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7일 오후 3시 상대동 주민 센터 회의실에서 상대로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 공청회를 열고 ‘상대로 공공디자인 조성 및 유해환경 개선사업 실시설계 계획안’을 발표한다.이날 공청회에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공공디자인 전공교수, 남부경찰서 교통관계자 및 범죄예방진단팀 외에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사례발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계획안에 따라 파리바게트에서 상대동 주민 센터까지 도로 선형변경 및 인도확장사업을 시행하고, 폐철도부지에서 파리바게트 구간 및 상대동 주민 센터에서 상대삼거리구간은 인도 및 가로 정비 사업을 시행해 보행자 중심거리를 조성하는 등 젊은이들을 위한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문화거리로 재탄생 시켜나갈 계획이다.또한 유해환경개선을 위해 범죄예방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사업구간 양측 이면도로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야간경관조명, CCTV,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밝은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자연적 감시를 통한 사전 범죄 차단’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송영출 도시재생과장은 이날 공청회에 참석해 “각계 전문가와 직접적인 이해관계자인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관내 해수욕장 7개소에 대한 수질 및 토양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의 수질이 ‘적합’하고 토양오염도 조사에서도 유해성분이 불검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수질검사는 울진군이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울진군 지정해수욕장인 나곡,후정,봉평,망양정,기성망양,구산, 후포해수욕장 등 7곳에 대해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 상태를 분석한 것으로 장염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시행했으며, 총 42개 지점에서 채취한 물을 검사한 결과 전체에서 장구균(100MPN/100mL이하), 대장균(500MPN/100mL이하)이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또 백사장 토양오염조사는 백사장의 바닥모래에 함유된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및 비소 함유량이 백사장 토양관리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군은 여름철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와 쾌적한 휴양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중에 2주마다 1회이상, 폐장 후 1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청정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깨끗하고 쾌적한, 다시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하여 환경관리 등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장기면 산서리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나흘간 산서리 소재 마을회관 3개소에서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전수조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 기초·요구도 조사뿐만 아니라 치매 유병률 파악을 위함으로 이날 포항대학교 치매동아리 20여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사자로 열심히 활동했다.조사된 자료는 7월 한 달간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 위원회의 통계·자료 분석을 거쳐 장기면 산서리 주민의 건강문제 및 요구도 파악에 쓰일 뿐만 아니라, 치매보듬마을 시행 전·후 인식도 변화를 확인하는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향후 치매보듬마을 주민은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인지저하자(위험군)로 판명된 경우 소득제한 없이 관내 협약병원을 통해 치매정밀검진을 받게 된다. 고원수 남구보건관리과장은 “처음으로 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매전수조사로서 의의가 큰 만큼, 장기면 산서리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포항시가 치매 친화적인 도시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장기면 산서리는 남구지역
이강덕 포항시장이 취임 2주년 첫날인 1일 죽도시장을 찾아 새벽장보기와 함께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방문을 통한 민생소통 행보에 나섰다.이 시장은 이날 아침 6시 죽도시장 농산물거리와 수산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지역 농·특산물 가격동향을 살피고 상인회 회원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여론을 청취했다.이강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지속되는 경기침체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임기의 반환점을 돈 지금부터가 포항발전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 모두가 협력과 융합을 통해 창조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이강덕 시장은 이어 민주노총 포항지역본부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를 차례로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대책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찾아 국비지원교육을 받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을 격려하고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청년응원 취업교육 현장을 들러 450여명의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청
6월 30일 역사적인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통행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었던 오천읍 원리 도시계획도로 대로1류11호선 일부 구간이 29일 임시개통 됐다.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인덕동 인덕교에서 원리 원용교까지 1.1km구간으로 포스코 물동량 수송 및 지역주민 통행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임시개통 구간은 오천 원동1지구 토지구획정리 사업구간 내 도로로 2018년 말까지 개통예정이었으나, 울산~포항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도로개통의 시급성으로 인해 원동1지구 토지구획정리 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전체 계획 왕복6차선 중 왕복2차선을 금회 조기개통하게 됐다.이 도로 개통전 포스코 물동량 수송과 지역주민 통행은 오천 구정초등학교앞 해병로를 이용 인덕교와 원용교를 건너다녀야 해서 교통신호 및 차량우회로 인한 통행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덕에서 원리까지 냉천 서측으로 직선도로를 임시개통하게 됨으로서 지역주민 및 산업물동량 수송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이 시장은 “쉼 없이 달려온 지난 2년은 ‘시민이 시정의 주인’임을 분명히 하고 시민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들과 뜻을 모아 포항의 미래와 비전을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2년간 3조 3,470억 원의 사상 최대 국비 확보, 41개사 2조 4천억 원대의 신규투자유치, 포스코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창조도시의 기반을 마련한 뜻 깊은 시기였다고 밝혔다.또한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KTX 개통과 환동해 중심도시의 초석을 마련한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유치를 비롯하여, LH와 공동으로 구 포항역 주변 복합개발사업 시행과 ‘형산강 프로젝트’를 통한 경주시와의 상생협력, 창의적 행정 조직개편을 통한 행정 효율화 등으로 ‘포항형 창조도시 건설’의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취임 당시 대표적인 지역갈등 사례였던 양덕승마장, 효자빗물펌프장 등 좀처럼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던 각종 대형민원들이 부서 간 협업과 시민과의 소통으로 원만히 해결되었으며,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경상북도 「2016년도 산불방지 대응태세 평가」에서 2014년 ′우수기관′, 2015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 받는 영예를 안았다.「산불방지 대응태세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 1월부터 5월중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자체예산, 특수시책 등을 평가하는 일반사항, 산불예방 분야, 산불진화 분야 3개 분야 11개 세부기준을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덕군은 3년 연속 산불“제로” 달성과 지품면 삼화리․축산면 칠성리 주민주도 자율 감시활동, 산불예방 홍보부스 운영, 민간단체인 숲사랑지도원의 산불예방활동 등의 자체 특수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고비용이 소요되는 산불진화헬기의 임차 없이 산불 발생을 대비한 초동진화 체계 구축으로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연중 산불 발생원인의 30%를 차지하는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기존의 예방과 단속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자발적으로 서약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지난해 77개 마을이 참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 및 자신의 질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근남면 진복1리 마을회관에서 “고혈압 ·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내용은 자가혈압 ,혈당 측정법 ,올바른 식사요법 △합병증 예방관리 ,스트레스관리 등으로 기존의 형식과는 차별화된 교육 방식으로 환자 스스로 질병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습관의 변화와 만성스트레스, 고령화 등으로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강의식 진행이 아닌 자가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참여자의 토의에 의한 개방형 진행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군 관계자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가관리 능력 향상 등 행동변화와 스스로 건강리더가 되며, 자기 효능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 전했다.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이 태어나서 자란 고향에 대해 애틋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자기가 태어나서 자란 곳! 마음 속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곳! 우리와 늘 가까이 있는 고향의 강! 함께 가고픈 영덕군 오십천이 새로운 명품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이러한 지역정서를 뒷받침할 수 있 도록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259억원(국비155)을 투입해 강구면 금호리에서 지품면 신양리 구간에 호안보축 및 친수공간 조성 등 7.2km를 가꾸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중인 5차사업은 주민들이 원하는 숙원사업으로 국토부예산 보조로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하여 문화체육센터에서천전제방을 잇는 강관거더 형식의 인도교(L:206m, B:3.5m)와 정자(H:6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산책로로 만들어 화개, 천전, 남산, 남석리를 연결하는 보행동선을 확보하여 자전거 및 걷기운동 및 관광코스로 개발하여 관광객과 군민에게 수려한 자연경관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또한 최근에는 자연재난이 대형화되고 물놀이 사고 발생에 따라 몇회에 걸쳐 천전보 물받이 세
울진군은(군수 임광원) 오는 7월1일 『군민대박시대 열겠다』며 출범한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군정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또한 민선6기 2주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눈높이에 미진했던 부분은 세심하게 다듬어서 생태문화관광·평생건강도시 완성을 위해 새로운 2년을 매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주요 성과를 보면 먼저 대형 SOC사업과 관광기반구축, 스포츠 시설확충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을 열정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도청을 끊임없이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성사시켜 왔다. 특히 교통오지의 불명예 해소라는 지역의 염원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발로 뛴 결과 동해선 철도 포항~삼척 구간 착공 국도36호선 소천~금강송면 구간 20.8㎞ 개통, 2017년 완공, 국도88호선 평해읍~온정 선구리 선형개량구간 실시설계, 2016년 착공, 국가지원 지방도69호선 매화 갈면리~온정 조금리 구간 19.1㎞ 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보였다.또, 개인과 지역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고, 대학생장학금 지원과 재경울진학사 건립, 고등학생 전액 학비지원, 유치원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