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동항 조감도- 경주 연동항에 2021년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 완공 이후 올해로 두 번째다. 경주시는 14일 감포 연동항에서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김상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본부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또 이번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포 및 기념촬영, 현장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전국의 항·포구와 어촌마을 중 300곳을 선정해 낙후된 어촌·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특화개발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의 대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중 하나다. 시는 지난 2020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74억8100만원 예산을 들여 ,어항기반시설 정비,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해양레저 체험공간 조성 ,어촌체험마을 기능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그간 연동항은 태풍,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 시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위협 받았을 뿐만 아니라 어선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시는 테트라포드(TTP) 보강, 남방파제 확장 및 안전시설 다목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북면 소재 흥부만세공원에서 제104주년 흥부만세운동 기념식 및 제27회 4.13흥부만세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 김원석 도의원, 강상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위원장 이희국)가 주최하고 북면청년회(회장 최형용)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만세운동 길거리 재연 행진과 3부 십이령바지게놀이 등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희국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 위원장은“오늘 4.13.흥부만세운동 기념식을 통해 후손들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웠으면 한다”라고 기념사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우리 후손들이 보다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키기 바란다”고 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 보건소는 지난 3일 경상북도 공공배달 앱 ‘먹깨비’ 초기 접속화면에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유도 문구를 나타내는 캠페인을 전국 최초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 앱 사용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한 맞춤 캠페인으로, 건강한 신체활동 및 올바른 식습관의 내용을 담은 슬로건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균형 잡힌 식사와 생활 속 신체 활동량을 늘릴 수 있도록 ‘음식은 골고루, 걷기는 매일!’ 슬로건을 제시했으며, 사업자를 대상으로는 나트륨·당류 저감 조리를 권장하는 ‘소금, 설탕 줄이고 건강 한 스푼’의 슬로건을 제시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울진군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부터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의 일환인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SAC on Screen은 서울 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직접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하여 고화질, 고음질의 우수한 영상으로 제작하여 보급하는 사업이다. 첫 작품인‘2022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는 4월 28일 금요일 19시 30분에 상영하며 서울 안국동 소재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에서 열린 살롱콘서트 실황으로,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가운데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악 연주 영상이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우수예술 콘텐츠를 매월 정기 상영함으로서 색다른 문화체험과 여가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 각고의 노력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비 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운영사업 공모 5억원,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사업에 1억9000만원, 경북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8000만원 등 최대 약 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했다. 또 <꿈의 댄스팀>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미래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는 사업으로 5년 연속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군의 예술진흥 목표 중 하나인 청소년 문화예술 육성사업의 발돋움이 될 것” 이라고 "이번 사업에 청소년이 참여, 춤의 세계를 다채로운 놀이로 체험하게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주고 무용 예술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사업은 지역의 생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푸드플랜의 실행과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푸드플랜을 수립한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연계 가능한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 영천시 포함 전국 8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농식품부, 경상북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연차별 계획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 등 7개 사업에 국비 12억원을 포함, 총 50억을 투입하여 영천시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전담자문단(FD, Family Doctor) 운영을 통해 전문가의 현장 자문 및 점검도 함께 이행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직매장 교육 및 홍보, 안전‧품질관리, 기획생산체계구축, 저온유통체계구축, 지역먹거리위원회활성화,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이 포함되어 있으며, 로컬푸드 생산농가 조직화, 생산농가 역량강화교육, 직매장 활성화 등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이 영천시 먹거리정책 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경주 불국공원 겹벚꽃 군락지에 만개- 4월의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겹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주 불국공원에도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불국사 일원은 겹벚꽃 300여 그루가 밀집되어 있어 개화시기인 4월 중순이면 이 일대가 이른바 ‘인생샷’ 포인트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그간 겹벚꽃 개화기에는 경관 조명으로 이곳을 화려하게 꾸며 왔고, 지난 2021년 시가 사업비 9500만원을 들여 공원 내 경관등 64개소를 정비하면서 200m 남짓의 산책로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몽환적 매력까지 더해주고 있다. 불국공원은 불국사 입구에 위치해 있어 별도의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요금은 내야 하고,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해 될 수 있으면 평일에 오면 좋다. 그래도 주말에 이곳을 찾겠다면 불국사 상가 공터나 가게 앞을 한두 번 훑으면 주차 공간을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주차 공간을 선뜻 내 준 가게에 들러 커피가 됐건, 식사가 됐건, 기념품이 됐건, 지갑을 여는 여유도 만끽하실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을 갈 수 없었던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불국공원으로 봄꽃여행을 오셔서 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일균 의원은 4월 12일 (수) 대한법률구조공단 본부를 방문해 김진수 이사장을 예방하고 「아동‧청소년 빚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지원 조례」 제정과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간담회에는 정일균 의원을 비롯해 강영찬 전략기획부장, 정경원 변호사 등 대한법률구조공단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미성년 상속인에 대한 빚대물림 방지를 위한 현행법체계와 관련 현황 및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법률지원 사업 등에 대해 청취하고 지역사회 차원에서 아동청소년의 상속채무 해결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일균 의원은 “미성년 상속인이 부모의 가난을 대물림받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삶을 시작하는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데 공백없는 법률지원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한 지역차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법률구조공단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방문한 법률구조공단은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법률지식이 부족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상담,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2일 관내 청년CEO가 운영하는 사업장 3곳(아뮤바이올린스튜디오, 오로빌베이커리, 서넙드론)을 방문하여 청년창업가를 격려하고 앞길을 응원했다. ‘아뮤바이올린스튜디오’는 중앙동에 위치한 1:1 바이올린 교습소이다. 지난해 영천시에서 특색 있고 유능한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관내 청년창업가 및 아티스트 육성을 위해 최근 개최하였던 ‘청년고리 프로젝트&청춘콘서트’에서도 초청받아 바이올린 연주 버스킹 등을 선보였다. 또한, ‘오로빌베이커리’는 건강한 우리 밀을 사용하고, 우유, 버터 등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으로 운영하는 베이커리이다. 특히, 외지 청년 유입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기존 청년창업가들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선행 활동도 참가하고 있다. ‘서넙드론’은 무인비행기를 의미하는 ‘드론’을 통해 체험 및 조립들을 학습할 수 있는 특별한 사업장이다. 별도의 실내 드론장이 있어 실제로 드론을 조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론스포츠(드론 축구, 드론 레이싱)를 경험해 볼
-매화기미항일독립만세 기념행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회장 남중수)와 지난 11일 매화면 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제2회 매화기미항일독립만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4월 11일 울진 독립운동사의 촉매가 된 매화항일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손병복 군수,임승필 군의회의장, 유족대표를 비롯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헌화분양과, 헌시 및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의 행사내용으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특히, 행사 시작 전 당시 만세운동을 재현하기 위해 매화초, 중학생과 유족 등 50여 명이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매화2리 구(舊)장터에서 행사장까지 태극기를 흔들며 가두행진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주목 받았다. 한편, 한국학중앙연구원 향토문화전자대전의 기록에 따르면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던 4월에 매화면 만흥학교(晩興學校) 학생과 청년들이 매화장날, 울진장날, 흥부장날에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키기로 결의하였다. 4월 10일 밤 매화리 서남쪽에 있는 남수산(嵐峀山)에 태극기를 꽂는 등 준비를 마치고, 매화장날인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