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은정)에서는 지난 1월 6일 군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000,000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했다. 김은정 회장은 "보육과 교육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 아동을 가르침에 있어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보육인들이 보육과 교육의 동반성장을 위해 작지만 정성껏 모았다"며 기탁 소감을 말했다. 군산시보육시설연합회는 지난해 3월 창단하여 현재 167개 어린이집이 가입되어 있으며, 4개 분과(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가 단합하여 명품보육을 위해 보육교사 환경개선, 보육인 한마음대회, 질 높은 보육을 위한 보육 평가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공무원과 시민에서 단체로 계속 이어지는 장학금 기탁은 기탁액의 과소를 떠나서 군산교육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차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며 군산교육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할 거라 기대된다. 문동신 이사장은 "이렇게 각계각층에서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육과 교육이 서로 잘돼야 도시가 잘된다는 말씀을 잊지 않고 교육발전에 더욱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