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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안철수 차라리 대선출마 선언하라!

사회적 책임 다하는 안철수적 이미지에 부합

 
- 박원순-안철수
[더타임스 이종납 칼럼니스트]지난 한 주동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그간 사회적으로 존경받던 박원순 변호사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출마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초가을 정국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20-30대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안철수 원장의 서울 시장 출마 가능성 발언을 놓고 여,야 정치권은 그의 출마에 따른 이해득실을 계산하느라 분주하고 온라인에서도 논쟁이 뜨겁다.

안 원장이 출마할 경우 실제 지난 주말 조사된 각종 여론조사결과에서 기존에 거론되어 온 각 정당의 유력 출마 예상자들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그간 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패배의식에 젖어 정치권에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서울 시장은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 것 때문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다만 그는 “서울시장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된 지 얼마 안 돼 대학원을 키워야 하고 신성장동력 육성 등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아 깊이 생각을 못해봤다”고 말했지만 “조만간 결론을 내겠다”고 말해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그의 뒤에는 자타가 인정하는 대선전략통으로 정평이 나있는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나 시골의사 박경철 씨 등 주변인사들도 그의 출마에 긍적적인 입장을 내비치며 암묵적인 지원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그간 우리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어진 탓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사람이 달라진다는 정치혐오에 가까운 분위기가 있어온터라 안철수 원장처럼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안철수연구소를 차려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로 성공해 20-30대들에게 인기가 높고 존경받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볼 일만은 아니다.

이는 마치 국민들이 좋아하는 장동건이나 현빈이 TV 드라마 주연으로 나오는 것을 보는 팬들처럼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제2.제3 안철수가 나와 정치권을 물갈이해 나갈 수 있다면 이것 또한 국민들로서는 여간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의 출마를 그저 맘 편히 바라볼 수 없는 것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불과 50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전혀 훈련되지 않고 전혀 준비도 되지 않은 안철수 원장이 1천만 명 이상의 인구와 22조원 이상 되는 예산을 주무르는 서울시장직에 오르는 것이 바람직한 현상인가에 대해서는 좀더 생각해봐야 하겠다.

안 원장은 서울시 무상복지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서울시정을 이끌기 위해 어떤 철학과 시정마인드를 갖고 있는지? 인적 인프라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에 대한 많은 것을 국민들은 전혀 알지 못한다.

물론 안 원장이 평소 서울시정에 관심이 많았고 오세훈 전 시장의 시정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고 부분적으로 비판해왔다는 점은 알고 있다.

일각의 주장처럼 그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면 그간의 대중적인 인기도로 볼 때 따놓은 당상이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반대진영의 네가티브 공격에 허무하게 무너질 경우 사회가 감당해야 할 그 후유증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

어떤 결과를 얻더라도 그것은 전적으로 그가 짊어질 몫이겠지만 그가 그간 사회로부터 받아온 애정과 관심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자신이 사회를 위해 풀어놓고자 하는 점을 좀더 소상하게 알리는 시간을 가지라고 충고하고 싶다.

안 원장이 진심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면 불과 50일밖에 남지 않은 서울시장에 번개불에 콩볶듯 벼락출마를 선언해 국민들의 정신을 얼얼하게 하기 보다는 좀더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2012 대선에 출마하라고 권유하고 싶다.

안 원장에게 주어진 50여일간의 시간으로,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도 서울시장을 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면, 차라리 1년 이상 남아있어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 더 있고 서울시정보다는 세상을 확 바꿀 수 있는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는 것이 그가 그동안 이 사회에 던진 ‘안철수적인 이미지’에 부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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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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