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 기자] 전남도는 영·호남 문화교류 캠프를 100명(전남 45, 부산 55)이 참가하여 8. 4(목) ~ 8. 6(토) 3일간 부산 금련산 수련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호남문화교류캠프는 전남과 부산간 양 지역 청소년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2009년부터 교류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200여명의 양 지역 청소년들이 상호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영·호남 청소년문화교류캠프는 부산시의 전남 지역 청소년 초청으로 이루어지며, 갈맷길 미션수행, 부산국제영화제 미디어체험, 금련산 생테체험 등 문화체험과 다대포 낙조 분수대, 황령산 봉수대 등 부산지역 탐방 과 함께 미니올림픽, 도미노 게임 등을 통한 지역간 화합공동체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전남도가 부산시 청소년들을 45명을 초청하여 “전라도 역사·문화 이야기”, “남도명창과 함께하는 전라도소리 체험”, “건강한 성의식을 위한 성문화체험”, “천일염 이야기-증도 소금박물관”, “갯벌 생태전시관 방문 및 갯벌체험” 등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신현숙 전남도
전라남도는 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가 주관하고 있는 사랑티켓으로 가입하면 24세 이하의 아동·청소년과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공연·전시 관람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사랑티켓 회원으로 가입하면 개인은 연 10회까지 공연티켓 1매당 7,0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의 경우 5,0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도 주최로 시작한 사랑티켓 사업은 여수시민회관에서 “아기돼지 삼형제” 목포문화예술회관에 “미녀와 야수” 등 10여편의 공연에 3,500여명이 성황리에 관람을 하였다.또한, 8월에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헨젤과 그레텔”,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빛 그림자 뮤지컬인 “피터팬”을 비롯하여 “빨간 모자야 위험해” 등 연간 100여편의 작품이 사랑티켓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사랑티켓 회원의 즐거운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전남도 조정훈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매년 예산을 늘려 많은 도민이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7월21일 ‘북구 매곡동 대형마트(북구 매곡프라자)’ 건축허가와 관련한 주민감사 청구 건에 대해 2개월여 동안 감사한결과, 북구청의 건축허가가 위법하였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 6월 2일부터 외부전문가 등 총 5명으로 감사반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쟁점사항 등에 대한 관련 법령 검토와 질의회신 사례 연구 등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깊이 있게 검토하였다.대한건축사협회, 국토해양부 방문협의, 건축전문가·변호사 자문, 현지실사 등을 실시하여 위법사실을 밝혀냈다. 구체적인 위법사실로는 ▲용도지역과 맞지 않은 건축물 허가로서 2개의 용도지역에 각각 별개의 건축물로 설계하였다는 두 동의 건축물이 기초와 벽체 및 지붕슬라브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건축물로 보아야 하며, 하나의 건축물이 자연녹지와 제2종 주거지역에 걸쳐있는 경우에는 2개 용도지역 모두에 건축이 가능한 근린생활시설만 건축하도록 되어 있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판매시설은 들어설 수 없는데도 건축허가를 하였고 ▲형질변경허가시의 계획고(31.1m)와 다른 높이를 지표면으로 하여 건폐율 및 용적률을 속인 것으로서 형질변경허가시의 계획고를 지표면으로 보고 건축계획을 설계하여야 하는데도 개발행위허가를 받
끊이질 않았던 장마가 지나간 후 그 피해는 컸다. 지난 19일 수해 피해로 어려워하고 있는 나포면 장상리 소재에 위치한 피해지역을 찾아 백토 자원봉사단 10명은 동네 주민들이 힘을 모아 복구 작업을 펼쳤다. 20일에 걸친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시의 피해 보상과 군부대의 복구 지원이 있었다. 하지만 같은 소재지라도 미처 보상과 지원을 온전히 받지 못해 피해 일부를 스스로 복구 해야 하는 거주자도 있었다. 그 중 한 명인 김정태씨는 지자체로부터 수해자들이 많고 김씨 거주지로 가는 길이 너무 깊어 피해복구 지원이 힘든 상태라고 전했들었다. 이에 김씨는 실로 낙심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복구를 돕기 위해 백토 자원봉사단이 찾아가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날 시에서 요청한 장비 2종을 동원해 복구가 이루어졌다. 동네 주민들도 이 모습을 보고 함께 돕겠다고 힘을 모아 수해 복구가 원활히 진행 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봉사단들과 주민들은 연신 밝은 표정으로 작업에 임해 쉽지 않은 수해복구현장에 웃음꽃이 퍼졌다.김씨는 이렇게 어려울 때 도와주셔서 너무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받은 도움들의 손길들을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장애우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정신건강문화 예술제가 열린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정신장애우의 작품전시회인 꼼지락 꼼지락 展이 열리고, 26일 오후 3시에는 전라북도 정신보건사업지원단과 군산시가 주최하는 정신건강순회연극인 달무리 꽃이 공연된다. 특히 이번 연극은 다문화 가정 요섭에게 일어나는 해프닝을 통해 심리적 갈등을 풀어내며 마음의 평화를 찾는 과정을 세미뮤지컬의 형식으로 보여주는데,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배려와 존중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을 테마로 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공연이 될 것으로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감동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교통약자인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나운동 진포초등학교에서 현대4차아파트 입구까지 인도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진포초교 진입로 인도 설치사업은 대형 쇼핑물등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에 대해 교통약자인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주 통행로 확보는 물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것으로, 은파 보석사우나 앞 연장 104m, 폭1.5m의 인도를 설치하고 예스트 쇼핑몰측 도로정비(80m정도)와 인근지역에 대한 일방통행 지정 등 교통운영체계 개선사업과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추진은 사업구간의 교통혼잡과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7월말부터 8월말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인근 상인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수상스포츠의 메카 장성호에서 펼쳐지는 조정레포츠 체험학교가 이색적인 피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조정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조정레포츠 무료 체험학교에 주민과 인근 도시민 등 103명의 신청이 몰려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날인 지난 주말에는 제1기 과정으로 15여 명이 참가해 안전교육과 조정종목 소개, 기초체력 훈련 및 동작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날부터는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직접 조정을 타며 수상체험을 즐겼다.광주에서 가족과 함께 온 참가자는 “조정이라는 스포츠가 생소하지만 함께 노를 젓는 데서 가족 간의 화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어 좋다”며, “이번 여름을 장식한 특별한 추억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또 다른 참가자는 “푸른 물결을 여럿이 노를 저어 갈 때 스피드와 함께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며, “서로의 호흡도 중요하고 노 젓기도 생각처럼 쉽지 않지 않아 힘들지만 그 만큼 매력이 넘치는 스포츠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고광선 조정감독은 “천혜의 자연과 최고 수준의 조정경기장이 있는 장성호에서의 조정 체험학교가 호기심 가득한 참가자들로 배움의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10개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성화 마인드 제고를 위한 157개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영광군 관내에는 현재 96여개의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가 등록되어있고, 자원봉사자수는 약 1만1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참여촉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고, 선진도시 건설을 위해 군에서 적극 유치하고 있는 각종 전국 스포츠대회행사를 비롯한 지역축제지원, 자원봉사대회참여,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www.1365.go.kr) 이용 등 당부사항 전달 및 자원봉사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이와 함께 자원봉사의 개념과 특성, 자원봉사활동 실천하기,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 자원봉사활동 인증기준 등 자원봉사 교육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좀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로 제8회를 맞는 영광군자원봉사대회가 10월 중에 개최될 예정으로 영광군은 관내 자원봉사단체의 자원봉사대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
지난 16일 월명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월사모)가 창립 6주년을 맞아 ‘숲속의 토요예술무대’를 마련했다. 청소년수련관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숲속의 토요예술무대는 본행사 전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식전공연으로 판소리, 가야금, 아카펠라, 사물놀이 등이 펼쳐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 행사에는 ‘숲속의 토요예술무대’ 개식선언, 경과보고 등의 의례와 백토문화예술원의 이종한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시립예술단의 연주와 기타 앙상블, 관현악 4중주의 공연으로 행사를 축하했다. 식후 공연으로 숲속에서 펼쳐지는 백토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또 박화실 밴드의 노래축전과 구신환 연주단의 색소폰앙상블의 공연과 아울러 가수 못지 않은 가창 실력들을 뽐내는 시민들의 노래의 향연이 이어졌다. 또 이날 여러 전시와 체험 부스 코너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백토문화예술원에서는 네일아트, 목공예, 톨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백토 자원봉사단, 단비봉사단 등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이날 행사는 잘 마무리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월사모의 김향철 대표는 “찾는 이들 모두에게 울창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18일부터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종휘)와 함께 금융위기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금융소외자 소액금융지원사업인 ‘빛고을Loan’에 2차년도 4회분 3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광주시 ‘빛고을Loan’은 제도권 금융회사에서는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금융소외 계층에게 시가 저리로 자금을 지원해주는 소액대출 제도이다.지난해 1차로 7억원 지원 실시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17억원을 지원해 소외계층 765명에게 21억6,200만원(회수자금 순환 지원 포함)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빛고을Loan’에 오는 2014년까지 매년 10억원씩 모두 50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광주시에 거주하는 신용회복 지원자 가운데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채무변제 계획에 따라 변제금을 12회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주민을 대상으로 질병, 사고, 학자금, 고금리 채무를 상환하는 등 생활안정자금이 긴급히 필요하게 된 경우와 영세자영업자중에서 시설개보수 및 운영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무담보로 대출을 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빛고을Loan은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긴급자금을 빌릴 수 없는 금융소외자들에게 소액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