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전북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 일대에서 열리는 제14회김제지평선축제장에서 학생들이 수로에서 논에 물을 댔던 무자위를 체험하고 있다. 해다다 10월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14일까지 계속 된다.
[더타임스 김남지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축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10월 전국 각지에서는 다채로운 페스티벌이 가을을 수놓는다. 10월 가을의 절정을 즐기기 위한 실속 축제 정보를 모아봤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지난 1일 개막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해마다 수많은 인파를 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선보인다. 12일간 열리던 축제 기간이 14일로 연장됐고, 축제에 등장하는 유등도 800여개에서 1200여개로 늘었다. 유등축제에서는 전통등과 세계 31개국의 풍물등, 전국 지자체의 상징등, 다채로운 창작등이 남강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진주성도 유등으로 가득 채워지며 소망등 2만7000여개로 만든 거대한 터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 유등도 큰 볼거리다. 주제 공연은 촉석루 성벽 아래 수상특설무대에서 평일 1회, 주말 2회 열린다. ▲동두천 락 페스티발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락의 축제 동두천 락 페스티발이 '네가 누군지 보여줘, Do Dream of Rock'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3일 열린다. 대한민국 락 문화의 기
[더타임스 전형우 기자] 인터파크씨어터(대표 김양선)가 10월 11일 도심 문화 프로젝트 ‘컬처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측 외벽 전면에 대형 미술 작품을 설치한다. 남산 1호 터널 측면에서 바라보이는 블루스퀘어 북측 벽면에 설치될 대형 아트월은 가로 48m 세로 7.9m 크기로 작품명은 라오미 작가의 십장생도-밤보다 긴 꿈 (부제-블루스퀘어, 유토피아)’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씨어터는 지난 2월부터 ‘블루스퀘어 아트월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기성 작가뿐만 아니라 학생, 공연장 제작 스텝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 및 그룹 총 16개팀이 공모에 참여했고, 한 달간의 접수와 두 달간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 결과, 라오미 작가의 작품이 최종선정 됐다. 화사한 병풍처럼 보이는 이 작품은 유토피아를 향한 인간의 끊임없는 열망을 표현한 민화 형식의 작품. ‘십장생도’는 동양의 유토피아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공연장이 관객들에게 현실과 다른 이상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유토피아와 닮아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실과 이상 세계가 모호한 경계 속에 병풍처럼 펼쳐진 그림 안에는 그 동안 블루스퀘어 무대에 올라간 조로, 엘리자벳, 위키드, 캐치미이프유캔 등
▲ 한 주간의 eBook 차트(2012.10.4~10.10)순위도서명저자출판사장르지원단말순위변화150가지 그림자 – 해방 세트 (전 2권)E L 제임스시공사장르소설아이폰/패드안드로이드폰/갤럭시탭/비스킷-2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화술안은표시아출판사자기계발〃-3은교박범신문학동네소설〃▲14하루 15분 정리의 힘윤선현위즈덤하우스자기계발〃▲595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이병률달에세이〃▲86메리크리스마스심윤서도서출판가하장르소설〃▲37매스커레이드 호텔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장르소설〃▼48일편단심 양다리2조소연태동출판사장르소설〃▲99템테이션더글라스 케네디밝은세상소설〃-10소설보다 재미있는 조선왕조사이병권평단문화사인문/역사〃▼5▲ 한 주간의 eBook 동향 코멘트2달 넘게 상위권에서 장기 집권을 하던 ‘그레이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50가지 그림자 –해방 편이 여전히 화제를 모으며 1위를 지켰다. ‘4천만 독자를 매혹시킨 마성의 소설’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과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레이 시리즈’답게 두 달째 상위권을 수성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 냈다. 추석 연휴의 끝과 맞물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독자들에게 힐링의 효과를 주는 도서들이 인기를 끌었던 한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 위치한 보림다원에 광주 문정여고(교장 김영자) 학생들이 10일 찾았다.인성교육을 중시하는 문정여고는이날 500여명의 학생들이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다례 시연 등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먼저 차밭에서 여린 잎을 따는 체험을 한 학생은 “찻잎을 딸 때 톡톡 하는 소리가 난다”며 즐거워했다.이어 직접 딴 찻잎을 가지고 솥에서 잎을 덖는 작업을 했다. ‘덖다’는 ‘수분이 있는 약재에 물을 더하지 않고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익힌다.’는 뜻으로 녹차 잎에 남아 있는 물기를 불기운으로 말리는 중요한 과정이다. 덖는 과정이 끝나면 찻잎을 꺼내서 식히고, 식힌 찻잎을 다시 솥에 넣어 덖는 과정을 반복했다. 찻잎에 어느 정도 수분이 날아가면 찻잎을 면보에 놓고 손으로 비벼주는 유념과정을 체험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해서 녹차가 만들어지고, 학생들은 마지막으로 차 향기를 음미하며 찻잔을 두 손으로 받쳐 들고 다도를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문정여고 학생은 “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차를 만드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리고 그 분들의 정성이 얼마나 많이 배어 있는지 짐작해 볼 수 있었다”고
[더타임스 전형우 기자]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영화 산업이 호황 국면을 맞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극장 누적 관객은 1억 2800만 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20.2% 성장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VOD(주문형 비디오)로 집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직장인 김기연(31세)씨는 “주말 극장가는 영화를 보러 온 사람들로 붐비고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한다”며 “요즘에는 편안하게 집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더욱 익숙해 디지털케이블 VOD를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 복잡한 극장 보다 집이 편해~ 영화 VOD 이용 30% 증가 전국 케이블TV 방송사(SO)에 VOD를 제공하는 디 지털케이블 VOD 전문기업 홈초이스에 따르면 영화 VOD 이용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약 30%(2011년 약 538만건, 2012년 698만건, 기간: 1~8월)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7년 디지털케이블 VOD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영화 VOD 전체 이용건수는 2008년 88만건, 2009년 250만건, 2010년 450만건, 2011년 940만건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극장을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반계 유형원을 역사적 재조명하고 선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는 “반계 유형원 선양사업 포럼”을 오는 10월 9일 14시 전라북도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김호수 부안군수, 김원철 반계유형원선양사업추진위원장, 그리고 도내외 사학․실학분야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반계 유형원의 개혁사상과 학술연구의 성과 및 선양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실시될 예정이다.한국학중앙연구원 정국복 교수의 “유형원의 학술연구 성과와 향후과제”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재)실시학사 반계유형원연구팀 김선경 책임연구원의 “반계수록을 통해 본 개혁사상”, 전북대 하우봉 교수의 “호남 실학과 반계 유형원”, 전주대 홍성덕 교수의 “반계 유형원 유적지 보존관리 및 선양방안”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 예정이다.또한, 전주대 이재운 교수, 연세대 최윤오 교수, 전북발전연구원 정명희 팀장과 부안군 이종충 문화관광과장이 패널로 참여하고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게 된다.이현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포럼 행사는 실학의 선구자인 반계 유형원의 개혁사상 등 역사적 재조명을 통해 유
▲ 한 주간의 VOD 차트(2012.10.01~10.07)※ 인기 VOD TOP5 영화 순위영화명감독상영시간장르1나는 왕이로소이다장규성120분드라마, 코미디2어벤져스조스 웨던142분액션, SF3맨 인 블랙3베리 소넨필드106분액션, 코미디4연가시박정우109분드라마, 모험5577 프로젝트이근우99분코미디※ 인기 VOD TOP5 방송 프로그램순위프로그램명방송사주연장르1착한남자KBS2송중기, 문채원드라마2메이퀸MBC한지혜, 김재원드라마3런닝맨SBS유재석, 지석진, 김종국예능4신의SBS김희선, 이민호드라마5무한도전MBC유재석, 박명수예능▲ 신작 VOD 소개알투비: 리턴 투 베이스 (액션, 드라마/한국/113분)감독: 김동원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출연: 정지훈(정태훈), 유준상(이철희), 신세경(유세영)공군 특수 비행 팀의 사고뭉치 조종사 ‘태훈’은 에어쇼에서 위험천만한 금지기술을 감행하다 팀에서 쫓겨난다. 결국 21전투비행단으로 이적되지만 사사건건 ‘철희’와의 갈등을 겪는다. 그가 동료들의 도움으로 차츰 팀에 적응해 가던 어느 날, 북한으로의 귀순을 가장한 전투기 한 대가 갑자기 서울을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예상치 못한 교전을 치르게 된 21전투비행단
[더타임스 강민경기자]지난 3일 보성군 웅치면 제암산 가는 길 도로변에는 청명한 가을 하늘 사이로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우리에게 아련한 추억을 자극하는 ‘목화’의 축제가 열렸다.2일 열린 ‘제10회 겸면목화축제’는 목화의 고장 곡성군 겸면에서 ‘손으로 만지는 뭉게구름, 겸면 목화 축제만의 특별한 경험’을 주제로 개최됐다. 목화골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지역발전과 지속적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홍보관 운영과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운영 해 목화의 유래 및 발육과정, 체험 도구, 목화와 인물, 목화와 인물, 목화관련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면실유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무명배 짜기, 목화 따기, 목화솜을 이용한 나만의 핸드폰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목화가 생소한 어린이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가족과 함께 온 심은영(여,45세)는 “아이에게 목화가 실이 되고 옷이 되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목화사업단장관계자는 “금번 목화 축제를 통하여 사업단의 홍보는 물론 사업단 차원에서 개발되고 있는 상품 및 시제품의 홍보와 더불어 목화를 활용한 향토 산업화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