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그동안 법적 근거 미비로 인해 항공기 미탑승 시 발생했던 항공권 미환급금을 소비자들이 돌려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회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이 1일 공항 등의 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재정의 손실을 방지하는 내용의 [공항시설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규정상 비행기를 놓쳐 탑승하지 못했을 때는 공항시설이용료와 같은 일부 금액을 받을 수 있고, 개인 사정으로 비행기를 놓쳤더라도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 항공권을 취소할 경우 운임에 대한 위약금을 제외한 항공권 가격의 일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항공권 금액은 유류할증료 외에도 공항공사와 정부에 내는 공항시설이용료, 출국납부금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항공사가 책정한 운임 말고도 비행기를 안 탔을 경우 당연히 돌려받아야 하는 금액이다. 이러한 금액은 도쿄행 항공권 기준 11만 원, 방콕행 항공권 기준 15만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동안 비행기를 놓치면 푯값을 돌려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환불신청을 하지 않은 국민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각 항공사별로 1년 정도의 소멸시효만을 두고 환불 해주고 있으나, 이를 모르고 돌려받지 못한 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8월 휴가철 야외활동 증가로 모기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 ‘얼룩날개모기’ 밀도는 10.4개체로 평년 5.5개체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지난 6월 18일(화) 말라리아주의보 발령 시 그동안 경기 북부나 강원도 등 북한 접경지역 위주로 위험지역이 선정됐으나 올해부터 ‘말라리아 주의 경보체계’를 도입하면서 위험지역에 서울을 포함하는 등, 기후변화로 늘어난 모기의 영향으로 위험지역 범위가 점점 아래로 내려오고 있다.※ [붙임1] 주별 전국 말라리아 발생 추이 말라리아는 해마다 7∼8월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어 우리 지역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시 잠복기는 14일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지속되기도 하며 초기에 고열, 오한, 무기력증 등 감기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발생하고 이후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지난 25일(목)에는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58.4%로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당대표가 “2024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이 통과되었다”라며 “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에 대한 거부권은 곧 민생, 민의에 대한 거부”라고 밝혔다. 기본소득당은 8월 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제6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6차 최고위원회에는 용혜인 당대표와 신지혜, 이승석, 문미정, 노서영, 최승현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용혜인 당대표는 "2024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이 통과되었다"며 "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 통과는 국민의 무너지는 삶 속에서 민생을 붙잡아야 한다는 의지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목적이 민생에 있다는 원칙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용혜인 당대표는 “곧 여름휴가를 떠나는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한 거부권을 시사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휴가를 포기하고 하루하루 버티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떠나며 거부권을 시사하는 것은 민생, 민의에 대한 거부”라고 말했다. 용 대표는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휴가 일정에 대해 지역의 시장•가게를 방문하는 ‘내수진작’ 행보라며 홍보하고 국무위원들에게도 휴가를 다 쓰라고 권고했다고 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증시 하락으로 6일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협의에서 “국민들 걱정이 크신데 정부에서 자신감과 신중함을 가지고 투자자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메시지와 여러 조치를 강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주가 급등락 상황에서의 불공정행위 등에 대한 감시도 철저히 강화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 지금 이런 상황까지 일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에야말로 금투세 폐지에 대해서 초당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라고 생각을 한다. 잘 아시다시피 증시는 심리적인 요인이 많이 반영된다. 그리고 이런 금투세 폐지와 같은 큰 이벤트는 대개 6개월 전부터 반영되기 시작한다고 한다. 이번 폭락 때문이라도 금투세 폐지에 대한 초당적 입장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께서도 다소 유연한 입장을 밝히신 것으로 알고 있다. 상황 바뀐 점을 감안해서 우리가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전향적이고 초당적인 논의를 하자는 제안을 공식적으로 드린다.”며 협치를 제안했다. “위메프·티몬 사태가 발생한 지 오늘로 2주 됐나. 꽤 지났고, 사실 정치가 진짜 일을 해야 되는 시점이 지금부터라고 저희는 생각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일 6.25전쟁 당시 강원 양구지구에서 공을 세운 고(故)김기철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고(故) 김기철 상병은 1950년 9월 입대해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 7사단 5연대 분대장으로 참전했다. 이후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약 70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비로소 전수하게 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구병, 국민의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2일) 지방교부세 법정율을 2027년까지 매년 1%p씩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지역발전을 주도 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법은 내국세 총액의 19.24%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방교부세의 재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2006년에 인상된 이후 현재까지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 연도별 지방교부세 법정률 : (’00∼’04) 15% → (’05) 19.13% → (’06∼) 19.24% 그러나 최근 복지정책 강화로 사회복지분야 지방비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참고1], 지방세수 부진은 지속되고 있어 현행 수준의 중앙정부의 세입 지원만으로는 재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국가적 현안인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균형발전을 주도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권영진 의원은 현행 내국세 총액의 19.24%인 지방교부세율을 2027년까지 매년 1%p씩 단계적으로 인상하여 22.24%로 상향조정하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2024년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작 16건을 선정하여 오는 9월 6일(금) 오후 3시 여성UP 엑스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나! 다시 일로 꽃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4개 주제 ▲경력단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근무 중인 여성의 사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이 된 후 재취업한 성공 사례, ▲워킹맘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가족의 사례, ▲일·생활 균형을 통해 재경력단절을 예방한 사례에 대해 지난 6월 10일(월)부터 7월 17일(수)까지 전국 여성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43건(글 부문 36건, 콘텐츠(영상,사진) 부문 7건)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37건(글 30건, 콘텐츠 7건)에 대해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최종 1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사회복지사로 멋진 50대를 꿈꾸다’(서지연/글)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제로베이스에서 대한민국 대사관 관저요리사로’(송유림/글)와 ‘새일로 시작된 이중생활’(이정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8월 2일(금) 남구 대명동 옛 캠프워커 반환부지 내의 대구도서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폭염 보호대책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공사장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연일 폭염경보와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장 현장근로자에 대한 폭염 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대구도서관 마감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옥외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냉방설비(얼음제조기, 냉풍기, 이동식에어컨) 설치 여부, 보냉장구(얼음조끼) 및 근로자쉼터 등의 휴게공간 구비 여부 등을 세심하게 살펴봤다. 특히 건설현장 관계자와 근로자에게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14~17시)에는 가급적 작업을 피하고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폭염 시 행동요령 라디오 홍보캠페인 실시, 폭염취약계층 관리, 무더위쉼터, 도로 살수차 및 클린로드시스템 운영 등 폭염대책을 오는 9월 30일(월)까지 지속 추진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경력경쟁 포함) 임용시험에서 16개 광역시·도(서울시 제외) 중 최초로 거주지 제한을 폐지한 가운데, 응시원서 접수결과 1,33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1.7배 높은 102.4대 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대구시는 공직 개방성 강화와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해 거주지 요건 폐지를 공고한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7월 22일(월)부터 8월 1일(목)까지 총 11일 동안 응시원서 접수를 실시했다. 원서접수 결과를 살펴보면, 총 13명 선발에 총 1,331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지역 외 응시자는 379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28.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직렬의 평균 경쟁률인 58.5대 1보다 1.7배 상승한 수치로, 거주지 제한 폐지로 인해 전국의 응시생들이 유입된 결과로 보인다. 직렬(직류)별로는 행정직(일반행정) 7급은 6명 선발에 1,129명이 지원해 188대 1(2023년 111.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중 지역 외 응시생은 305명(27%)이다. 보건(공중보건)연구사는 4명 선발에 118명이 지원해 경쟁률 29.5대 1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지난 2일 연일 대구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국채보상공원 야외 무더위쉼터에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폭염피해예방 행동요령, ▲무더위쉼터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폭염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구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책 추진 합동 TF팀을 운영해 폭염 상황을 관리하고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부채 3,000개, 양심양산 1,500개를 중구 관내 12개 행정복지센터와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했다. 이외에도 구는 기온이 높은 시간대 살수차를 투입해 도심 열섬화를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폭염저감시설(그늘막 85개소, 수경시설 15개소, 쿨링포그 18개소), 무더위쉼터 9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자율방재단 등 폭염재난도우미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확인과 예방 활동을 하며 폭염 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취약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양산을 사용하시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의 건강수칙을 실천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