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4일 개회식을 갖고 17일까지 4일간의 “눈과 얼음의 축제”가 열린다.무주(스키)와 전주(빙상), 서울(아이스하키), 강원(크로스컨트리)에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247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에 총득점 205.5점을 얻어 종합 10위를 기록한 시는 올해는 종합 9위를 목표로 스키, 빙상, 컬링, 바이애슬론 등 4개 종목에 115명(선수 89명, 임원 26명)이 참가한다. 광주시 선수단 중 빙상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하는 최준희(용봉중 1학년)와 최지은(금당중 1학년)이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명예를 위해 선전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기장 방문 등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선수단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세계아리랑 축전’을 오는 10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아리랑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아리랑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계획에 동참하는 한편,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아리랑의 형식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세계아리랑 축전’의 주제공연으로 ‘(가칭)님을 위한 아리랑’을 아리랑 대표브랜드로 상설화 해 오는 2014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축전,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공연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님을 위한 아리랑’은 국내 대표적인 아리랑의 형식을 집대성하고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미래 문화의 광주정신으로 승화 발전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참여형 아리랑 공연으로 기획된다. 축전의 주제와 방향을 설정할 추진위원회는 고은 시인이 위원장을 맡고,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전문가 10명이 위원으로 참가한다. 축전의 감독은 전주세계소리축제 감독과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연극인 김명곤씨가 맡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오는 27일 1차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해 ‘세계아리랑축전’의 방향 및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인들과 공감대
최근 ‘게임을 위해 태어났다’고 불릴 만큼 연예계 게임 최강자로 등극한 은지원이 바쁜 스케줄 중에도 수시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평소에 게임을 좋아하기로 소문난 은지원이 LG전자 ‘엑스노트 Z330’으로 고사양 게임을 즐긴 후, 9.9초의 빠른 부팅속도와 파워풀한 성능에 매료되어 이동 중 차량에서는 물론 대기실에서도 수시로 게임을 즐기게 된 사연을 털어 놓은 것.이는 LG전자 울트라북 엑스노트 Z330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직접 체험한 뒤, 사용 후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Z330의 뛰어난 성능과 매력을 더욱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LG전자는 가수 은지원을 시작으로 개그맨, 프로게이머, CEO,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에게 엑스노트 Z330 체험 기회를 제공한 후, 생생한 사용 후기를 LG XNOTE 소셜스팟 (www.xnote.co.kr)에 게재할 예정이다.처음으로 ‘엑스노트 Z330’의 체험 기회를 갖게 된 은지원은 연예계에서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로 소문난 게임 마니아다. 최근 1박 2일 멤버들과 스타크래프트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하며 게임의 제왕으로 새롭게 떠오르기도 한
설 연휴에 친지들에게 연애와 결혼에 대한 안부를 침묵으로 넘긴 싱글들에게 발렌타인데이라는 또 다른 시련이 다가오고 있다. 발렌타인데이는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와 함께 싱글들이 3대 ‘재앙의 날’로 꼽는 대표적인 커플들의 기념일.인터파크도서(대표 서영규, book.interpark.com)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 동안의 ‘남녀관계/연애지침서’ 판매 동향과 베스트셀러를 분석, 이 시대 연애관을 짚어봤다.▲ 남성보다 여성의 손길 잦은 연애지침서∙∙∙ 여름에 더욱 ‘인기’‘남녀의 행복한 공존법-연애지침서’는 주로 누가, 언제 구입할까? 연애지침서는 20대 여성(29.4%)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30대 여성(23.8%), 20대 남성(13.4%), 30대 남성(12.5%) 순. 성별로는 여성이 전체 비중의 65%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42.8%, 30대가 36.3%로 청춘들이 주 독자층을 형성했다.월별 판매액 비율을 살펴보면, 8월이 전체의 12.1%로 가장 높았으며, 7월 10.9%, 5월 8.8%, 12월 8.3% 순으로 나타나 7~8월에 전체 판매액의 2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서울시가 내가 그린 Green 서울 이라는 머그컵, 컵 슬리브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머그지구환경 보호 및 생태계 보존과 관련하여 환경단체에서는 일회용컵 사용의 폐해를 지적하고, 민간 기관 및 단체에서도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는 추세로 이에 머그컵과 서울색·서울서체 사용을 촉구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두 개의 테마로 진행되는데, 첫 번째 이벤트는 서울색·서울서체를 활용한 머크컵 및 컵슬리브 디자인 제작하여 응모하는 것이며, 다른 이벤트는 서울 각 지역에 적용되어있는 서울색·서울서체를 찾아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이다. 응모작은 독창성과 표현전달력 등을 평가하여 시장상장을 수여하며, 실물 제작된다. 제작된 머그컵과 컵슬리브은 서울시와 수도권지역의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판매 및 사용될 예정이다.당선작은 추후 별도의 작업을 거쳐 스크린세이버와 모바일화면으로 개발되어, 디자인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배포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보고, 머그컵 사용의 활성화 및 서울서체와 서울색에 관한 관심 또한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현행 식품 유통기한 표시제도는 다 믿을 수 있을까?한국 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다양한 식품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식품기한 표시제도로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시중에 유통 중인 면류 및 냉동만두 제품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만료 후의 품질변화를 확인한 결과, 면류 중 건면은 유통기한 만료 후 50일, 냉동만두는 25일이 경과하는 시점까지 섭취 시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면류 중 생면은 상대적으로 변질 속도가 빨라 9일이 경과하는 시점에서 곰팡이가 검출되었다. 한국소비자원은 2009년 유제품을 시작으로 2011년 면류 및 냉동만두제품까지 총 11개 품목의 식품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 이후의 섭취적정성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부패·변질까지 걸리는 시간은 유통기한 만료 후 2일에서 70일까지 식품에 따라 다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품은 다양한 원료가 복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획일적으로 유통기한을 적용하는 것 보다 장기저장 가능한 품목에 대해서는‘품질유지기한(best before date)’적용을 확대하고, 품질변화의 속도가 빨라 부패·변질의 우려가 높은 품목에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2월에는 사랑이 담긴 달달한 초콜릿을 선물 할 수 있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있다. 숨겨온 사랑을 초콜릿에 담아 전해야 하는데 남들과 똑같은 초콜릿으로는 뭔가 부족할 것 같다면, 직접 만든 수제초콜릿은 어떨까?홈베이킹 DIY세트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DIY베이킹에서라면 왠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국내 최초로 베이킹 DIY세트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체인 DIY베이킹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수제초콜릿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초콜릿만들기 DIY세트 3종을 선보였다. 예쁜 틀에 부어 만드는 쉽고 간편한 ‘발렌타인초콜릿 만들기세트’와,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화두로 떠오르는 ‘생초콜릿(파베초콜릿)만들기세트’, 그리고 최고급 초콜릿으로 알려진 ‘페레로로쉐 만들기세트’가 그것이다. 특히 ‘생초콜릿 만들기세트’와 ‘페레로로쉐 만들기세트’의 경우 기존에 판매되던 단순한 초콜릿만들기세트 제품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초콜릿만들기세트 이기에 시판 초반부터 많은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홈베이킹 쇼핑몰에서 단순히 틀에 부어서 굳히는 몰드형 초콜릿이 아닌 제품이 출시되기는 처음이다.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멋진 수제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고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최근 친환경 웰빙 문화 바람으로 우리나라 전통의 멋이 담긴 한옥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한옥은 고전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아름답지만 한옥을 내 집으로 소유하려고 보면 어려움이 많다. 현대 생활에 맞지 않는 구조나 방음, 단열에 취약하며 무엇보다 평당 800만~1,000만원을 호가하는 시공비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한옥이 등장했다. 지난 1일 막을 내린 2012 서울국제건축박람회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마에스트로(대표 배삼성) 건축이 함께 선보인 모듈 결합식 한옥 ‘하루’가 그것이다. 마에스트로의 대표 배삼성은 “기존 한옥이 수작업 현장생산 방식이었던 것에 반해, ‘하루’ 한옥은 한옥을 모듈별로 나눠 자동 공장생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공장에서 생산된 모듈을 현장으로 옮겨와 조립하는 과정은 딱 하루면 충분하다. 설계, 자재, 시공이 표준화 되고 자동화되니 기존 한옥 건축 비용의 절반에 불과한 평당 400만원 대에 한옥 건축이 가능해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기존 한옥의 고질적인 단열과 방음 문제에 대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임석호 선임연구위원은 “조립식 한옥은 2중 단열재와 3중 창호를 사용해 외부로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파주 교하도서관(관장 장지숙)에서는 2월 한달간 정재승 작가, 김 훈 작가, 그리고 유홍준 작가를 모시고 독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을 진행한다.경기도 대표도서관 개관기념행사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오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총 3회 진행되며, 다양한 독서, 문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민의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 첫 번째 시간에는 ‘당신의 뇌를 책에 접속하라!’를 주제로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정재승 교수를 만나보고자 한다. 인문학과 사회과학, 예술 등 다양한 지식에 과학적 통찰력을 결합하여 글을 선보이는 작가로 대표작 ‘과학콘서트’의 제목과 같이 재미있는 한편의 과학 콘서트를 기대해본다. ‘남한산성’, ‘칼의 노래’를 재밌게 읽은 독자라면 2월 15일 두 번째 을 특히 주목해보는 것이 좋다. 소설가·문학평론가·저널리스트로 다양하게 활동하는 김 훈 작가를 초청하여 ‘살기와 글쓰기’에 관한 강의를 통해 김 훈 작가의 인생과 작품세계를 집중 탐구해본다. 2월 22일 마지막 은 우리나라 문화를 너무나 사랑하고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는 ‘우리 문화유산 답사기’의 유홍준 교수와 함께 한국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지구상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70% 이상이 도시에서 배출된다. 하지만 지구상에서 도시가 차지하는 면적은 2%에 불과하다. 지구온난화를 방치할 경우 전세계 인구의 6분의 1이 생존의 위협을 받게 되며 생물종은 40%가량이 멸종할 것이라는 예측마저 나오고 있다. 복구비용으로 따지면 9조 6000억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계산이다. 이 때문에 지구온난화의 원인자이자 해결자인 도시가 직접 지구 온난화 방지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특히 작년과 올해 국제환경회의를 잇달아 개최하고 국제환경계에 ‘도시청정개발체제’(Urban CDM)와 ‘도시환경평가지표’라는 화두를 던진 광주시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작년 10월 광주시는 UNEP(유엔환경계획), 샌프란시스코시와 함께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온실가스의 실질적인 배출원이며 해결 방안의 열쇠를 쥐고 있는 도시가 중심이 되어 온실가스감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자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를 위하여 광주시는 전 세계 114개 도시와 12개 국제기구를 광주로 불러 모았다. 이 회의의 핵심의제는 광주시와 UNEP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도시청정개발체제’와 ‘도시환경평가지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