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따뜻한 봄이 다가오는 가운데 연인과 자녀와 함께 즐길수 있는 ‘봄맞이 맞춤형 공연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성행복객석’이라는 서비스로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3월, 연인들이 특별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유쾌한 인기 코미디 연극을 세 편 마련했다. 먼저, 결혼을 하면 100만 유로를 상속한다는 고모의 유언장을 받게 된 바람둥이 남자가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해프닝을 그린 코믹연극 ‘게이결혼식’이 관심을 모은다. 프랑스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이 작품은 유럽 특유의 고풍스런 웃음과 기막힌 해프닝, 잘 맞아 떨어지는 웃음 타이밍까지 더해 연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로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진 표 코미디’ 두 연극 ‘서툰 사람들’과 ‘리턴 투 햄릿’도 여성행복객석에서 반값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직장인들의 퇴근 후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 창작 오페라 ‘연서’와 예술의전당 ‘The Great 3B Series 바흐2012’를 반값으로 제공한다. 특히 예술의전당의 ‘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012년!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행사를 오는 23일 낮 12시 광천동 광주종합터미널 유스퀘어 광장에서 개최한다. ‘푸드뱅크’란 식품제조업체나 개인등의 기탁자들로부터 이용 가능한 식품을 제공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일종의 식품은행으로 광주시에는 18개소가 운영중이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지역의 푸드뱅크 식품나눔 참여 확산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식품기부업체, 푸드뱅크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2억원 상당의 식품나눔 꾸러미 2천여개를 포장해 광주지역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는 생활용품 1만 여점을 각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웃사랑 1,000원 바자회’ 와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축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광주시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푸드뱅크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부식품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행사 당일 시민들의 식품 기부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의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2012 한-아세안 문화예술포럼을 오는 21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한-아세안 문화예술포럼은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2010년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전통문화예술의 현대화’에 대한 한국, 태국, 브루나이와 인도네시아의 주제발표와 시범공연의 ‘입체적 포럼’으로 구성되었다. 첫 순서로는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해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 국내 및 세계무대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창작 타악 그룹 ‘공명’이다. 이들은 대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연주와 전통악기를 개량, 새롭게 개발한 ‘전자장구’ 등 색다른 연주를 선보이게 된다. 브루나이 대표는 ‘전통무예 실랏(Silat)’에 대한 예비적 연구를 발표한다. 전통무예 ‘실랏’은 호신술의 하나로 인도네시아의 말레이인이 수련하는 매우 우아한 무술이다. 동 시연에는 특히 일반 관객이 직접 전통무예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곽영진 제1차관은 포럼에 참석하여 ‘한-아세안 문화예술포럼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정은궐의 이 6주 연속 1위의 기록을 세우며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했다.MBC 드라마는 해를품은달는 매회 시청률을 갱신하며 자체 최고시청률 42%(수도권기준)를 넘으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인터넷 서점 YES24의 베스트셀러 집계를 살펴보니 2위는 영혼의 멘토, 청춘의 도반’ 혜민스님의 위로와 성찰을 담은 이 차지했고, 3위는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이다. 문화심리학자 김지운 교수의 대한민국 남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통쾌한 공감 프로젝트 이 출간 첫 주 만에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이어 김난도 교수의 가 5위를 차지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전주대학교 스마트공간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이하 센터)와 스카이타워 전시영상콘텐츠의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15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센터에서 스카이타워내 영상전시실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및 장비를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운영하고 있는 센터에서는 정부 지원하에 스마트공간 구현기술을 개발해왔으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영상콘텐츠에 접목시킬 생각이다. 특히 이번에 구현할 기술은 관람객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같은 스마트 기기로 아바타를 생성해 전시 화면에 전송하고 원격 제어하는 기술이다. 다수의 관람객이 동시에 반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인터랙션 기술을 넘어선 첨단 기술로 평가받는다. 조직위 양홍주 스카이타워 사업단장은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스카이타워에 대한 관람객의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카이타워는 친환경 박람회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여수 신항내에 있던 시멘트 저장탑을 재활용, 예술적인 파이프오르간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직장인 유선씨(30세)의 종교는 천주교이다. 매우 독실하지는 않아도 꾸준히 종교생활을 하고 있고, 개종을 할 의사도 전혀 없다. 그런데 이러한 이유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남자친구가 결혼 이후에는 종교생활을 그만하거나 개종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성을 소개받는 자리이거나 혹은 호감이 가는 이성이 있을 때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하게 된다. 직업, 성격, 외모, 가족 등 상대방의 다양한 요소들을 따지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종교이다. 사랑에 나이도 국경도 없다는데 종교가 무슨 대수인가 싶기도 하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같은 신앙과 믿음을 바탕으로 동일한 종교 가치관을 가진 이성과 만나기를 희망한다. 이에 소셜데이팅업체 코코아북(www.cocoabook.co.kr)에서는 오는 15일, 업계 최초로 ‘종교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는 이용자가 자신의 프로필에 본인 종교와 선호 종교를 기재하면 그에 맞는 이성이 매칭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이용자의 프로필에 기재된 종교를 바탕으로 단순히 매칭을 해주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코코아북에서 선보이는 ‘종교 특화 서비스’는 이용자가 처음부터 매칭 이성의 종교를 직접 기재한다는 것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에 따르면, ‘셜록홈즈’ 관련 음반, 뮤지컬, 전자책, 도서 등이 해당 분야에서 판매율 1위를 석권했다.특히 영국 BBC드라마 ‘셜록 시리즈 1&2’ OST가 각각 예스24 음반 종합 베스트셀러 1, 2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외국드라마 OST가 음반 분야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유명 아이돌 음반들을 제치고 있어 ‘셜록’에 대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방증하고 있다. 예스24 단독판매이며 2월 27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공연 부문에서도 ‘셜록홈즈’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창작 뮤지컬 ‘셜록홈즈’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13일 기준) 예스24 뮤지컬 판매 1위에 올랐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지난해 초연돼 ‘한국 뮤지컬 대상’ 최우수작품상과 작곡상, 극본상 3관왕을 거머쥐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앙코르 공연 중이다. 전자책 부문에서도 ‘셜록홈즈’가 대세다. 2월 2주째부터 이 그간의 꾸준히 인기를 바탕으로 전자책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출판계에서는 ‘셜록홈즈’ 관련 도서들이 봇물처럼 번역 출간되며 저작권 시효 만료 효과를 톡톡히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 윤선도 원림’(甫吉島 尹善道 園林·명승 제34호)의 명승자원 학술조사(2011.9~10월) 기간 중 낙서재(樂書齋) 지역에서 ‘귀암’(龜巖)으로 추정되는 바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거북 형상의 바위를 뜻하는 귀암은 윤위의 ‘보길도지’(甫吉島識)와 ‘고산유고’(孤山遺稿)에 기록된 사령(四靈)의 하나이다. 이 귀암은 낙서재(樂書齋) 일원의 중요 지형지물로써 보길도지에 소은병(小隱屛)-낙서재(樂書齋)-귀암(龜巖)이 축선(軸線) 상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고산의 손자인 이관(爾寬)의 건물 개축 시에도 앞 기둥을 이곳에 세운 기록이 남아있어, 난항을 겪었던 낙서재 지역의 원형복원에 중요한 지표물로 여겨진다. 귀암은 이관의 건물 개축 당시 묻혔다는 기록을 끝으로 그동안 3차례 낙서재지역 발굴조사에서도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명승 학제간 연구결과 260여 년 만에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된 것이다. 낙서재 남측 14.6m 부근에 매몰되어 있던 귀암은 문헌상의 위치와 일치하고 길이 360cm, 너비 270cm, 높이 95cm의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귀암 추정 암석의 서편 삼각형
로 국내외 독자들을 감동시킨 소설가 신경숙씨가 서울예술대학이 탁월한 예술적 성취를 이룬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 제19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1993년 제정된 상은 서울예대 졸업생 중 예술 창작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후학들에게 귀감이 된 동문들을 선정, 매년 졸업식에서 수여해 왔다. 그간 배우 신구 이호재 전무송, 디자이너 이상봉, 뮤지컬 제작자 박명성, 영화감독 이명세 동문 등이 수상했다. 특히 신경숙 작가는 서울예술대학 창학 50년 기념 해에 이 상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국내에서 100만부 판매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소설 를 지난해 미국 크노프사에서 영문으로 출간해 미주와 유럽에 까지 진출하고, 최종 후보로 선정된 신경숙 동문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엄마 신드롬을 일으키며 명성을 얻었다. 삶의 빛 선정위원회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걸출한 문학가를 배출한 것도 큰 영광이지만 특히 신경숙 동문은 우리 민족적 정서와 세계적 보편성을 하나의 문학 세계에 녹여냄으로서 서울예대의 창학 이념을 실천했을 뿐 아니라 뛰어난 문학성으로 해외 독자들까지 감동시킨 베스트셀러 작가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후학들에게 멘토와 귀감이 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소설가 신경숙은 서울예대 문
대한가수협회(회장 태진아)가 주최하는 세미나가 2012년 2월 15일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본 세미나는 음악실연자들의 방송, 또는 공연 실황 등을 영상저작물로 제작하여 복제, 배포, 방송, 전송의 형태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음악실연자의 권리보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가수 및 대중음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본 세미나는 현행 저작권법 제100조 제3항에서는 영상저작물의 제작에 협력한 실연자의 복제권, 배포권, 방송권, 전송권 등 저작권법상 주어진 권리는 특약이 없는 한 영상제작자에게 양도되는 것으로 추정하도록 하고 있는바, 대부분의 음악실연자들이 권리에 대한 특약을 하지 않고 영상저작물 제작에 협력하여 적절한 권리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그에 대한 적절한 권리행사방법 및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려는 배경 하에 마련되었다.본 세미나는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좌장으로는 저작권법학계의 원로인 동국대 박영길 명예교수가 맡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상저작물에 대한 음악실연자의 권리행사 현황”에 대해서 대한가수협회의 김원찬 사무총장이 주제발표를 하며, 이를 통해 현행 저작권법하에서 음악실연자의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