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희망연대가 한나라당과 합당한다는 뉴스가 떴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만일 이 뉴스가 사실이라면 미래희망연대는 지지자를 배신하고 국민을 속이는 행위에 나선 것이라 본다. 지난 총선에서 공천학살 당했다며 짧은 기간 동안 출중하고 배포 큰 서청원 대표에 의해 14명의 의원을 만들었던 친박연대(미래희망연대로 망명 개칭)가 어찌하여 그들을 죽이고 조롱하고 놀렸던 친이 주도의 한나라당에 굴복하려하는가? 그렇게 비굴하게 당을 운영할 생각인가? 6.2지방선거에서 불리함을 느끼고 비실대던 차에 친이 주도의 한나라당이 손을 내민다고 그 더러운 손을 덥석 잡으려한단 말인가? 오호통재로다! 친박의원이나 후보로서 수도 없이 차별과 냉대를 받으면서도 잘 버텨왔는데, 이제 와서 친이세력이 힘이 달리는지, 그들이 도와 달라 손을 내민다고 서청원 대표를 미끼로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그들이 합당이유로 서청원 대표의 출옥이나 한나라당 내 친박연대의 강화를 기치로 내건다하더라도 형기가 얼마 안 남은 용장이 그 조건을 달가워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무리 정치가 속고 속이는 관계라 하더라도 많은 지지자들이 미래희망연대를 응원함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의 든든한
김지우 신앙에세이담배 피우시는 하나님9무소유의 삶김지우지난 11일, ‘무소유’의 저자인 법정스님이 향년 78세를 일기로 이 세상을 떠났다. 불교신자들은 물론 전국민에게 깊은 영혼의 울림을 전해주던 법정스님의 타계 소식은 우리의 마음 속에 또 다른 여운을 남겼다. 소유욕을 버리라는 가르침은 원래 불교의 핵심사상이지만 그것을 삶에서 실천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 그러나 법정스님은 그 가르침을 단지 책에 쓴 것 뿐만 아니라 몸소 삶에서 실천한 분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산교훈이 되었고 그래서 존경과 감동을 전해준 것이리라.사실 무소유는 불교에서만 강조하는 사상은 아니다. 기독교에서도 무소유는 귀중한 가르침이다. 성경에 기록된 바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에 이른다”고 했으며 예수께서도 설교를 통해 그리고 삶을 통해 무소유의 사상을 가르치고 실천하신 분이다. 예수께서는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하셨으며 “하나님과 물질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셨다. 그리고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약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고도 하셨으며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가르치셨다. 물론 불교에서 말하는 무소유와 기독교에서 강조
국민들이 뿔났다. mb의 독도관련 발언 때문이다. 문제의 발단은 2008년 7월 요미우리 신문이 독도 관련, mb의 문제 발언을 실었기 때문이다. 한일 양국 정상회담을 하면서 후쿠다 야스오 당시 일본 총리가 “타케시마(독도의 일본명)를 (교과서 해설서에) 쓰지 않을 수 없다”고 통보하자, mb가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발단이다. 이에 백모씨 등 시민소송단 1886명은 지난해 8월 “요미우리는 근거 없는 보도로 한국인의 자존의식에 상처를 입혔다”며 이 신문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등 소송을 냈다. 이에 요미우리 신문은 당시 보도가 사실이었다는 취지의 내용을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 뉴스가 포털사이트인 다음에 뜨자 네티즌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듯 하다. 탄핵이라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으면서 오전 8시 35분 현재 32872개의 엄청난 숫자의 댓글이 주렁주렁 달렸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00309183905714&p=kukminilbo) 가히 폭발적인 반응으로 대단한 열기다. 네티즌 아이디 ‘선녀와나후꾼’은 “설마했는
충격! & 미스테리? 박근혜 前대표의 사촌이자 박정희 前대통령의 조카인 박준홍 (사)녹색전국연합 회장은, 지난 9일 제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학살공천의 주역으로 알려진 이방호 前사무총장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채권자 자격의 채권추심을 거론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박 회장은 축사에서, “나도 이방호 前총장의 공천학살에 희생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방호 전 총장은 나에게 빚이 많은 사람이다. 오늘 이 자리에 (이방호 전총장에게)빚받으려 왔지만 낙하산공천으로 인해 변제능력이 없는 것 같다. 변제능력을 갖출때 까지 연장해 주던지, 변제능력을 갖추도록 투자해 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또, (만일)변제 가능성이 희박하면 (이방호 전총장을)강제정리를 해야 되는데, 이 전총장이 저와 나라발전의 구상이 같다고 느끼기에 오늘 이 자리에 섰고, 지금까지의 영업성적으로 봐서 변재기일을 연장해주면 변제가 가능할 것 같아 기일을 연장해 주려한다고 밝혀 묘한 여운을 남겼다.또한, 내빈 여러분과 도민께서 제가 변제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이 자리의 참석을 반대하는 많은 친박 인사들이, 친박인사가 경남도지사에 출마하면 어쩌려냐?는 우려에
식물정당, ‘미래희망연대’親朴 戰士이길 포기했나.지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학살공천에 반발, ‘친박연대’의 기치아래 전국적으로 약 220만표가 넘는 득표를 함으로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위력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그러나 총선이 끝나고 공천헌금 파동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서청원 대표가 구속되고 공교롭게도 친박연대라는 당명을 ‘미래희망연대’로 당명을 개정하고 침묵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세종시 문제로 한나라당 내 친이, 친박의 격한 대립과 감정싸움으로 급기야는 박근혜 전 대표를 빗대어 진수희 의원의 ‘년’ 발언을 접하고도 어찌된 일인지 친박의 이름으로 탄생한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 전사들은 당공식 논평이나 성명을 발표하거나 항의하는 언론 보도를 접할 수가 없었다.박근혜 전 대표를 팔아 탄생한 당으로써 박근혜 전 대표가 폄하되고 비하되고, 웃음거리로 회자되고 활자화 됨에도불구하고 박근혜 전 대표의 전사(戰士)임을 자임한 정당에서 침묵만 지키고 있는 이유가 무었일까.‘必死卽生, 必生卽死’ -당당하게 이명박 정권에 맞서 박근혜 전 대표를 지켜내야, 지금 여의도 정가에선 이명박 정권과 친이 세력의 정치적 음모와 공작에 의해, 박근혜 죽이기 일환으로
정치계란? 연예계도 아니며 종교계도 아니다. 정치인이란? 연예인도 아니고 종교인도 아니며 국민의 생사여탈에 대한 절대적 권리를 위임받아 대리하는 엄청 중요 직에 있는 자이다. 소위, 특정 정치집단과 정치인에 대하여 ‘빠 논리’ ‘뽕 논리’와 같은 맹신적 추종논리로 접근한다면, 정치판은 한마디로 연예판, 종교판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필자가 굳이 신명나는 정치판을 긍정하면서도 정치인에 대한 ‘빠 &뽕’을 경계코자 함은, 일부 극성추종자들의 특정 정치인에 대한 무조건적 맹신과 맹종은 결국 다수추종자들의 이성적 목소리와 건전한 비판을 난도질하기 십상이며, 특정 정치인만이 특정 연예인처럼, 특정 종교집단의 절대교주처럼, 우상화 신격화될 소지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인에 대한 맹신적 추종. 이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는 특정 정치인들의 자아도취 속 사리판단력의 상실과 함께, 뽕에 취한 추종자들의 이성과 상식의 눈을 멀게 함은 물론이요, 종국에는 해당 정치인과 그 추종자들은 물론이요, 국민과 나라의 장래마저 도탄의 깊은 늪으로 빠뜨릴 개연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뽕 정치인’의 대표적 인물, ‘개혁사기질’의 대명사 유시민을 보자. 유시민은,
나는 오늘 굴원(屈原)에 대하여 이야기 하려한다. 요즘 세종시 문제로 같은 식구에게 사정없이 총질을 해댄다. 심지어는 한때 다 망가져 가는 당을 일으켜 세운 대표에 대하여 현재 권력의 힘만 믿고 거기에 기생하여 거침없이 막말을 하는 꼴을 보니 서글프기 짝이 없다.그러나 국민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살아있는 현재 권력의 힘으로 그 졸(卒)개 들이 설쳐대며, 박근혜에 대한 정치적 음모와 공작을 치밀하게 진행하고 있는 그 이유를 국민은 알고 있다. 박근혜를 죽여야 우리(이명박과 그 졸(卒))가 산다 흔히들 이명박을 살아있는 현재권력이라 칭하고 박근혜를 미래권력이라 칭한다. 그러나 대통령 중심제 하(下) 에서 미래권력이 어디에 있는가. 오직, 살아있는 현재권력만 있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권력과 그 卒 들이 박근혜를 철저하게 야금야금 아주 고통스럽게 죽여가고 있을 뿐이다.박근혜가 현재 무슨 권력이 있고 힘이 있는가. 박근혜에겐 오직 국민과 진정성이 있을 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를 계속 죽이려 한다면 그럴수록 박근혜는 더욱더 강철 처럼 단련 된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고 있을까. 현재 박근혜는 권력과 힘은 없지만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과 함께 한다면
[더타임즈] 史記』에 “도척의 개”라는 이야기가 있다. “도척”이라는 도적은 사람의 肝까지 꺼 집어내어 먹는 아주 포악한 도적으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도척”에게 개가 한 마리 있었는데 “도척의 개”는 자기 주인 이외는 그 사람이 善人이든 惡人이든 가리지 않고 무조건 짖어대고 어르렁 거리지만 세상 사람들의 공포의 대상이자 아주 포악한 자기 주인인 “도척”에게 짖지도 않고 오히려 꼬리까지 흔들며 재롱을 부리는 것을 보고 빗대어 한 이야기다. 사실 개는 “도척의 개”가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밥을 주고 잘해주면 “도척”이든 “공자”든 옳고 그름, 善. 惡 을 떠나 충성을 다한다. 그러나 자신을 학대하거나 밥을 굶기면 “도척”이든 “공자”든 어르렁 거리며 달려든다. 개는 자신을 귀여워하고 배부르게 해 주면 언제나 주인을 바꾸어 충성한다. 개는 盲目的이다. 그러나 사람이 개와 다른 점이 무엇인가. 그것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思考와 理性을 가졌기 때문에 다른 것이다. 아무리 자신의 주인이라 할지라도 짖을 땐 짖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개와 사람의 차이다. 지금 한나라당에 있어 세종시 문제로 인하여 논란이 점입가경이다.그 논란의 중심에서 쌍말까지 해대는 수희와
[더타임즈] 70~80년대 민주화 투쟁 후 지금까지 대한민국를 이끌어왔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오늘의 한국사회와 국민들에게 어떤 유산을 남겼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한국사회는 총체적인 분열사회(分裂社會)가 되었고, 대다수 국민들은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며 미래에 대한 희망마저 갖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다. 한 사회가 총체적으로 분열되었다는 것은 그 사회를 이루는 주요 구성원들이나 핵심적 구성요소들이 찢어지고 갈라져 유기적으로 통합(統合)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분열사회에서는 사회전체의 조화로운 기능 발휘나 사회 발전, 나아가 구성원들의 행복은 결코 기대될 수 없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누구’ 말이 새삼 떠오르는 대목이다. 총체적 분열사회의 모습을 정리해보면, 첫째는 정치와 국민의 괴리를 들 수 있다. 괴리란 서로 어그러져 동떨어진 것을 뜻하는데, 한국정치는 국민의 삶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채로 권력투쟁의 논리에 따라 그냥 굴러가고 있다고 할 것이다. 절차적 민주화가 이행된 후 정치권력자의 선택권은 법적으로 국민에게 주어졌다. 그런데도 국민들은 선거 때가 되면 지역감정에 따라 누구 당이냐 어느 당이냐에 따라 습관적으로 지지하는 투
[더타임즈] 지난 2월 22일 (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충환 의원(서울 강동(갑))의 출판 기년회에 우연히 참석하게 되었다. 필자가 언론을 통해서 기억하기로는 한나라당 서울시장 당내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인물로는 오세훈 현 서울 시장, 원희룡 의원, 나경원 의원 으로 알고 있는데 쌩뚱 맞게 김충환 의원이 출판기념회를 계기로(지난 2월1일 서울시장 당내 경선 기자회견 기사를 접하였지만) 본격적인 경선 레이서 의지를 접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필자가 알기로는 김충환 의원 하면 민선 구청장 3선(서울 강동구) 국회의원 재선의 현 국회의원으로 알고 있는바, 왜 갑자기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하는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김충환 의원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보았다. 필자가 상식적으로 판단해 볼때 김충환 의원은 당내 권력 구조나 역학 구도로 봐도 친이(일반적으로 오세훈, 원희룡, 나경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친박도 아닌데 무슨 배짱으로 서울시장 한나라당 당내 경선후보 출사표를 던지는지 쉽게 이해 할 수가 없었다. 그런즉, 필자는 김충환 의원의 자서전 격인(일기) 꿈을 향한 도전을 읽어 보았다. 그 결과, 필자는 다시 한번 신선한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