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지방기상지청이 18일 부터 대구지방기상청으로 승격된다. 그동안 전국에서 기장 넓은 지역( 대구 . 경북 . 독도 )을 관할하면서도 부족한 인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부산 기상청의 지휘를 받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승격 되면서 위상과 인원 보강이 되어 앞으로 한층 빠르고 질 높은 일기예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강되는 인원은 일반 11명과 지진전문가 7명으로 총 18명이다 . 전준항 대구지방기상청장은 5일 오전 10 시 30 분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을 방문하여 김우철 사무처장에게 기상청 승격에 도움을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오는 18일에 열리는 대구지방기상청 기념식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이에 김우철 처장은 그동안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당 주요 인사들과 함께 참석 하겠다고 답변했다 . 또 이번 기상청 승격으로 날씨에 민감한 업종의 분들로 부터 좋은 반응이 있었다고 밝혔다 . 전 청장에 따르면 보통은 기관장이 직접 기념식 초청장을 들고 가지 않지만 감사한 마음에 직접 오게 됐다며 기념식에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참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환경운동 연합은 4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감사원이 대구 등 15개 지자체의 감독을 받는‘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일부를 조사한 결과 무려 약 8만 3천여 건의 ‘대기측정기록부’가 위법, 조작, 허위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측정대행업체는 공정시험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방법으로 측정을 하거나, 무자격자가 측정기록부를 발행하고, 심지어는 오염물질 측정도 없이 대기측정기록부를 발행했다고 지적하고 지난 4월, 전국을 충격과 분노에 빠트린 여수산단의 배출조작 사건이 전국 산업시설에 만연한 집단적 병폐임이 확인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그리고 대구시가 관할하는 업체들도 예외가 아니었다며 대구시가 감사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7년 한 해에만 측정대행업체 18,114건의 대기측정기록부가 발행되었고 이들 기록부는 대구시가 관할하는 1,143개 사업장에서 의뢰하여 발행된 것으로 전체 사업장의 30%가 넘는 408개 사업장에서 허위측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 또 허위 대기측정기록부 중 환경부가 마련한 공정시험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이 1,4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예 측정하지도 않고 무단으로 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4일 “지난 5년은‘정금백련출홍로(精金百鍊出紅爐) 매경한고발청향(梅經寒苦發淸香)’의 시간이었다”고 평하면서 자신의 민선 7기 1주년이자 취임 5주년을 기념했다 . 정금백련출홍로(精金百鍊出紅爐) 매경한고발청향(梅經寒苦發淸香)은 좋은 쇠는 뜨거운 화로에서 백 번 단련된 다음에야 나오는 법이며, 매화는 추운고통을 겪은 다음에야 맑은 향기를 발한다는 의미이다 . 권 시장은 민선 6기의 ‘대구혁신 시즌1’이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산업구조를 바꾸고,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었다면, 민선 7기 ‘대구혁신 시즌2’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대구를 행복공동체로 만들어 가는 시기였다고 밝혔다 . 다음은 지난 5년간 대구시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 ▴세계적 물산업 허브도시의 기반 마련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7월 본격적으로 가동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유치(’19.5.10.),물기업 원스톱지원시스템 구축, 기술력·경쟁력을 갖춘 기업유치도 탄력. 앞으로 세계 물시장 선점, 물기술인증원을 국제인증기관으로 발전계획.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생산도시에서 미래형 자동차 생산도시로 변화. 올해 4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 팔공미술대전 개막식이 2일 오후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전시실에서 열렸다 .한국화 ,민화 , 서양화 , 도예, 서각 , 사진 , 서예, 만화, 캘리그라피등 각 분야에서 180 여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 팔공 미술대전은 프로와 아마추어 작가들이 함께 하며 장르와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아우르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종합 미술대전이다. 또 해마다 활동 작가회원 수가 증가하여 현재는 1,000여명 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7회째 이 행사를 이끌어 오고 대한민국팔공미술협회 정영철 이사장은 “ 작가 여러분의 열정적인 노력에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또한 지역 미술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나아가 한국미술 발전에도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 의심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승교 , 안영환 , 백남원 , 주창경 씨가 서예 특선 상을 수상했고 정향숙, 김금태 씨는 신진 작가상 , 박인숙 씨는 우수상 ,전성희 씨가 초대 작가상을 수상했다 . 이 자리에는 배기철 동구청장 , 오세호 동구의회 의장이 축사와 입상자들에게 시상을 했고 노남옥 동구의회 부의장, 이점찬 한국미술협회 대구지회장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육사대구기념사업회’는 6월 30일 대구 범어역 아트스트리트에서 정서리 시인과 함께 ‘시민과 함께 하는 테마시 낭송회’를 가졌다 . 이 행사에는 대구재능시낭송협회 회원들도 함께 하여 비오는 삼천포 , 잊어버린 은행나무 , 참꽃 필 때 등을 낭송했다 . ‘이육사대구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 김윤현 시인과 이갑식 씨는 상주 아리랑과 홀로 아리랑으로 대금으로 연주하여 관람객의 심금을 울렸다 . 또 , 금복문화상을 수상한 박정남 시인을 비롯한 정하해 , 박숙이 , 정숙 , 김용주 , 곽도경, 김은령 , 김성희 , 이종암, 황인동 , 황여정 , 신구자 , 서도숙 시인등이 시를 낭송했다. ‘이육사대구기념사업회’는 지역의 지식인들이 일제 강점기때 대구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애국 독립정신과 그 뜻을 널리 전하기 위하여 2018. 9 월부터 활동하여 만들어진 시민단체로 2019.5.28 일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정식으로 창립되어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
[ 더타임즈 마태식기자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를 연내 선정하기 위해 국방부장관이 주재하고, 대구시장 및 경상북도, 군위․의성군수 등이 참여하는「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가 6월 28일 국방부에서 개최되었다. 선정위원회는 실무진간 검토를 마친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하는 본위원회로, 지난 ’18년 3월에「제2회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이전후보지를 선정한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최종이전지 선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그 간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과 이전사업비에 대해 보고받고,「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심의토록 되어 있는 종전부지 활용방안과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을 심의․의결 하였다. 이전사업비 및 종전부지 활용방안 산출결과 사업적 가능성을 충족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하였으며 지원사업은 최소 3,000억원으로 체감도 높은 복리증진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법상 최종이전지 선정의 핵심기구인 선정위원회가 개최되면서 금년 내 최종이전지를 선정하기 위한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7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7.1.자로 국·과장급 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 능력과 전문성 있는 간부를 발탁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뒀다. 동시에 권영진 시장 민선 6,7기 성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연속성과 조직안정에도 초점을 맞춰 전보인사는 최소화했다. 권영진 시장 취임 5주년이자 민선 7기 1주년 시점에서 간부 인사에는 국장급 6명과 과장급 50명 등 총 56명이 포함됐다. 국장급 : 6명(승진 1, 직위승진 1, 직무대리 1, 전보·파견 등 3) 과장급 : 49명(승진 19, 직위승진 1, 개방형임용 1, 직무대리 10, 전보·파견 등 18) 지방부이사관에는 심재균 건설본부장 직무대리(9급공채, 58세)를 승진 보임해 조직 안정화와 혁신 사업을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도록 힘을 실어줬다. 명예퇴직(김종근)으로 공석이 된 교통국장에는 서덕찬(지방고시8기, 50세) 교통정책과장이 직무대리로 발탁 보임됐다. 2년 4개월간 교통정책과장으로 재직하며 ‘교통사고 30%줄이기 사업’과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친화 교통 체계 구축’ 등을 추진, 큰 성과를 낸 점 등을 인정받았다. 향후 대구의 지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29일부터 7월말 까지 중국 강소성 지역 12개 학교 1,800여명이 대구를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는 중국 정부의 방한 단체관광 금지조치 일부해제 및 허용 분위기 확대에 따라 중국 현지 민간단체의 교류 확대 및 문화·예술·교육·스포츠 산업을 관광에 접목한 고부가가치 관광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존 중국의 저가 덤핑관광에서 탈피하고 유치 마케팅 전략을 고품격화 함으로서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이번 수학여행단 유치는 대구시가 지난 4월 18일 중국 강소성 교육국 관계자 및 32개 학교 교장단 대표 50여명을 대구로 초청 ‘한·중 국제교류 활성화 세미나’ 개최 후, 한국의 청소년 수학여행단 전담 여행사가 중국 강소성 지역 청소년 수학여행단 대구 유치를 위한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의 성과이다. 오는 29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방문하는 중국 강소성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1,800명은 3일간 대구에 체류하며, 지역 청소년들과 한·중 문화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시민안전테마파크, 이월드, 치킨만들기 체험 등 대구 관광을 둘러보는 고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북성로 공업소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9문화가 있는 날 “북성로 오픈팩토리”가 지난 1일에 이어 29일에도 개최된다. 북성로(北星路) 오픈팩토리는 기술 장인들을 별에, 기술 장인(별)들이 모여 있는 북성로를 우주에 빗대어 북(北)쪽의 별(星)들이 안내하는 길(路)이라는 뜻으로 북성로를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북성로의 주요 기술을 테마로 공업소 일대에서 펼쳐지는 기술 장인 토크 콘서트, 팩토리 랠리(제품 제작 체험), 각종 만들기 체험,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가 되는 주요 기술은 별과 우주 컨셉에 맞게 금성, 목성, 수성, 토성, 화성 5개의 별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쇠를 붙이는 용접 기술은 금성, 나무를 깎는 로구로 기술은 목성, 냉각수(윤활유)가 필수인 선반기술은 수성, 주형을 만들 때 흙이 반드시 필요한 주물 기술은 토성, 불을 다루는 대장간은 화성이다. 남은 한 번은 빅뱅으로, 모든 별(공업소)들이 함께 참여하여 축제의 장을 펼치게 된다. 지난 6월 1일의 테마는 금성 ‘쇠, 또 다른 쇠와 만나다.’로, 용접을 주 기술로 삼는 철공소 5곳이 참여했다. 용접 기술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6월 27일 오후 산격동 시청별관 내 ‘공립 연암동산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북구청은 정부의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정책에 따라 신규 개원한 공립 연암동산 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 공립 연암동산 어린이집은 북구 연암로 40(산격동), 現 대구시청별관 내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시와 2018년 7월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하여, 북구청이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 등 3억 6천만원을 지원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공간을 포함 하여 정원 57명 규모의 시설을 완비하여 개원하게 됐다. 前 도청어린이집이 있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바뀐 연암동산어린이집은 자연친화적인 보육환경이 돋보이는 곳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보인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는 꾸준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개원식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북구의회 의원,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및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등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