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인체의 기능과 역할을 다양하게 연구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학술행사( FAOPS 2023)가 11월 1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 PAOPS 2023 : The Federation of the Asian and Oceanian Physiological Societies Congress) 총 33개국 1200명의 학자들이 대구에서 모여 연구결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 교환을 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이에 아시아 오세아니아 생리학회가 주최한 ‘FAOPS 2023’ 에서 생리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참가 해외 교수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 ▶FAOPS 2023에 참가한 교수님들의 연구분야는 어떤 것인가요 ?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LAURA BENNET 박사 “저는 파옵스 아시아 오세아니아 생리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에 왔고 이 분야에서 연구하는 학자입니다. 원래는 물리학을 공부했는데 제가 하고 있는 생리학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후 신생아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그것이 인생의 시작이기 때문에 저는 어떻게 두뇌가 발달되고 그리고 혹시 문제가 생겼을때 어떻게 치료가 되는지에 대해 연구를 하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세계적인 주요 기초 의학 국제회의인 “2023 제 10차 아시아·오세아니아생리학총회(FAOPS 2023, 한진 조직위원장)”가 총 33개국 1,200여 명의 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FAOPS 2023 총회는 “생리학의 미래는 오늘(The Future of Physiology is Today” 주제로 개최되며 아시아·오세아니아생리학연합회 주요 회원인 생리학자 뿐 아니라 약리학, 뇌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생리학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국제기구 임원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이번 총회는 아태생리학회장(FAOPS, 임채헌 교수), 세계생리학회장(IUPS, 수잔레이 교수), 세계약리학회장 (IUPHAR, 프란체스카 레비-슈와펄 교수), 아태약리학회 차기회장(APFP, 나오히코 안자이교수) 등 국제기구의 회장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의료산업과 기초 의학 분야의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융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총회는 세계적인 생리학 분야 석학으로 1960년대 세계 최초로 심장 세포와 근육을 컴퓨터상에 구현한 데니스 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종철)은 지난 10월 16일, 23일, 30일, 3일간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대원)에서 ‘힐링day(대2) 쿠킹클래스’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힐링day(대2) 쿠킹클래스’는 중·장년 1인 세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 명이 일대일로 4개 조로 멘토와 멘티를 구성하여 국과 반찬을 만드는 법을 배우며 이날 만든 국과 반찬을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힐링day(대2) 쿠킹클래스 사업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평소 반찬 만드는 방법을 몰라 라면이나 반찬을 사서 먹었는데 국과 반찬을 직접 만들어 보며 차근차근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대원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중·장년 1인 세대가 평소 해보지 않던 국과 반찬을 직접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또 어려운 이웃에게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최종철 대명2동장은“처음에는 서로 어색했지만 수업을 거듭할수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1인 세대가 함께 반찬을 만들면서 더욱 밝아진 얼굴을 보고 뿌듯했다”며,“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주최한 ‘대구광역시 양성평등 부모교육 2차 특별강연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10월 31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화홀에서 열린 이번 특별강연회는 지역 워킹맘워킹대디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의 ‘AI봇 친구, 우리 아이 자연지능 깨우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권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급변하는 시대, 부모로서 자녀에게 스스로 긍정적인 신념을 갖도록 지원하고, 아이들에게 자연을 느끼며 건강하면서도 열정을 갖도록 계속적인 지지를 해야한다”고 말해 참여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테너 박희창의 힐링 가을 음악공연과, 극단 예술로의 창작 연극공연 등이 함께 열려 참여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센터는 ‘2023 대구광역시 양성평등 부모교육’과 함께, 기업과 지역의 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오는 7일 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는 지역 거주 부부 20여명을 선착순 접수받아 ‘우리가족 행복 내비게이션’을 주제로 4회기 교육을 진행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다음달 14일까지 ‘2023년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서부도서관 등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지역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의 작품 64점이 공개된다. 이번 순회 전시회는 대구시교육청,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대구광역시립서부도서관, 갤러리 카페 등에서 열리며, 남구 봉덕동 아르토 갤러리 카페 공간에서는 시화전시 수상작 및 지역 문해교육생 출품작 64작품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성인문해교육이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능력을 포함한 기초생활 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는 높은 취학률에도 불구하고 성인 비문해자의 수가 200만 명(2020년 성인 문해 능력조사)에 육박한다. 대구행복진흥원 평생교육진흥원은 이처럼 사회, 경제적 요인 등으로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비문해, 저학력 성인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문해교육 시화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문해 시인들의 노래에 담긴 소망과 꿈의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메트로환경(대표 배기철)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제4회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원받게 된 국가보조금은 사업운영에 필요한 전문(관리)인력 인건비와 고령자 적합 작업 장비 및 설비, 편의 시설 설치 구입 등에 사용해 근로환경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대구메트로환경은 출범 5년차를 맞아 고령자 친화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가보조금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신바람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사업장에 기계화 청소장비를 지급하고, 노후화된 냉장고와 고령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등 근무환경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대구메트로환경은 법인 설립 초기부터 전문성을 갖춘 비정규직 고령자를 정규직으로 고용승계해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환경을 만들었고, 대구도시철도의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관리 전문회사로써 60세 이상 근로자 비율이 전체 50%를 초과하는 고령 친화기업이며,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 65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공직유관기관이다. 고령자 친화기업이란 60세 이상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고령자 근로자를 직접 고용 후 경륜과 능력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추고 양질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참영연대는 25일 성명을 내고 신청사 이전의 독선과 혼선, 홍준표 시장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 참여연대는 홍준표 시장이 지난 10.23 대구시 국정감사 현장에서 두류정수장 부지 매각 없이 신청사를 짓겠다고 말했다. 추진 중단 방침을 철회하고, 원안대로 추진하되 다른 시유 재산을 매각하여 건립 비용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라며 달서구 주민은 환영하고, 어떤 이들은‘그나마 다행’으로 여길 수는 있으나 우리는 독선으로 일관하고, 막대한 혼선과 갈등을 야기한 홍준표 시장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면서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첫째, 홍 시장은 전임 시장 때 시민들이 오랜 공론을 거쳐 합의, 결정한 방침을 일시에 뒤집었다.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를 무시하고 추진을 중단시키는 독선을 자행했으며 작금의 원안 추진 방침 역시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대구시의 미래와 관련된 중대한 사안을 손바닥 뒤집듯 마음대로 하는 독단의 반복이다. 홍 시장은 이에 대해 사과하라. 둘째, 홍 시장의 독단으로 사업이 15개월 이상 지연되고, 동인동 청사 후적지 활용 관련 연구비 수억원 등 예산이 낭비되었으며, 지역사회의 혼란과 갈등을 불렀다. 그럼에도 홍 시장은 일언반구의
- 포항시가 지역 주도의 ‘자생적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 포항시는 25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성근 포스텍 총장,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이구욱 J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박문수 인라이트벤처스 대표이사와 경북도 내 스타트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3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가 열렸다고 밝혔다. ‘Step High, Fly High’를 주제로 개최된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는 최근 스타트업의 성장세가 국내외 안팎으로 크게 주목받음에 따라 혁신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창업 투자, 기술협력 및 국내외 네트워킹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5일부터 26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행사에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투자상담회 △스타트업 활성화 포럼 및 토크콘서트 △경영 애로 및 판로확대 컨설팅 △산학연관 관계자 대상 벤처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스타트업와 투자자 간 별도의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해 기업 간의 단순 교류 행사에 그
- 권은지, 장정인, 모수정, 류나영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청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2연패를 달성했다. 전라남도 종합사격장(나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권은지, 장정인, 모수정, 류나영 선수는 1887.3점으로 2위 경상남도(1884.4)를 제치고 2연패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권은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또 한번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의 입지를 굳혔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다가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및 각종 대회 출전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영덕군은 대표적인 지역 명물인 오십천 황금은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함께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을 전개했다. 발안란은 부화 직전 난막을 통해 눈이 보이게 되는 알을 일컫는데,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은 산란기가 도래한 자연산 황금은어를 포획해 알을 얻은 다음 수정된 발안란을 다시 하천으로 방류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매년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의 군어(郡魚)이자 임금님께 진상한 유례 깊은 특산물인 황금은어의 개체수를 유지하고 바다에서 돌아오는 회귀율을 높이는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올해의 경우 알을 밴 약 1,000마리의 황금은어를 포획해 975만 개의 발안란을 얻었으며, 이 중 100만 개의 알을 사업 기간 오십천 등지에 방류했다. 또한 방류 후 남은 알은 지품면에 있는 영덕 황금은어 양식장에서 부화·육성한 후 내년 3~5월 중 관내 주요 하천에 치어로 방류하고, 일부는 영덕황금은어축제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황금은어가 갖는 문화적 상징과 생태학적 의미는 물론, 지역경제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까지 그 보존의 가치는 절대적인 당위성을 갖는다”며, “매년 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