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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서초구, 반포천 악취없애고 물고기 노는 생태하천 만든다.

“하수악취 말끔히 사라진 쾌적한 생활 하천으로 탈바꿈~”

 
ⓒ 더타임즈
- 반포천 복개구간(경부고속도로~팔래스호텔 1.8Km) 차집관로 설치공사 완료
- 하루 2만톤 한강물 끌어올려서 물고기가 서식하는 유량확보 집수정설치 착공

그동안 고질적인 하수악취로 주민들의 기피시설이었던 서초구 반포천이 청정하천으로 새롭게 탈바꿈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입 반포지역의 대표적인 도심복개천인 반포천에 생활하수를 분리하는 차집관로 공사를 마무리해 냄새 없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정비했다.

반포천은 강남개발이 본격화되기 전인 1960년대 말까지만 해도 서초동과 반포동, 역삼동 지역의 구릉과 농경지에서 내려온 물이 모여 흐르던 청정하천이었다.

지난 1970년대 초 강남개발이 시작되면서 이 일대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팔래스호텔,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등 다중집합시설이 잇달아 들어서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1974년 7월 서초동 서일중학교 앞에서 한강합류점까지 4.80km 반포천 구간이 지방하천으로 지정되었다. 우면산에서 발원하여 서초동과 반포동은 물론 강남지역 수계와 사당천이 합류되어 한강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경부고속도로~팔래스호텔 앞까지 상류구간 L=2.03km는 복개되어 하천기능이 상실된 대형 하수도로, 팔래스호텔 앞~한강합류점까지 L=2.77km는 일반적인 하천이지만 하수 유입으로 인해 심한 악취와 해충의 서식지로 서초구의 대표적인 기피시설이 돼왔다.

이에 서초구는 하수도 냄새만 풀풀 풍기던 반포천의 물길을 되살리고,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하수악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반포천 복개구간의 악취저감 사업으로 차집관로설치공사를 2011년 3월말 완료했다.

▶ 62억원 투입해 생활하수만 모아서 흘려보내는 차집관로 설치 3월말 공사 완료

서초구는 하수악취가 심해 그동안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던 반포천 복개구간 1.8㎞(팔래스호텔~경부고속도로간)에 총사업비 62억원을 들여 지난해 1월4일 착공한 차집관로 설치공사를 2011년 3월말 완료했다.

악취저감을 위한 탈취시설도 가동하고 있는데, 산화반응식 탈취관리시설을 복개구간 시종점부인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성모병원사거리 녹지대에 2대를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복개구조물 내부에 있는 잔존 악취까지 강제로 빨아들여 먼지와 악취를 제거하면서 살균처리와 공기청정 단계를 거쳐 맑은 공기로 만들어서 배출시키는 시스템으로 한시간당 7만5천㎥의 악취공기를 정화시킨다.

서초구는 적극적인 악취저감에 심혈을 기울여 15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면서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인 반포천 주변 삼호가든, 서초한양, 서초현대, 반포미도아파트, 강남고속터미널과 반포래미안아파트 주변에서의 하수 악취가 말끔히 사라져 복개도로변 인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복개도로 구간에는 강남구와 서초구 서초동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하루 3만톤 이상의 생활하수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여름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시에는 생활하수와 빗물이 함께 반포천으로 밀려 들어와, 빗물과 섞인 오수(汚水)가 미처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지기 전에 한강까지 흘러가면서 반포천 전체 구간을 오염시켜 악취가 진동했었다.

서초구 관계자는 “복개도로 하부 양측 가장자리를 따라 가로․세로 2.25m, 길이 1.8Km에 이르는 별도의 밀폐공간인 차집관로 설치가 마무리되어 전량 서남물재생센터로 직접 보내 악취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되어 반포천 주변의 악취가 완전히 사라져 수년간 계속되어 온 고질적인 악취 민원이 말끔히 해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강의 맑은 물, 반포천에 하루 2만톤으로 늘려 어도설치로 물고기 유인

차집관로 공사가 완료되면서 생활하수와 오수가 함께 섞여 가득 차 있던 반포천 복개구간엔 이제 맑은 물이 흐르게 된다.

서초구는 수량부족으로 건천화된 반포천에 맑은 물을 흘려보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반포천 하류에서 하루 4천톤의 지하복류수를 이용해 팔래스호텔 앞 하천에서 방류하여 한강으로 흘러가도록 하고 있으나, 하천 유지유량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계절 물이 흐르면서 살아있는 자연하천으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총30억 중 시비15억원, 구비15억원) 받아 집수정 및 송수관로를 연장설치(팔래스호텔~반포천 한강합류부)하여 하루 4천톤에 그쳤던 현재의 유량을 한강 물을 직접 끌어올려 2만 톤으로 늘려서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도록 하면서 어도를 설치하여 한강에 서식하는 각종 물고기까지 노닐 수 있는 수심을 깊게 하는 유지유량 확보를 위한 집수정 설치공사가 착공되어 올 10월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사시사철 물이 흐르고 반포천 유지유량을 늘리게 되면 수생식물과 어류들이 증가하게 되고, 또 먹이사슬도 자연스레 형성되어 생태계가 완전히 살아 숨쉬는 자연하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천이 바람길 역할을 하게 돼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농도 등 주변 대기질이 정화되고, 한여름 도시열섬 현상까지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반포천에도 물고기가 돌아오고, 각종 야생화를 관찰하는 생활하천으로 변모

그동안 반포천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설치하여 서울성모병원사거리에서 한강과 만나는 지점까지 총 2.77Km 구간의 하상 폭을 넓혀 반포천 둔치 1.4Km에 걸쳐 폭 4m의 자전거도로와 폭 2m의 산책로 2.5km를 2009년 4월부터 2010년 5월까지 14개월에 걸쳐 하천정비 공사를 마무리 했다.

지금은 많은 시민들이 달라진 반포천에 쉽게 접근하여 한강공원과도 연계해서 즐길 수 있도록 이수교 옆에 시원한 연결도로를 새롭게 설치하여 자전거 이용 시민들이 반가워하고 있다.

아직은 유량 부족으로 잉어나 붕어 등의 물고기는 없으나, 한강수를 직접 취수하여 반포천에 맑은 물이 흐를 수 있도록 하천 수심을 깊게 하는 반포천 업그레이드 사업이 완료되면 다시 물고기가 돌아오게 될 것이며,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 이용시민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반포천을 주민 품으로 다시 되돌려주기 위한 이 같은 사업들이 최종 마무리 되면 하수도 냄새를 풍겼던 반포천에서 악취가 사라지고,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생활 하천으로 바뀔 것”이라면서 “반포천 물길따라 사람도 생태계도 살아 숨쉬는 서울의 대표적인 자연 생태하천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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