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대구시청을 방문하고 “대구경북시민 여러분 힘내시라고 말하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과 관이 협력하며 모두 힘을 모우고 있고 코로나19에 맞서 최일선에서 계신 대구시장님과 경북지사님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대책본부 관계자들, 범정부지원단과 민간기관들 모두의 노고에 격려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또 의료진과 방역인력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무엇보다 큰 고통을 겪고 계신 대구경북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의 국민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고 광주와 전남을 필두로 전국 각지에서 방역물품과 생필품 등을 보내며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민통합은 구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마음과 실천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구경북과 함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정부는 군과 경찰까지 투입하고 민간 의료인력의 지원을 포함해 범국가적 총력지원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오늘 아침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최대한의 봉쇄정책을 시행한다는 표현이 있었으나 지역적인 봉쇄를 말하는 게 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를 수용할 음압 병상이 부족한 상황( 대구 54 병상 , 경북 34 병상 보유 )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현재 가동 중단돼 있는 ‘청정실 ( 淸凈室 ) ’ 운영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대구동구 갑 )는 가동 중단돼 있는 ‘ 전기전자 회로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먼지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천정실( 淸凈室 )’ 즉, 반도체 기업의 클린룸 (Clean Room)을 활용할 것을 권영진 대구시장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건의했다고 24 일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반도체 클린룸을 설치하는 기업의 CEO에게 직접 확인 결과 반도체 클린 룸에 필터설치 등의 일부 보완 작업등만 거치면 병실로 사용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면서 반도체 클린룸이 부족한 음압 병상의 대안 될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 대구경북 지자체에서 다양한 이유로 현재 가동중단 돼 반도체 클린룸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고, 즉시 병실로 사용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해주기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또 “구체적으로 경북 외곽에 위치한 R 기업( 지난해 부도 )은 은행에 압류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방역에 필요한 마스크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이에 17번 확진자가 대구를 방문한 당일 신속하게 대구시와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코로나 대책을 제시했던 김우철 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25일 마스크 공급과 관련 대안을 제시했다 . “ 코로나 19 대책으로 외출을 자제 하라고 했는데 (24일) 마스크를 특정업체에 몇십 만개를 주면 수백명이 줄서서(사려고)힘들지 않느냐 ? 마스크 구입 장사진에는 감염자가 있을 수 있고 필수량을 보건소, 주민 센터, 동네마트 등 분산해서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또 한편 " 1 인 매일 2 개씩 무상 배급안" 을 23일 부터 제안했다고 밝혔다 . 대구시민들은 “이해 할수 없는 처사다.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배포해도 되는데 특정 대형마트에 몰아줘서 오히려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 감염자가 섞여 있을 수 있지 않나? ”며 분통을 터트렸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은행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폐를 매개로 전염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한국은행에 들어온 화폐를 2주간 금고에서 보관하기로 했다. 금융기관을 거쳐 한은으로 들어온 화폐는 바이러스 생존 기간을 예상해 최소 2주간 금고에보관한 다음 사용 가능 화폐를 구분하고, 지폐 자동포장 절차를 거치게 된다. 자동포장과정에서 지폐가 150도 고열에 2∼3초 노출되면서 포장지 내부온도가 42도에 달하면서 살균처리 효과가 있다고 한은은 밝혔다. 한은은 또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지역은 될 수 있는한 위 과정을 거쳐 은행권이나 전혀 사용된 적 없는 신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일반 고객들이 한은 화폐교환창구를 통해 돈을 바꿔 갈 때는 신권을 먼저 공급하고, 향후 지폐 살균기가 보급될 경우 최대한 소독 처리해 수납하기로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대구시장은 24일 아침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시민 한 분께서 돌아가셨다며 연일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저희들의 세심한 노력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 공식발표에 따르면 2월 24일 오전 9시 현재, 우리 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9시 대비 155명이 증가되어, 총 45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말했다. < 대구지역 코로나19 관리 현황 > (단위 : 명) 구 분 총 계 확진환자 현황 계 격리 중 사망 2.23.(일) 09시 기준 302 302 302 0 2.24.(월) 09시 기준 457 457 456 1 증 감 +155 +155 +154 +1 ※ 확진자 증가 추세(09시 기준) 2월 18일 1명 증10명 → 19일 11명 증23명 → 20일 34명 증50명 → 21일 84명 증70명 → 22일 154명 증148명 → 23일 302명 증155명 → 24일 457명 그리고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중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참고로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조치를 위반하여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를 보관하고 있던 제조·판매업체(A사, 부산 소재)를 적발했다. 이번 적발은 매점매석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 사항과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보고된 생산·판매량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 조사 결과, A업체는 올해 2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273만개)의 150%를 초과하는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를 물류창고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니다. 한편, 적발된 보건용 마스크 중 유통이 가능한 221만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등 신고센터 ○ 전화 : 식약처(02-2640-5067/5080/5087), 소비자상담센터(1372) ○ 인터넷 :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통해 이동 이번 조치 이전에도 식약처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19 예방지원을 위해 의료기관·약국·마트에 보건용 마스크 35만개를 우선 공급한 바 있으며, 대구지방식약청에 특별대책지원본부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재헌 대구 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4일 대구시는 더 이상 코로나19 확진자의 재 전파를 막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의 명단을 공개해야 된다고 요구했다. 서 예비후보는 “24일 대구시와 대구 경찰청에 따르면, 수사관 618명을 투입하고도 13명의 신천지 교인의 소재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본인이 신천지 교인임을 격리 통보전 까지 알리지 않은 코로나19확진자인 서구보건소 총괄 직원과 동부경찰서 경찰관 사례에서 보듯이, 13명이 대한민국 전역 어디에 있는지, 또한 얼마나 많은 국민과 접촉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그 자체가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엄청난 공포”라고 말했다 . 서 후보는 “이러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슈퍼전파자일 가능성이 높은 신천지 교인의 명단을 하루빨리 국민들에게 공개해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코로나 감염증이 맹위를 떨치면서 급기야 대구중심가에 위치한 교보빌딩이 24일 폐쇄되었다. 교보빌딩 관계자에 따르면 24일 코로나 확진자가 교보빌딩 13층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빌딩 전체를 소독하기 위해 폐쇄하게 됐다고 밝혔다 . 교보빌딩에는 현재 교보문교, 핫트랙스, 맥도날드와 기업 사무실등이 입주해 있고 중앙지하상가와 중앙로역 지하철과도 연결돼 있어 하루 방문자가 수만명에 달한다. 시내 동성로와 지하상가 , 향촌동 , 북성로 교동등도 상점등이 대부분 문을 닫고 통행인들조차 찾아보기 힘들었다. 한편, 대구시는 연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을 기자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조윤자 장애인복지과장은 다른 분들도 힘드시겠지만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괸계시설 점검과 지도를 하고 있다며 권영진 시장이 밤에 퇴근도 못한채 매일 사무실 간이침상에서 잠을 자면서 코로나 감염방지와 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이번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며 의장단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은 이번 코로나 확산에 신천지 교회가 문제가 있는데도 초기에 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도건우(48세, 미래통합당)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를 더 이상 믿을 수 없으니 보건복지부는 주무부서 역할을 넘겨라”고 주장하면서 “문정부는 지금 당장 예비비를 편성해서 대구시에 내려주고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에게 모든 권한을 이양하라”고 촉구했다. 도 예비후보는 “신천지 대구교회 사태 이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태 극복을 위한 방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한 결과 문재인 정부가 의도적으로 확진자를 줄여서 발표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면서 “확진자가 시시각각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는데 질병관리본부는 최대 24시간 이상 늦춰서 발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늦어지는 시간만큼이나 확진자의 동선을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오는 대응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이러한 행정공백으로 인한 감염증가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는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에게 사죄해야 하지 않는가?”라면서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또 도 예비후보는 “대한의사협회가 중국으로부터의 입국금지를 6차례나 권고했음에도 받아들이지 않던 문정부는 전화상담 및 처방을 허용하는 기괴한 짓을 하고 있다”면서 “대한의사협회도 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김부겸 대구경북 권역별 선거대책위원장 (수성갑 국회의원), 홍의락 북구을 국회의원은 23일(일) 오후2시 30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신속한 격리‧치료를 위해 현행의 미비한 법과 제도를 뛰어 넘어 필요시 선제적이고 강제적 대응을 정부에 촉구했다. 대구시당은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대구, 청도의 현 상황은 광역자치단체의 대응 능력을 넘어선 상황을 지적하며 거리와 상점가가 텅텅 비었고 시민들은 불안을 넘어 공포를 호소하고 있다며 전례를 따지지 말고 모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차원의“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비상대책본부(가칭)”설치와 방역당국, 필요 의료기관 등에 강제 명령권 부여, 신속한 격리와 치료를 위한 총력 지원, 군 의료진 및 대응인력 파견, 군 시설 활용 대책 마련, 특별관리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우선 공급 등 선제적이고 공세적인 방역과 확산 방지 조치 실시, 개학(교육부 및 교육청)과 각종 국가자격시험 연기 등 대책, 지역 경제 충격 완화, 지원을 위한 추가 경정예산 편성, 민간 차원의 협력과 연대 호소 등을 요청하였다. 또한 정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