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1월 30일 오후 6시 43분경 영덕군 노물리 갯바위에 고립된 이 모 씨(77년생, 남), 박 모 씨(73년생, 남)와 안 모 씨(77년생, 남)를 소방과 합동으로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이 모 씨 등 3명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기상이(북서풍 12~14m/s, 파고 4~6m) 악화되어 갯바위에 고립되자 긴급재난신고번호 119로 신고했다.신고접수 후 현장에 도착한 포항해경은 동해남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해상 쪽에서 접근이 불가하다고 판단, 육상 쪽에서 소방과 협업하여 구조로프를 이용해 한명씩 순차적으로 고립 자들을 구조했다고 전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고립자 3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동절기에는 파도가 높고 수온이 낮아 수색·구조 활동에 제약이 따르고 사고발생 시 해상 탈출에 따른 저체온 증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올해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방문보건 대상자인중중 장애인, 퇴행성관절염 등 만성질환자에게 찾아가는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재활 의료서비스는 재활담당 물리치료사와 간호사가 뇌병변, 척수손상, 사고 장애인 등 내소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직접 가정 방문해 근 재활훈련, 관절운동 등을 실시하고 혈압, 혈당 체크 등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실시한 ‘중증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방 재활치료’는 침, 뜸 및 저주파 치료 등 한방 물리치료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증 재가 장애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 해는 전문 자원봉사자들을 양성해 건강서비스 보조뿐만 아니라 말벗, 환경개선 등 폭넓은 보건·복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재활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270-4143)로 하면 된다.
포항시가 발행한 포항사랑 상품권의 1단계 발행액 300억 원이 매진되며 대박을 터트린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시는 지난 1월 23일 150억 원, 25일 150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시중에 유통시킨 가운데, 출시 4일 만인 26일 297억 원이 판매되며 사실상 매진됐다고 밝혔다. 구매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14,208명으로 264억 원을 구매해 1인당 평균 186만원을 구매했고, 법인이 116개 업체로 33억 원을 구매해 1법인당 평균 2,800만원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포항사랑 상품권이 대박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둔 것은 포항 최초로 시행된 상품권에 대한 기대감과 단기간 집중된 홍보 효과로 상품권에 대한 인지도가 극대화됐을 뿐만 아니라, 판매대행점 144개소, 가맹점 10,975개소 확보 등 상품권 유통체계가 완비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시는 이번 1단계 300억 원을 유통시킨 결과, 경제적 사정으로 묶여 있던 현금이 상품권 구매를 위해서 현금으로 인출되면서 현금 유동성 효과가 600억 원 발생했고, 상품권 발행액 300억 원 전체가 지역 내 자금으로 순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초 상품권 구매자가 1차로 사용하고, 이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급수취약지역 해소와 급수구역 확장을 통한 군민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하여 9개 사업 34억 8천만 원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특히, 매년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여름철 성수기 급수취약지역인 강구면 해안지역 고지대 및 영덕읍 시가지에 대하여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영덕정수장에서 강구면 하저삼거리까지 상수도 관로 신설로 물 공급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군민의 물 복지를 실현한다. 또한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물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강구면 상직3리 및 병곡면 각리2리 57세대에 대하여 지방상수도를 보급하여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및 양질의 수돗물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나선다. 영덕군 맑은물사업소 김기수소장은 “2018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 상수관망 정비) 예산 315억 원(국비158억 원) 확보를 적극 추진하여 현재 55.9%인 유수율(공급수량 대비 사용량)을 85%까지 끌어올려 수돗물 생산량 감소를 통한 우리군의 수자원을 보호하고, 상수도 생산비용 감소 및 예산절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과 소통하여 주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2017년 읍면 연두방문”을 1월 16일 영덕읍을 시작으로 1월 20일까지 실시중이다. 이번 연두방문을 통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새해인사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읍면 회의실에서 2017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으로 군수가 직접 설명을 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 관련 실과소장이 함께 참석해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답변함으로써 연두방문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건의된 사항은 주민 수혜도, 사업의 필요성 및 군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극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작년 고속도로 개통이후 올해는 철도 개통을 앞두는 등 영덕 발전의 좋은 기회가 눈앞에 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미래전략사업들을 본격화하는데 모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읍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남호랑 영덕읍 이장협의회장은 “매년 군수가 직접 영상으로 군정을 설명하고 소통하려는 자세와 고속도로 개통 이후 주민 의식 개혁을 위한 통합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말까지 실시한 ‘제4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사진 전국공모전’의 최종 심사를 1월 14일 마쳤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사진 애호가 등 117명으로부터 562점의 다양한 사진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김경숙씨(경북)가 출품한 “대게의 아침”이 금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울진대게를 널리 알리고 일출과 함께 울진군의 강렬한 기상을 느끼게 표현해 이 작품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은상에는 권점미 씨의 “은어의 일출”, 김화분씨의 “대게 잡이 체험”이 선정되어 상금 각 150만원, 동상 3점(상금 각 70만원), 가작 5점(상금 각50만원), 입선작은 60점으로 상금 각 15만원을 받게 된다. 금번에 입상 및 입선한 수상자에 대해서는 3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에 시상식을 갖고, 입상 및 입선한 작품 71점은 울진군 관광홍보책자 등 울진 관광자원 홍보용으로 활용될 것이며, 작품들은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 축제장 전시기간에 만나볼 수 있다. 축제가 종료되면 울진의료원, 울진대게홍보전시관, 봉평신라비전시관 등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울진체
포항시는 전국의 캠퍼관광객들이 사계절 머무를 수 있는 수익형 캠핑장조성으로 신규 일자리창출 및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포항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한다. 포항국민여가캠핑장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포항시 일원에 국비 10억, 지방비 10억 등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다. 조성사업은 국민여가캠핑장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방향설정, 법적검토, 시설배치계획 등 충분한 검토후 2월중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3월 실시설계 후 조성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부지 10,000㎡이상으로 각각 오토캠핑 사이트, 일반캠핑 사이트, 카라반 사이트, 트리하우스, 피크닉장 등이 조성되며 기본적인 캠핑장 편의시설로 세면 및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 관리실, 주차장, 방송시설 등이 들어간다. 포항시는 포항국민여가캠핑장 조성으로 도심권 가족단위 젊은층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캠핑장이 되고, 시민들이 캠핑을 통해 행복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대표적인 명품 캠핑장으로 조성해 캠핑족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캠핑장이 여가, 문화, 체육을 아우르는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017년도 대구광역시 사회복지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2017년 1월 13일 공고한다. ○ 대구광역시는 사회복지공무원 결원에 대한 충원과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확대로 인한 복지인력 조기 확충이 요구됨에 따라, 2017년도 사회복지직 지방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을 155명으로 결정하고 4월 8일(토) 시행한다. ○ 임용시험은 일반 140명, 저소득층 5명, 장애인 10명으로 구분모집하며, 채용인원은 2016년도 184명 대비 29명(15.8%)이 감소했다. ○ 시험과목, 응시자격 및 원서접수 방법 등은 예년과 동일하며, 응시생은 응시원서 접수시 사회복지사 자격증 번호(자격증 취득예정자는 취득 예정일)를 반드시 입력하여야 한다. ○ 올해부터는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개정(2017. 1. 1. 시행)되어 응시요건이나 가산점 등 신규임용시험에서 증빙이 필요한 각종 서류를 수험생이 제출하지 않고 행정기관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확인하게 되며, 임용포기 등 추가합격자를 결정할 수 있는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된다.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7급·9급 행정직 등 직렬별
영덕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영덕대게거리’가 2017~2018년 한국인이 꼭 가 봐야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영덕대게거리는 2005년 12월에 영덕대게특구로 지정되고, 2013년에 음식테마거리지정, 2016년에 한국관광의별로 선정되는 등 관광분야와 먹을거리 분야에서 가치를 계속 인정받아 온 곳이기도 하다. 지금 영덕대게거리에는 대게가 제철을 맞아 전국에서 하루에도 수만 대의 차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작년에 개통한 상주~영덕고속도로로 교통의 접근성이 훨씬 좋아져, 이제 ‘영덕대게 먹으러 영덕에 한번 갈까?’라는 얘기가 서해지역에서도 들려온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영덕대게축제가 강구 항에서 개최될 예정(3.23~3.26)이며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통해 관광객을 발길을 끌 것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지 인지도 등 관광 통계 분석과 전문가의 서면 및 현장 평가를 종합 반영하여 선정한다. 금강송숲길은 걷기여행으로 대표되는 웰빙 관광지이자 자연 그대로를 살린 친환경적인 숲길이며, 현존하는 금강소나무 원시림 보존지역으로 가장 대표적인 곳이다. 특히, 수백년 된 금강소나무의 피톤치드로 지친 몸과 마음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는 에코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지이다. 금강소나무숲길은 생태경영림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고의 금강송 군락지를 볼 수 있는 구간과 보부상의 애환이 서린 십이령보부상길을 재현한 구간, 수백년된 대왕송을 볼 수 있는 구간 등 5개 구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산림보호를 위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금강송숲길 탐방은 5월부터 11월까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www.komount.kr)에서 예약하여 탐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생태문과 관광도시 울진의 브랜드에 걸맞은 대표 관광명소로 국내외에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대표 웰빙관광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