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6.4지방선거에서 득표율은 같으나표차가 2표 차인 선거구가 있어 화제다.서울시의회의원 금천구 제2선거구에서 새누리당 강구덕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원기 후보는 득표율이 47.77%를 같지만, 강 후보가 2만 7천202표를 얻어 2표 차로 이 후보(2만 7천200표)를 앞섰다.역대 지방선거에서는 한 표차로 당선 승부가 엇갈린 적이 두차례 있었으며, 득표 수가 같아도 연장자 우선 적용으로 희비가 엇갈린경우도 있었다. 반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가장 득표 차가 많이 난 곳은 경북지사 선거였다.새누리당 김관용 경북지사 후보는 98만 6천989표를 얻어, 79만7천여 표차로 새정치연합 오중기 후보를 제쳤다. 김 후보는최대득표 차로 3선에 성공했다.한편, 역대 지방선거 중 최대 표차는 지난 2006년 서울시장 선거로, 당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오세훈 후보가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를 133만여 표차로 앞서 당선됐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진)의 장녀 유섬나 씨가 도피한 프랑스에서 현지경찰에 체포됐다.유병언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에 따르면, 유섬나 씨는외교부를 통해 여권 반납을 명령한 뒤 적색수배 명령을 내렸고 프랑스 경찰이 유섬나 씨를 체포했다.유섬나 씨는 프랑스로 도피한 와중에도 최고급 아파트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유섬나 씨는파리 샹젤리제 거리 인근 세리졸에 위치한 월세 1000만원대 아파트에 거주하다 잠적했다. 이에 우리 측 법무부는 프랑스 사법당국의 공조로 체포했다.앞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한 유섬나 씨는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자문료 48억 원 등 총 8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 측근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에게도 적색 수배를 내렸다. [더타임스소찬호 기자]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현상금이 5억원으로 오른 가운데 유 전 회장의 다양한 변장모습이 수배사진에 올랐다.26일 경찰은 1,390억원대 횡령·배임·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는 유 전 회장의 변장 모습을 다양하게 추측해 공개수배사진에 올렸다. 수배사진에는 양복과 등산복을 입은 유 전 회장이 선글라스와 모자를 쓰는 등 다양한 모습을 추측했다.경찰은 "머리스타일을 바꾸거나 수염을 기르는 등 약간의 변장 만으로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많이 바뀔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자료를 작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유병언 일가를 수사 중인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26일 유 전 회장이 최근 은신했던 순천 송치재 휴게소를 압수수색했다.
더위와 함께 성큼 다가오고 있는 올 여름,보다 센스 있는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 스타들의 개성만점 룩을 참고해보자.광고나 화보,공식 석상 등을 통해 한 발 먼저 썸머 잇 아이템을 착용한 스타들이 주목 받으며, 2014년 여름 핫 트렌드를 예고하고 있는 것.스타들이 선택한 감각적이고 센스 있는 아이템을 체크하고 올 여름 스타일지수를 올려보는 건 어떨까.▶ 발끝에서 시작되는 여름,윤승아가 선택한 통굽 샌들로 쿨하게~스타일의 완성,신발.특히 샌들은 여름을 대표하는 슈즈인 만큼,패션피플들의 관심도 뜨겁다.올여름 샌들을 통해 모던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해보고 싶다면 윤승아의 슈즈 스타일링을 눈여겨보자.떠오르는 패셔니스타 윤승아는 얼마 전ABC마트의 여성화 브랜드 ‘누오보(NUOVO)’의 새로운TV광고에서 도도하고 세련된 느낌의 시크(CHIC)삐삐로 파격적으로 변신,매니시룩과 슬릭스타일에 화이트블랙 컬러의 통굽과 스트랩 샌들을 믹스 매치하여 선보이며 광고 콘셉트인 시크함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실제,광고 메인 상품이자 ‘윤승아 샌들’로 인기 몰이중인 누오보 브라부르2 7(NUOVO BRAVOURE2 7, 4만9000원)제품은 통굽 형태에 여러 갈래의 가죽 끈으
배우 원빈이 지난 20일 경기도 의회의원 광명시 제3선거구 선거 후보인 손인암 후보의선거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이날 원빈은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등장해 손 후보의 선거 사무실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손 후보는 원빈의 셋째 매형으로, 원빈의 대외적인 관리를 담당한 소속사드림이스트온의 경영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손 후보는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광명시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더타임스 서선화 기자]
국세청 홈페이지가 국세 환급금 조회 서비스로 인해 접속자가 폭주해 마비된 가운데 안전행정부가 운영하는 정부민원포털사이트 ‘민원24’(www.minwon.go.kr)가화제다.국세 환급금은 국세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안전행정부 '민원24' 홈페이지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민원24'에 접속하여 로그인을 한 뒤 ‘생활정보’ 카테고리에서 ‘생활정보 검색’으로 들어가면 세금과 관련한 서비스를 찾을 수 있다. 한편 국세청에 이어 안전행정부 '민원24' 사이트도 조회가 가능하다는 소식이 들리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들고 있다. [더타임스 서선화 기자]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이날 10시 17분께 선체 내부에서 보낸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가 확인됐다. 그러나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실종됐는지 사망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10시 17분은 해경이 세월호가 거의 60도 기울어지던 시간으로, 최초구조가 시작된9시 35분부터 42분이나 지났다.또한 해경이 당일 오전 9시 30분 구조정이 도착해이준석 선장을 비롯해 생존한 선원들을구조한 시간으로터 30분이나 지난 시간였다.특히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는 "기다려라"는 안내방송만 나온다는 내용이었다.이미 선체가 물에 거의 가라 앉은 시간이었지만 "기다리라는 방송 뒤에 다른 안내방송은 안 나와요"라는 카나오톡 메시지가 확인됐다. 앞서 이준석 선장은 19일 구속영장을 발부받고 광주지방법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승객들에게) 퇴선명령 내렸다"고 말했다.한편검경합동수사본부는 확보한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들을 중심으로 선장 등 선원들의 혐의 입증에박차를 가하고 됐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해경이 28일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인 지난 16일최초 구조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고가 발생한지 12일이나 지나서 공개된 것이다.공개된 동영상은 9분 45초 가량으로,세월호 선장인 이준석 씨를 비롯 선원들이 제일 먼저 구조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세월호 선원 15명은 사고 당일 오전 9시 35분부터 탈출을 시작해 전원 생존했다.특히 이준석 선장은 속옷 차림으로 배를 빠져나와 구조되는 모습이 담겼다. 구속된 선원들에 따르면, 선원 중 일부는구조를 기다리며 3층선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다시 배를 빠져나와 구조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들은 옷을 갈아입고 오는 동안에도 학생들에게 선실을 나오라는 방송도 하지 않았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원들보다 더 열심히 학생들을 구조했던 '파란 바지 구조자' 김동수씨가 한 방송인터뷰에서 남기고 온 학생들을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3일 SBS '뉴스8'에서는 병원에 입원해 팔에 붕대를 감은 김동수 씨를 인터뷰했다.김동수 씨는세월호 침몰 직전 소방호스를 만들어이를 이용해 승객들을 구조해냈다. 김동수 씨는 침몰 바로 직전까지 구조에 나섰으나끝내 구조하지 못한 학생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그는“그 광경을 안 본 사람은 아무도 모른다. 놔두고 오는 제 심정은.. 학생들이 ‘아저씨,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기다려주세요’라고 했는데”라고 말하며 오열했다.또한 그는 "우리 딸이 지금 저기 있다고 생각하면 겁나고 말고가 어디 있냐"며 "왼쪽으로 완전히 기울어 침몰 직전인 세월호 갑판 끝에서 벽을 타고 선실에 갇혔던 학생들을 소방 호스를 이용해 구출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여학생들은 힘이 없으니까 툭툭 떨어졌다"며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소방호스를 두 개로 (구조하려) 했다. 잡아서 당기면 올라올 수 있겠다 싶어서..."라고 말했다.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김동수 님도 진정한 의인이며, 영웅이다", "파란바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해양경찰청의 한 간부가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80명 구했으며 대단한 것 아니냐"고막말을 해 직위 해체됐다. 목포해경 소속 간부 A씨는 사고 하루 뒤인 17일 '승객 구조조치 당시 해경의 초기 대응이 미진하지 않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반발했다.A씨는 "해경이 못한 게 뭐가 있느냐"며 "더이상 뭘 어떻게 하란 말이냐.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목포해양경찰서는 22일 A씨를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책임으로 직위해체 했다. 한 해경 관계자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발언을 한 만큼 직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경은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16일 당시 선내 진입을 하지 못하고 너무 늦게 도착했다는 등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