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소셜데이팅 이음(www.i-um.com)은 20~30대 성인남녀 714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비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평소에 이성과의 데이트 비용은 어떻게 부담하냐는 질문에 전체 남성의 78%인 288명이 ‘상대 여성보다 조금 더 낸다’고 답했고, 여성의 79%인 270명이 ‘상대 남성이 조금 더 낸다’고 답해 아직까지도 보통 데이트에서 남성들이 데이트 비용을 조금 더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첫 데이트에서의 데이트 비용은 어떻게 부담하고 있을까. 설문에 참여한 남성 중 58%가 데이트 비용을 모두 다 부담한다고 답했고, 여성 중 65%가 상대 남성이 조금 더 부담한다고 답했다. 남성들은 첫 데이트에서 데이트 비용을 더 많이 부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와 데이트 부담에 대한 생각은 비슷하게 나타났는데 남성의 54%와 여성의 67%가 남성이 더 부담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남성의 45%와 여성의 29%는 데이트 비용을 더치페이로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 밖에도 2030 싱글남녀 모두 데이트 비용에서 가장 많이 지출되는 항목은 식사-티켓(공연/영화/스포츠) 순으로 나타났고 한번 데이트 비용으로 얼마를 지출 할 수 있냐는 질문에 ‘3~5만원’(48%)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음의 김윤진 홍보팀장은 “여전히 남성이 데이트 비용을 더 많이 지불하는 것이 관습처럼 존재하지만 남녀 모두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며 “실제 데이트를 하기 전, 상대의 성향을 알 수 있는 키워드와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이음은 소개팅을 뛰어넘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소셜데이팅 이음의 블로그(www.iumsin.net )에서 진행됐으며 총 714명이 참여했다. 이음(www.i-um.com )은 매일 12시 30분에 한 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