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서는 지난 12일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내 1호 입주기업체 준공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호 입주기업인 ㈜더동쪽바다가는길은 영덕읍 창포리에서 수년간 청어과메기 제품연구와 판매를 통한 노하우를 가진 지역의 업체로서 첫 입주를 계기로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동쪽바다가는길 이윤상 대표는 “청어를 이용한 청어회, 청어과메기구이로 특허출원을 받는등 청어자원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며 “주요 생산품목은 청어알 무침, 청어과메기 밥식혜, 대게 어간장등이 있다. 2017년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여해 기자단이 뽑은 400여업체중 기대품목 Best5 선정돼 행사에 참여한 모든업체와 참여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만큼 지역의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완공과 동서4축 고속도로, 동해안 철도시대를 맞이하여 천혜의 요충지인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에서 입주 기업들이 지역의 수산가공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입주기업들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지역수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해 달라”
2017년도 미래부 주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미래신약선도개발 부문, 4세대 방사광가속기활용 신약 원천기술 개발 사업에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7년도 1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약개발 분야의 사업으로 향후 5년간 100억원을 지원해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바이오기술 분야의 원천기술개발과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도까지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구조규명 기술 플랫폼을 구축, 신약 표적 세포막단백질의 고해상도 삼차원 입체 구조를 조명해 신약 선도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개발사업에는 국내 최초로 세포막단백질 구조를 규명한 최강의 연구팀인 △포스텍 조윤제 교수팀 △카이스트 이지오 교수팀 △연세대 조현수 교수팀이 각각 세부 연구책임자로 참여하며, 독성/효능 평가 전문가와 4세대 방사광가속기 전문가, 당뇨, 면역, 감염질환 분야의 표적 단백질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내 최강 연구팀과 함께 4세대 방사광가속기 기반 구조분야에 세계적인 연구팀인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도 합류해 국제공동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농어촌버스 미 운행 마을에 버스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행복택시 운행마을을 확대한다. 이달 15일부터 울진읍 대흥리(본동, 입석동, 개전), 평해읍 학곡2리(동파), 북면 소곡1리(군말), 온정면 덕인1리(양곡) 등 4개 읍면, 6개 마을에서 추가 운행된다. 울진군은 2015년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5개 읍면, 7개 마을에서 행복택시를 운행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대상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행복택시 운행대상 마을은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1km이상 떨어지고 5가구이상 거주하는 곳으로 마을별 운행횟수는 장날 등을 포함하여 주3일, 1일 2회(왕복)로 월48회 운행된다. 주민들이 농어촌버스요금(1대당 1,000원)만 내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오갈 수 있으며, 농어촌버스요금을 넘는 택시요금은 울진군에서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어르신이 대부분인 농어촌 오지마을의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1,000원 행복택시’가 정착하고 있다”면서 “주민 호응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운행마을과 운행횟수를 확대해 교통소외지역 어려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진군의 행복택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이강덕 시장은 협력과 변화, 도약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건설을 시정목표로 장기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추진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블루오션을 창출하기 위해 해양레저관광과 문화예술 확산, 그리고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주도하는 등 성공적인 도시마케팅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공헌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홍석우(전 지식경제부 장관)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선정위원장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통해 시민과 공직사회에 확고한 신뢰를 구축하고, 능동적 사고와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소통과 협업의 열린 행정으로 지역발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풍요로운 미래를 여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강덕 시장은 민선6기 들어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영덕군에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영덕군 볼거리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집단적으로 재배해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경관작물 재배는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관광영덕 이미지 제고와 지역축제, 농촌관광 등과 연계함으로써 관광객유입과 지역경기활성화 도모 및 쌀 적정생산 대책에 기여 하고자 시행하고 있다.경관보전작물재배 군비지원 시범사업으로 창수면 인량 전통테마마을에 유채꽃 23,286㎡ 청보리 8,489㎡ 단지를 조성해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인량 전통테마마을은 고래불해수욕장에서 5분 거리, 영덕풍력발전단지에서 10분 거리로 다소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화사하게 만발한 노란 유채꽃 단지, 싱그러운 청보리 단지가 한폭의 그림같은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여가 및 휴식, 체험장, 건강증진과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등 재충전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고속도로 개통 및 쌀 적정생산 추진과 연계해 하계 경관보전작물로 인량전통테마마을에 메밀 31,775㎡, 고래불권역에 22,028㎡ 단지를 조성해 관광영덕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가소득에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군정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하며, 군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울진군의 변화를 위한 군민의 두드림’을 주제로 군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창의적인 잠재력이 발현되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군정발전을 위한 모든 사항이 공모분야에 해당되지만 특히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문화 ․ 관광 활성화 방안, 투자유치 개발사업, 저출산(인구감소) ․ 고령화 대책 분야 등 5가지에 관해서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응모는 직접 제출, 군 홈페이지 아이디어제안( http://www.epeople.go.kr),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로도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1차 심사와 별도 심의기구인 제안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건을 선정하게 되며, 우수제안자에게 대해서는 최고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일정은 상반기,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6월, 12월에 우수제안을 심사, 선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아이디어 발전소로서 군정발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할 것.”
영덕군에서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영덕군 축산항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영덕물가자미막회축제’가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는데 제철을 맞아 더욱 싱싱하게 맛볼 수 있었던 뼈째 썰어낸 축산항의 막회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영덕의 대표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물가자미와 잡어,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간 ‘막회’를 맛보고, 아름다운 죽도산과 어우러진 천리미항 축산항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볼거리, 먹을거리등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한 막회거리 체험장에는 즉석에서 썬 신선한 회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이 몰려 빈자리가 없었으며, 막회거리가 축산항 물가자미와 함께 축산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해양경찰의 협조 속에 1,500여명의 관광객들이 무료로 어선승선 체험을 안전하게 경험했으며, 푸드트럭 3대를 투입하여 영덕대게 햄버거와 물가자미 강정등의 지역특색에 맞는 먹거리도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장에는 수산건어물 판매장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돼 상가와 주민 소득
포항시 제18대 부시장으로 최웅 전 안동부시장이 취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5월 2일자로 사령장을 받은 최웅 부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포항시에서의 첫 업무에 들어갔다. 최웅 부시장은 간부들과의 취임인사를 통해 공직내부는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는 다양해지고 있다. 사회 변화와 시민요구 증대에 행정이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업이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수직적 위계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쓴 소리를 달게 듣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은 경북 최대의 도시이지만, 철강산업의 침체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강덕 시장님을 잘 보필해 산업다변화와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포항시를 동해안 최대의 도시,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최웅 부시장은 건국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기술고시(21회)로 공직을 시작해, 경북 세계농업한마당 기획단장,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농축산유통국장, 안동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포항시 부
구한말 포항 동해면 임곡에서 출생해 스스로 학문을 깨친 유학자이면서 한의학자인 석곡 이규준(1855-1923) 선생을 동해석곡도서관에서 재조명한다. 오늘날 학계에서는 석곡 이규준 선생을 사상체질을 주장한 동무 이제마와 함께 근대 한의학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석곡 이규준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9년 동해면에 석곡 도서관을 개관했다. 동해석곡도서관에서는 석곡 이규준선생 재조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석곡 이규준 독서회를 운영하고 석곡 선생의 생애와 저서에 대해 알리고 있다. 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벌여 계단 벽면에 석곡 이규준의 사상 및 학문에 관련 내용을 전시했다. 다가오는 5월에는 석곡 인문학 어울마당 행사를 통해 ‘석곡 이규준을 재조명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석곡 이규준에 대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내달 열릴 행사에는 석곡 퍼포먼스, 석곡 자료전시, 단막 뮤지컬 ,석곡 이규준 홍보영상 등을 통해 석곡 이규준을 알리고 독서 퀴즈와 한의학 특강, 학술포럼 등 부대행사와 각종 홍보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경락 평생학습원 원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지역 인물인 석곡 이규준 선생과 관련해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대표 사영호)은 4월 26일 왕피천유역 생태ㆍ경관보전지역 탐방안내소 전시관 개관 및 생태탐방로 개통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해 지역의 기관장과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기원제, 축하공연, 본 행사와 탐방안내소 전시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관 1층은 탐방객을 위한 휴식공간이, 2층은 왕피천경관보전지역에 사는 각종 동식물의 생태를 항공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돼 있다. 지역민들은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서쪽 관문에 위치한 왕피천유역 일원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적 자원을 조화롭게 이용한 생태관광 육성으로 지역경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왕피천유역이 갖고 있는 특색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는 등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생태관광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피천 유역은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이 전체 95% 정도로 우수한 식생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낙동정맥의 중앙부에 위치한 녹지축으로서 수달, 산양, 매, 삵, 담비 등 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