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대회를 위해 전 세계 39개국 105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작품의 수는 모두 1,267편. 이 작품들은 본선에서 제품/서비스 부문과 공익부문에 각 1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그랑프리 등 수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 출품작을 살펴보면 전 세계 각국에서 성공 캠페인으로 인정받고,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세계 여러나라의 트렌드와 문화를 리드하고 있는 앞선 아이디어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엄정한 본심심사를 위해 조직위는 심사위원장으로 광고계의 권위자 ‘닐 프렌치(Neil French)’를 비롯, 16개국 25명의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로 본심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광고계의 별들이라고 불리 울 수 있는 닐 프렌치를 포함한 세계 저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8월 22일부터 부산에 모여 출품작을 검토하고 이 중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를 그랑프리로 선정하기 위해 열띤 토론과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부산국제광고제 이의자 집행위원장은 “이제 4회를 맞은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인들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일반 시민들도 세계의 아이디어 트렌드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모든 본선 진출작들을 대회 기간 중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 2층 전시관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부산시민과 부산에 온 관광객들이 가족과 친구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한여름의 광고축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금년 광고제에 처음으로 해운대 해변에 설치하는 공공브랜드 홍보관을 통해 해운대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무료로 여름의 열기를 식히며 전 세계 유명 국가/ 도시 브랜드 캠페인을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비치 애드 나이트(Beach AD Night)에서는 세계 우수 광고 상영과 함께 공연, 퀴즈, 경품행사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김도향씨의 특별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광고와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고인과 광고를 공부하는 학생, 광고를 좀 더 깊이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광고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연사가 초빙된 세미나에 참여하여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된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5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26, 27일에는 세미나와 각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8월 27일 그랑프리 시상식과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2011년 여름의 마지막을 좀 더 의미 있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부산국제광고제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참관단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참관단을 모집 중에 있다. 부산국제광고제 참관단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 (www.adstarsfestival.org)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