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남편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이거 싸게 주고 산거야”라고 나타났다. 경기도 무료 평생교육사이트 홈런이 지난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남녀회원 5,364명을 대상으로 만우절기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거 싸게 주고 산거야”가 아내가 남편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거짓말은 “화 안 낼 테니까 솔직히 말해봐”가 차지했고, 기타 응답으로 “이번 달도 마이너스야”, “돈 안 벌어도 돼, 건강만 해~”등 주로 돈과 관련된 거짓말이 많았다. 반면, 남편이 아내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오늘 일찍 들어갈게(1,339명)”, “나 이제 술, 담배 끊고 운동해서 살 뺄 거야(1,084명)” 등이 상위를 차지했으며, 기타 답변으로는 “딱 한잔밖에 안했어”, “마시기 싫은데 억지로 마신거야”등 주로 술자리와 관련된 거짓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아내가 남편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남편이 아내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등 4개 조사항목에 각 항목 당 자주 하는 거짓말의 예시를 들고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타 항목은 예시에 없는 경우 주관식으로 쓰도록 한 답변을 모은 것이다. 한편, 온라인 무료강좌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조계종 중앙종회는 중국정부의 티베트 탄압 중지를 촉구하는 결의문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중앙종회는 30일 오전 10시 제189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논란이 예상됐던 해인사 고불암 부채현황조사 감사촉구도 표결 끝에 통과됐으며, 탈북자 강제북송 중지를 촉구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중앙종회는 지난 2월 21일 중앙종회 상임분과위원장 일동이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중국정부의 티베트 탄압 중지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채택된 성명서에는 중국정부의 티베트 탄압을 ‘묵과할 수 없는 준엄한 사태’로 규정하고, 중국정부의 탄압행위에 대해 엄중 경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소신공양한 법구의 양도, 주둔 군대의 철수, 양심수 석방, 충성 강요 행위 및 강제 이주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국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에 대한 성명서’도 역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성명서는 “중국정부에 하루속히 이 잔혹하고 반인권적인 수색, 체포, 구금, 고문 등의 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과 “강제송환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방지할 것과 중국내 거주하고 있는 탈북자들을 ‘난민’ 차원에서 보호를 위해 중국의 역할을 촉구”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단장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협약 국·내외 긴급재난현장 구호활동 시 상호협력,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매뉴얼 공동 제작과 보급, 스님, 신도, 봉사활동요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 생명존중 홍보대사 공동위촉 등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소방방재청이 수립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 프로젝트는 적극적 자살예방 대책 추진, 범국민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 중증환자의 적정한 처치 및 신속한 이송대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소방방재청은 앞으로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생명존중 문화를 지향하는 종교단체, 대한의사협회, 대한 심폐소생협회 등 전문가 단체와 대한적십자사 등 공공단체와도 공동으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포럼을 출범시켜 생명을 구하는 일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 2일 소방 Expo행사장에서 열릴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포럼’에서는 홍보대사 위촉,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회 개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의 부대행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공식블로그 ‘빛이 드는 창 이야기가 흐른다’의 시민기자단을 오는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모집하며, 최근 소셜네크워크 이용자의 증가에 따라 시민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인원은 50명으로 지난해 16명보다 34명이 확대됐다. 블로그 기자단은 유용한 생활정보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인터뷰·기고활동, 문화·축제행사 현장 취재활동, 주요 정책 및 시정소식 홍보활동, 유익한 생활정보 발굴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1년이며, 취재내용을 시 블로그와 개인블로그, SNS 등에 포스팅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광주시가 주최하는 간담회, 워크숍 등 오프라인 행사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광주지역 거주자로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사용하면서 월2회 이상 사진이나 동영상 컨텐츠로 현장 취재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블로그 시민기자단의 취재지원을 위해 위촉장과 기자증을 발급해 주고, 매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블로그·SNS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김선경 뉴미디어담당은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얼었던 땅이 녹아 나무와 풀들엔 새싹이 나오고, 꽃은 향기를 내뿜으니 벌이 다가오는 만연한 봄이다. 27일, 광주 북구 각화동 슬기화훼농원에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잘 나오는 사진은 이유가 있다. 구도, 감각도 중요하지만, 빛. 조명이다.흔히 연예인 사진에서 화장발, 조명발이 있듯이 사진에서 조명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와 화제다.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은 하늘에 물감을 뿌려놓은 것 같은, 하늘거리는 천을 연상 시킨다. 마치 하늘색의 드레스를 연상시켜 도무지 사진 속 물건의 정체를 알 길이 없다. 그러나, 놀라운 반전은 조명이 없든 원본사진을 보자 단순한 하늘색 비닐봉지인 것.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은 하늘색 비닐봉지를 구겨서 조명을 그 안에 넣어 이런 놀라운 사진을 만들어 낸것이다.이에 네티즌들은 “이래서 조명발이 있는 거구나”, “사진에서 조명의 위대함을 새삼느끼게 하네”, “그저 놀라울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 해 ‘깨끗한 물, 아이의 꿈이 자랍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물 부족 및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저개발국 주민들의 어려운 실상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식수개발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민들은 물통을 들고 보도 바닥에 랩핑된 아프리카의 갈라진 땅 사진 위를 걸으며 해외 빈곤아동들의 고된 일상을 체험하고, 식수펌프 및 우물 건립 후 변화된 빈곤아동들의 스토리를 담은 사진전을 감상 후 모금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아프리카 말라위의 빈곤아동들을 위한 우물 건립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루 평균 3시간 씩 걸어 물을 긷는 해외 저개발국의 빈곤아동들은 현재 굿네이버스의 식수개발사업을 통해 물 긷는 시간을 15분으로 단축했고, 깨끗한 물 보급을 통해 수인성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 르완다지부 전홍수 지부장은 “마을에 우물 하나만 있어도 아이들은 수인성 질병에서 해방되고, 물 긷는 시간을 절약해 학교에 갈 수 있게 된다”며 “이들에게 우물은 단지 마른 목을 축이
인물포커스: 배희권작가시온칸의 반전, 반핵 평화 퍼포먼스 및 그림전 반전 반핵 평화 드로잉 퍼포먼스 인사동서 펼쳐한국 핵안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시점에 반전 반핵의 메시지를 담은 드로잉 퍼포먼스 행사가 개최되어 화재다.사람들은 세상에 살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우리들은 이성과 감성으로 사물과 사람을 판단하게 되고, 결정하는 경우가 있다. 배희권작가는 자신의 일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가 있어 좋다.평생 세 명의 진정한 친구를 사귄 사람은 성공한 삶을 산 사람이라는 얘기가 있다.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만큼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보다 누군가에게 기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지가 않다. 자신이 세상에 태어나 이치를 깨닫고 삶의 목표 설정을 이루어 나아가는 시기에 격려와 수고를 아끼지 않는 친구로 배희권작가가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삶에 대한 책임은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 진행해 나아가는 것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목표의 주인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한 명제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면 행동으로도 옮길 수 없게 되고,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말장난만을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는 15일 충장로와 금남로 일원에서 나라사랑 일환으로 통일 대장정 선포식과 3.15부정선거에 항의하는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재현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금남로와 충장로 우체국사이 거리에서 60년 당시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 내용을 재현하고 이어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나라사랑 일환으로 통일 대장정 선포와 함께 4.19 영령들과 부정선거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북춤과 무용 등 공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공연이 펼쳐진 거리 곳곳에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리는 문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나라사랑 문화 행사로 대형 한반도 지도에는 통일염원문쓰기 행사와 몸과 얼굴에 태극기, 무궁화 등을 세기는 페이스페인팅도 눈길을 끌기도 했다. 거리 공연을 마친 공연단은 많은 군중과 함께 1960년 당시 3.15 부정선거에 항거했던 마산 3.15 의거보다 금남로에서는 있어진 ‘곡 민주주의장송 데모’가 3시간 앞서 일어났음을 알리는 거리 행진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이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한 참석자들은 나라사랑의 뜻을 기리고 의향 호남의 기상을 알리는 독립만세 삼창을 외쳤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빛고을 자원봉사 센터 후원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사진작가이자 수필가이기도 한 임윤식 시인이 첫 시집 ‘약사암에서 띄우는 편지’에 이어 두 번째 시집 ‘나무도 뜨거운 가슴은 있다’(출판사 시안)를 냈다. 임윤식 시인은 시간이 날 때마다 카메라와 배낭을 챙겨들고 전국을 돌며 산이란 산, 섬이란 섬, 발길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보지 않고는 참을 수 없는 모습들이 영락없이 역마살 낀 사람이다.산을 바라보면 오르지 않고는 기분이 전환되지 않는 알피니스트인가 하면 보이는 것은 모조리 카메라에 담아내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고 자연을 보고 한줄의 시로 분출해 내지 않으면 폭발하고야 마는 활화산 같은 열정의 소유자이기도 하다.그런 그의 열정을 토해 만든 두 번째 시집 ‘나무도 뜨거운....’는 임 시인이 때로는 암벽을 타며 대롱대롱 메달려 있는 동안 스쳐가는 순간적인 ‘영감’이나 백사장을 게처럼 기어가다 문득 고개를 들었을 때 눈에 젖어든 찰라적 ‘잔상’들을 주제로 쓴 시들의 모음집이다. 이번 ‘나무도 뜨거운.....’에서 특히 북한산 인수봉, 지리산 천왕봉, 월악산 영봉 등 국내 유명산을 죄다 종주하는 동안 쓴 산시들이 이동순 시인의 평가처럼 ‘거룩한 침묵을 일깨워 줘.....’책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