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슈스케2 출신 신인가수 장재인이 자신의 데뷔 음반인 ‘Day breaker’를 들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후 관객들에게 밝힌 소감이다. 고객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 1번지 경방 타임스퀘어. 어느 곳에서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인 1층 아트리움에서는 매달 다양한 컨셉으로 공연을 열고 있다. 매달 밸런타인데이, 봄맞이, 크리스마스 등 시즌에 맞춰 반복되지 않는 새로운 컨셉으로 신인가수는 최고의 가수가 되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무명 뮤지션들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는 발판이 되고 있다. |
뮤지컬계에서는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차지연은 최근 대형음반기획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며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시작했다. 데뷔곡 ‘그대는 어디에’ 뮤직비디오는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작년 7월 떠오르는 인디밴드로 타임스퀘어에서 공연을 한 바 있는 십센치는 불과 1년만에 가장 ‘핫’한 인기밴드가 됐다. 첫 정규 앨범<1.0>은 초판인 1만장이 하루만에 매진 됐으며, 디지털 음원판매 사이트에서도 꾸준히 상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한 커피CF에 출연해 최고의 인기여배우 하지원과 대표곡인 ‘아메리카노’를 부르기도 했다. 매니아층에서는 이미 실력을 인정 받았던 4인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역시 특유의 감미로운 음악으로 다시 한번 팬몰이를 하고 있다. |
경방 타임스퀘어본부 영업판촉팀 윤강열 과장은 “타임스퀘어는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할만한 실력파 뮤지션이나 신인가수를 매달 컨셉에 맞춰 고심 끝에 선정한다”며, “앞으로도 단순 무료 공연이 아닌, 고객들도 만족할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