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숲속의 토요예술무대는 본행사 전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식전공연으로 판소리, 가야금, 아카펠라, 사물놀이 등이 펼쳐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 행사에는 ‘숲속의 토요예술무대’ 개식선언, 경과보고 등의 의례와 백토문화예술원의 이종한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시립예술단의 연주와 기타 앙상블, 관현악 4중주의 공연으로 행사를 축하했다. |
또 이날 여러 전시와 체험 부스 코너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백토문화예술원에서는 네일아트, 목공예, 톨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백토 자원봉사단, 단비봉사단 등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이날 행사는 잘 마무리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월사모의 김향철 대표는 “찾는 이들 모두에게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하는 안식처여서 시민들에게 보배인 자연유산을 잘 보존해 후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 생각해 묵묵히 월명공원 지킴이를 자처하며 월사모를 만들어 오늘에 이르렀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