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만 잘하면 되는’ 시기는 끝난다. 오히려 이때부터는 ‘공부 빼고 나머지 것’에서 승부가 나는 시기가 시작된다.… 설득은 스펙을 나열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마케팅하고, 자기 이름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면접관을 움직일 수 있는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곧 브랜드를 만드는 주요 기업인 ‘스토리텔링’이다. –김난도 저, ‘아프니까 청춘이다’중에서-한성대학교(총장: 정주택,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는 스펙보다 스토리가 부각되고 있는 취업 트렌드에 발맞춰 취업 준비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취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6월 23일(목), 24일(금) 양일간 홍천 대명콘도에서 취업캠프를 진행한다.한성대학교는 이번 취업캠프에 졸업을 앞둔 4학년생에게 우선권을 부여하여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했다. 한성대학교는 이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입사서류 작성에서부터 현직 인사담당자와의 실전면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한성대 취업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채용시장 전망 및 직무별 취업전략, 입사서류 클리닉, 이미지 클리닉&면접스피치, 실전모의면접 등이
[더타임스 감민경 기자]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식사나 쇼핑, 여가활용 등의 일상생활을 여럿이 아닌 혼자서 해결하는 ‘나홀로족’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대학생도 예외는 아니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대학생 4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4.9%(332명)이 자신이 나홀로족이라고 밝혔다. 평소에 주로 혼자서 하는 것으로는 ▶도서관에서 공부하기(81.9%)가 가장 많았다.(복수응답) ▶수강신청 및 수업듣기(71.4%)란 응답도 많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선택하기 보다 자신이 듣고 싶은 수업이 있다면 혼자라도 수강하는 것. 또한 ▶식사하기(70.8%) ▶쇼핑하기(69.9%) ▶극장에서 영화보기(30.4%) 등이 뒤를 이었고, 소수였지만 ▶술집·노래방 가기(2.4%) 등의 응답도 있었다. 이들이 혼자 다니는 주된 이유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46.7%)였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다 보면 불필요하게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 ▶‘혼자 다니는 것이 익숙하고 편해서’(36.1%)처럼, 이미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에 익숙해진 경우도 많았다. 그 밖에 ▶‘혼자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건국대는 19일 경제사정이 곤란한 학생들의 실질적인 장학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재학생 장학금 지원예산을 34억 원 증액하고 복지성 장학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성적 장학금도 기존 성적순에 의해 선발되던 방식에서 탈피해 성적우수 장학뿐만 아니라 개인별 성적향상 정도를 감안한 ‘스텝업(STEP-UP) 장학’ 을 올 2학기부터 새로 도입해 시행하기로 했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지원으로 신설되는 스텝업 장학은 매 학기 성적이 많이 향상된 학생 180여명을 선발해 최고 등록금의 50%까지 지원한다. 건국대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11가지 ‘복지성 장학금’에 대해 여러 개의 장학금을 중복해서 받는 ‘이중장학’을 명문화하여 지난해 말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가계곤란 장학, 근로장학, 보훈장학 등 복지성 장학을 더욱 확대해 지급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학생들에게 한 학기 200만원씩 지급하는 ‘건국 희망장학’, 경제사정이 곤란한 학생 가운데 일정 학점(2.2점) 이상인 학생 70명에게 한 학기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건국 나눔장학’ 등 2009년 신설된 복지성 장학금에 대해서도 다른 장학금과 중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거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10주간) 부산글로벌센터(연산동 국민연금공단 13층)에서 ‘2011 제2기 세계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세계문화교실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직접 강사로 나서 부산거주 내·외국인들에게 자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강사에게는 자국문화 소개로 자긍심 고취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국제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게 해 준다. 7월 4일 개강하는 ‘2011 제2기 세계문화교실’은 아프리카·필리핀·네덜란드·인도·일본·베트남·중국·러시아·독일·브라질 등 총 10개 반으로 운영되며, 러시아·독일·브라질 반은 제2기 과정에 새로이 개설되었다. 프랑스반은 개설 여부를 검토 중이며 이번 세계문화교실에는 주중에 시간 내기가 힘들었던 사람들을 배려하여 주말인 토요일에도 개설할 예정이다. 각 반별 매주 1회, 1시간 30분씩, 총 10주 동안 수업을 하게 될 세계문화교실은 커리큘럼에 따라 해당국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과 상식, 전통문화(
[더타임스 전형우 기자] 교과서로 유명한 미래엔(옛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이 최근 ‘액티브(active) 경영’을 선보이며 보수적인 교육출판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야구장 이벤트, 인기드라마 PPL, 무료 공연등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것. 미래엔은 지난 1948년 대한교과서라는 사명으로 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교과서 발행업체다. 60여 년간 국내 교육출판업계를 이끌어온 전통기업으로, 최근 디지털시대를 맞아 사명을 ‘미래엔’으로 변경했다. 사명 변경 후 미래엔이 가장 먼저 시도하고 있는 작업은 기존의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기업이미지를 탈피하는 것. 이를 위해 고객과 함께 적극적으로 교감하는 이색 마케팅 활동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목동야구장으로 고객 1,000명을 초청해 펼친 ‘미래엔 데이(day)’ 행사가 대표적인 예다. 그동안 자사 교재를 사랑해준 고객을 야구장으로 초대해 임직원들과 함께 야구를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쳤다. 당일 참석고객에게는 햄버거 세트, 미래엔 막대풍선, 교재 등을 나눠주고, 장내외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 게임도 진행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서는 미래엔 김영진 대표가 시구
밝은사회실천전국연합(회장 현경대)은 6. 15(수) 13:30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학등록금, 어떻게 풀어야 하나’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학등록금, 어떻게 풀어야 하나?란 주제로 오성삼 교수(건국대, 전 전국교육대학원장협의회 회장)를 발제자로, 강인수 교수(수원대부총장),강용찬교수, 곽병선교수, 김수경 교수, 박거용 교수 외 관계기관 관련자들을 토론자로 대학등록금 문제의 원인과 해법에 대해 논의 했다. 이번 행사 현경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가는 나라를 이끌어갈 인제들을 양성하여 미래의 국가 동량을 양성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 회장은 최근 대힉등록금이 비싸 재능있는 젊은이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심지어, 융자받은 학자금으로 상환하지 못해 신용불량자나 자살하는 젊은이가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선의,협동,봉사의 기치를 내걸은, 밝은사회실천연합 현경대회장은 재능있는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할수 있도록 등록금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제2차 포럼 개최의 의미와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했다. 다음은 발제자로 나선 오성삼(건국대 교수 · 前 전국교육대학원장협의회 회장) 의 발표 내용1. 시작하며 : 대학등록금
[더타임스 전형우 기자] 삼성출판사(대표 김진용, www.ssbooks.com)의 멀티미디어 북 브랜드 ‘스마트북스’가 육아 전문 매거진 ‘Babee(베이비)’를 앱으로 출시했다. 베이비는 최신 육아법부터 아이 건강을 위한 이유식과 간식 레시피, 아이와 함께하는 365일 놀이법 등 임신∙출산∙육아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총망라한 대한민국 대표 육아 전문 매거진이다. 매거진 ‘베이비’ 앱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잡지로 보는 것과 동일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별도의 편집과정 없이 잡지의 내용과 레이아웃을 그대로 살려내, 독자들은 ‘베이비’의 모든 콘텐츠를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볼 수 있다. 스마트기기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특징. 잡지에 실린 모든 기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목차 팝업과 섬네일 뷰 기능을 삽입해 자유로운 기사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더블 터치만으로 이뤄지는 확대∙축소 기능을 통해 작은 화면에서도 손쉽게 기사를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베이비 앱을 설치하면 매거진 ‘베이비’의 2011년 모든 과월호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용 ‘중·고등학교 영어교과서’ 전자책이 선보였다. 그 동안 태블릿 PC에서는 일부 교과서가 탑재 되었지만, 스마트폰용으로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엠아이북(대표 김광호)는 능률교육의 중고등학교 영어교과서를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어플 ‘엠아이북’을 통해 전자책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중고등학교 영어교과서’ 전자책은 원어민의 소리나 동영상을 생생하게 들으며 대본, 정답도 그 자리에서 확인하며 학습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갤럭시s2 등과 같은 스마트폰의 화면크기가 4.3인치까지 커지고 전자책 뷰어로써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엠아이북의 등장은 스마트폰용 전자책의 활성화에 큰 호응을 얻어내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엠아이북은 기존 e-book 스토어들이 스마트폰용으로는 텍스트 위주의 책들만을 서비스할 수 있는데 반해, 복잡한 편집형태를 갖춘 출판물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등을 지원하는 인터렉티브한 전자책 형태이어서, e-book이면서도 기능면에서는 앱북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한다. 스마트폰용 전자책 독자층이 현저하게 증가되는 요즈음 e-book 스토어들은 너무 단순한 출판물만 지원되고, 앱북으로 만들면
전국학원강사총연합회, 기부교육문화 동참15일 전국학원강사총연합회 대치동 중앙본부는 기부교육문화에 입시학원강사들과 입시전문컨설턴트들이 함께 동참하게 될것이라 전했다. 전국학원강사총연합회 최성환 대변인은 “함께 나누는 그런 교육이 참된 교육인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하지만 사교육의 진로가 무상의 개념을 넘어 나눔의 개념으로 진화되고 있다는 것도 논란의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전국학원강사총연합회 추민규회장을 비롯하여 60만명 입시학원강사들이 얼마 만큼 자발적으로 동참할 지는 미지수다. 각 회원들의 의지와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것이 전국학원강사총연합회의 과제로 남았다.추민규회장은 “교육의 중심, 교육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년간의수장 자리를 지켜왔다. 그리고 40대 초반의 수장이라는 점도 교육계의 관심사다.스스로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지 않겠냐는 회원들의 말처럼 나눔교육의 실천은 결코 쉬운 얘기가 아니다.추민규회장은 경기도지역 학교를 방문하여 입시설명회 등 기부교육문화를 안착시키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그를 지켜보는 교육계와 학원계의 관심도 뜨겁다.나눔교
경기도와 40년 전통의 SDA영어학원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전부권 www.yea.or.kr)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중등을 대상으로 2주와 4주간에 걸친 ‘여름방학 집중프로그램’을 실시한다.6월 30일까지 기수별로 선착순 모집을 통해, 7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여름방학 집중프로그램’은 레벨별 학습을 위해 입소 전 온라인 레벨테스트와 전화영어 인터뷰를 통해 레벨을 나눈다.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양평캠프 R&D팀에서 자체 개발한 ‘Level up’ 교재로 Basic/Inter-Low/Inter-high/Advanced 등 4레벨로 나눠 수업을 진행해 수준에 맞는 효과적인 레벨별 수업이 진행된다.또 실제 미국 버지니아의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캠퍼스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정규 아카데믹 수업(Academic Class)과 새롭게 구성된 체험영어(Active English) 수업을 통해 24시간 영어환경에 노출되어 해외연수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이번 ‘여름방학 집중프로그램’에는 영어 연극(Drama Class)과정을 포함하여 대본읽기, 연기, 조명, 음향 등의 전분야에 학생들이 참여하여 영어연극을 발표하게 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