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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사덕 전 의원, 강재섭 대표와 맞붙겠다

 
- 강재섭 대표와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 홍사덕 전 의원
친박연대’ 합류를 선언한 홍사덕 전 의원이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 경기도 광주와 서울 강남을 포기하고 대구 서구에 출마해 강재섭 대표와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홍 전 의원은 19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서 전 대표와 ‘친박연대’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서 수도권 및 충청·강원 지역에서 부당하게 낙천된 사람들을 다수 당선시킬 예정"이라며 향후 로드맵을 제시했다.

홍 전 의원은 최근 친박연대 움직임에 관해 "박 전 대표와 많은 대화가 있었다"며 "오늘 중 박 전 대표가 그간 공천과 관련한 입장도 표명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 전 의원은 특히 자신의 지역구 출마에 대해 “그간 경기도 광주와 서울 강남출마를 염두에 두고 준비해 왔으나 서청원 전 의원도 적지나 다름없는 서울 동작갑에 출마를 선언한 이상 자신 또한 의미있는 한판 승부가 필요하지 않겠냐”면서 대구 서구 지역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대구 서구지역은 그동안 강재섭 대표에게 5선의 선물을 안겨준 지역이지만 지난 5.31 지방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으로 부과된 벌금을 대납한 것이 드러나 당시 한나라당 윤진 전 대구 서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청장직을 내놓고 재선거를 치르는 등 후유증이 만만치 않았다.
 
-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서구주민들 또한 강대표의 장기집권(?)에 따른 역차별로 인해 서구지역이 오랫동안 낙후되어 왔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강재섭 대표가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에 힘입어 당 대표에 당선되는 등 친박으로 분류되며 많은 은혜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우유부단한 처세를 하는 등으로 대구정서에 반하는 의리가 없는 사람이란 지적도 자주 받아왔다.

친박으로 분류됐던 강대표가 당 대표라는 명분을 내세워 겉으로는 중립을 표방하면서도 실제로는 친이로 기울어졌는가 하면 대선후보 경선 결과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지지율이 대구전체가 70%이상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강 대표 지역구인 서구지역만 60%를 겨우 넘겨 10%의 표차손실로 결국 박 전 대표가 2,000 표차로 낙선케 된 요인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기도 했다.

홍 전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 광주시와 서울 강남 지역을 놓고 벌인 최근 여러 여론 조사에서 타 후보를 제치고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이번 홍 전 의원의 대구 서구 출마는 박근혜 전 대표를 대신해 와해된 영남권 친박세력의 확실한 재건과 향후 박근혜 전 대표의 대선가도의 장애물을 제거한다는 정치적 의미를 다분히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정가에서도 특별한 연고도 없는 홍 전 의원이 적지나 다름없는 대구지역의 집권여당을 대표하는 강대표와의 한판 승부는 서울 종로구의 손학규-박진 간의 대결이나 동작구의 정몽준-정동영 간의 대결보다 더 흥미진진한 빅매치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도 그동안 온라인 상에서 강재섭 지역구에 출마할 친박 후보를 추천받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는데 이번 홍-강 대결구도 가능성에 대해 “멋진 한판 대결이 될 것”이라면서도 “압도적으로 홍 전 의원의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종납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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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