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2013학년도 부터 대입 수시모집 전형의 참고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고, 2016학년도 부터는 수능 영어시험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올 해 1월 진행 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모의시험에서 많은 학생들이 낯선 응시방법과 유형에 많은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초등학교부터 국가영어평가능력시험(NEAT)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최근 이러한 영어교육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이사 박춘구, 이대호 www.edubox.co.kr)는 초등학교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험 프로그램인 ESPT-NET은 에듀박스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가공인 영어말하기 자격시험(2009-10호)인 ESPT의 콘텐츠 및 평가방식을 기반으로, 초중등 학생들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대비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시험 프로그램이다. ESPT-NET은 언어의 4가지 영역인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모두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과 동일한 iBT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용영어능력 평가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국가영어평가능력시험(NEAT)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영어의사소통능력을 중점 평가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7차 교육과정 내용을 반영하는 것에 착안하여, ESPT-NET 역시 학교의 교과과정을 적극 반영했다. ESPT-NET 시험은 △ESPT-NET Junior 1(초등 저학년 대상) △ESPT-NET Junior 2(초등 고학년 대상) △ESPT-NET Teens(중학생 대상)의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중학생 대상 시험인 ESPT-NET Teens는 국가영어평가능력시험(NEAT) 3급을 직접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수준을 맞췄다. 에듀박스(035290) 관계자는 “ESPT-NET 출시와 함께 관련 교재도 잇따라 출간 할 계획”이라며, “영어학원과 관련 교육기관들을 대상으로 ESPT-NET에 대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듀박스는 오는 14일 전국 지정 시험센터에서 첫 ESPT-NET 시험을 실시한다. (문의 : www.espt.org / 1600-0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