하를 받고 선물도 받으니 너무 즐겁다. 평생 잊지 못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며 성년의 날 행사에
강진군이 주거 시설관리가 어려운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지원 서비스를 위한 ‘이동빨래방과 만물목공소’ 발대식을 지난 12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강진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하는 이동빨래방과 만물목공소 발대식에는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전문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군의 이동빨래방과 만물목공소는 관내의 가정형편, 원거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인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이동빨래방은 지난해 11월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를 통해 2.4톤(1억 5천만 원)의 차량 1대를 지원받았으며, 전문분야 기술을 보유한 자원봉사들로 별도의 팀을 구성하여 강진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동빨래방 차량에는 4대의 대형 세탁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주 4회 경로당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세탁과 가사지원은 물론 심부름과 외출지원 등도 병행하여 서비스한다. 또한 강진군 복지분야 특수시책으로 시행하는 ‘만물목공소’는 주거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기, 수도, 보일러, 전자 등 소규모 수리서비스를
[더타임즈] 봄철(3월~5월사이)화재는자연발생적으로일어나는경우도있지만대부분이사람들의사소한부주의에의해발생하고있다.봄철에는이동성고기압의영향으로실효습도가50%이하로떨어지는일수가많고바람도강하게불어조그마한불씨라도삽시간에큰불로확대될수있는위험한연소조건을형성하고있다.이런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전남장성군진원면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13일(토) 오후 1시 30분, 불의개념,화재발생시신고요령,화재시대피요령과응급처치법으로목에이물질이걸렸을때,인공호흡법및심폐소생술등 봄철 화재발생 예방과 응급처치에 대한교육을 실시했다.의용소방대는소방서의소방업무보조를위하여관할지역에거주하는주민중그직을희망하는자로구성되며평상시엔생업에종사하면서화재가발생할때에만현장에출동해소방업무를보조하는일외에도경우에따라민방위업무를함께수행하므로,의용소방대원에게는비상시자원관리법에의한동원에서제외되는혜택이주어진다. 화재시 출동한 의용소방대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 수당과 의용 소방대원이 소방업무로 인하여 질병·부상 또는 사망한 때는 시·도 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상금을 지급하며,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평시에도 소집되어 교육과 훈련을 받는다. 이날 진원면 의용소방대 교육담당자는 위급한 환자를 이송하고 오느라 교육에 늦었지
[더타임즈]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저탄소 녹색성장 가꾸기 일환으로 하천이나 농경지 주변 부유쓰레기 일제 수거작업을 펼친다.화순군은 오는 3월부터 매년 집중호우 시 하천 ․ 하구에 그대로 유입되고 있는 다량의 부유쓰레기를 일제히 걷어내는 하천 정화사업을 벌인다. 하천이나 하구에 널려있는 부유쓰레기는 수질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자연 경관을 훼손하는 등 환경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 화순군은 이 같은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13개 읍․면 소하천 이상 주요 하천과 주변 농경지를 대상으로 부유쓰레기 일제 정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정화사업엔 1일 15명을 투입하여 400여 톤의 방치된 부유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화순군은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간별 집중 부유쓰레기 제거작업을 펼칠 계획이다.먼저 3․4월엔 관내 주요 하천인 지석천, 화순천, 동복천 등을 대상으로 하천이나 주변 제방 등을 집중 작업한 뒤 농번기인 5월엔 농경지 주변을, 장마철인 6, 7월엔 하천 하류지역을 중심으로 작업인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박효숙 수거된 부유쓰레기는 임시 적환장에 일시 보관 후 군 매립장
광주시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우고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인정이 넘치는 감동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31일 개막과 함께 본격적인 응원전에 돌입했다. 시민 서포터즈는 지역의 유관기관 325개, 학교·기업체 88개, 일반시민 등 총 415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종목별로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 31일은 30개 경기장에 총 5천여명의 시민 서포터즈가 참여한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도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또한, 경기장별 서포터즈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체전 엠블럼, 마스코트 등을 삽입한 막대풍선과 플래카드 등 응원용품을 일괄 제작·배부해 선수단 응원전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6월 3일 체전이 끝날 때까지 경기장별로 시민 서포터즈와 시·도 선수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함께 모든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띤 응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단을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하고 남은 기간 열렬하게 응원해 화합과 인정이 넘치는 시민체전으로 승화시켜 나가고, 이를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