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한나라당, 총선 위기론 초비상

4.9 총선, 경제위기 극복론과 견제론 맞대결

 
총선을 불과 20여일 앞둔 현실은 한나라당에 "초비상"이 걸렸다. 10년만에 정권 탈환에 성공해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국회의원 200석 이상을 외치던 집권 한나라당이 개헌선은 고사하고 과반의석 확보도 흔들리고 있다.

친박계, "공천심사 반발 대거 결집"

공천 탈락자들이 대거 "친박 연대"를 결성하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등 "무소속 태풍"이 불 조짐을 보이는데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 즉 이명박 정부가 내각인선 파동 등으로 민심 이반 현상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親朴)계 인사들이 공천 심사에 반발을 하면서 대거 결집에 나서고 있다. 영남권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주도하는 `친박 무소속 연대", 수도권에서 서청원 전 대표가 이끄는 `친박 연대"가 탄생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친박연대"와 "무소속연대"의 탄생에 애써 태연한 척 하지만 그들의 파괴력에 대해서 걱정이 태산이다. 한나라당 출신인 이들이 한나라당 후보의 표를 잠식, 야당 후보에게 `반사이익"이 돌아가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친박"지원 나서면 "여파 말할 수 없이 커"

영남권에서 무소속 연대의 기치를 든 "친박계" 인사들은 지역기반이 튼튼하다는 점에서 그 파괴력이 상당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또한 `물갈이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들이 `반(反) 한나라당" 전선을 형성하면 그 파장은 더욱 커진다.

박 전 대표가 "친박 진영"의 각개 약진 속에 드디어 움직였다. 박 전 대표가 21일 `친박` 성향의 유영하 한나라당 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대표가 지난 13일 영남권 공천 결과 발표 뒤 자택에서 칩거해온 이후 일주일만이다.

박 전 대표가 "친박"을 위해 지원유세에 나선다면 득표에 도움이 될 것은 물론이고, 특히 영남권에 `지분"을 갖고 있는 박 전 대표가 당을 위해 지원유세를 포기하고 "친박"지원에 나선다면 그여파는 말할 수 없이 커진다.

박근혜, "당 지원유세에 나서지 않겠다"

더욱이 충청권에서 자유선진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실에서 한나라당은 박 전 대표의 지원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박 전 대표가 공천 과정에서 입은 자존심의 상처로 인해 지원 유세에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한나라당은 애만 타고 있다.

한나라당 핵심 인물도 "박 전 대표가 도와줘야 일이 된다. 총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박 전 대표의 대중적 인지도를 활용한 전국적인 지원유세를 기대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할 정도다.

하지만 박 전 대표가 그동안 자신의 측근들이 공천에서 대거 탈락한 것을 놓고 "잘못된 공천", "표적 공천"이라고 비판하면서 자택에서 칩거해왔다는 점이 한나라당 지원유세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경제위기 극복론"과 "견제론"의 맞대결

한나라당의 현역 의원 교체율이 창당 이래 최대인 39%로 대폭 물갈이를 이뤄냈지만 새로 충원한 신진 후보들의 바람이 아직 `미풍"에 그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또 최근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를 보면 수도권에서 한나라당 정치신인들이 매우 저조한 성적을 거둬 야당 현역 의원들의 벽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한나라당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이 전통적인 정당대결 구도에서 벗어나 인물대결로 바뀐 구도변화를 주요한 이유로 꼽는다. 한나라당 지지층이 "괜찮은 야당후보"를 지지하는 역설적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한나라당이 총선위기론에서 탈출하려면 경제위기를 앞세운‘위기극복론’을 극대화시켜 야권의‘견제론’에 맞대응시키면서 총선을 여야 대결구도로 복원시켜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김응일)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