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

李 대통령, 조기 전당대회 반대

조기 전당대회 제동, 당 간섭 바람직하지 못해

 
▲ 한나라당 조기 전당대회 반대 입장 표명을 한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오전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의 조찬 회동에서 "조기 전당대회" 개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강 대표를 만나 "정치적인 일정이라는 것이 예측 가능해야 하고, 당 대표의 임기가 올해 7월까지로 되어있어 임기를 채우는 것이 그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李 대통령, "강재섭 체제로 갈 수밖에"

또한 이 대통령은 "집권여당이 책임을 지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과반의석을 획득해 주어서 그동안 너무 고생이 많았다"고 강 대표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과반의석을 주셨으니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겸손한 자세로 경제 살리기와 민생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당.정.청이 합심해서 노력하자"며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강 대표가 물러난다고 해도 이번 총선에서 이재오,이방호,박형준,정종복 등 핵심 인물들이 대거 낙선한 상황에서 강재섭 대표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판단에서 조기 전당대회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친이 소장파 조기 전당대회 필요성 공감

이명박계의 한 핵심의원은 "총선 직후 친박연대니 무소속이니 떨어져나간 사람들도 있는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벌여놓으면 당이 어찌될지 대통령이 불안해하는 게 이해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당을 찢었다가 합치는 민주당을 욕해왔는데, 인위적으로 다시 뭉치는 것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게 아니냐"며 탈당한 "친박" 세력들의 복당에도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4선을 바라보는 홍준표 의원도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탈당한 사람들을 다시 불러오는 데 3년이 걸렸다"며 "어렵더라도 당분간 지금의 구도대로 가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명박계"도 소장파들 사이에서는 조기 전당대회 개최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높다. 소장파들은 이재오 의원 등 "친이" 세력의 구심점이 사라진 상황에서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전열을 정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보기 때문이다.

친박계 "조기 전당대회 제동 회담" 반발

친박계 핵심의원은 "공천을 제대로 했다면 200석도 넘었을 텐데, 공천을 잘못해서 50석을 날린 사람에게 "잘 했다"며 임기를 마치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이 당의 진로를 직접 정리하는 모양새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며 반발하는 분위기다. 당헌·당규상에 당권과 대권의 분리가 명확히 표시되어 있는데, 대통령의 행동이 월권으로 비쳐져 당내 분란거리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친박계 의원은 "당은 당의 정체성과 주관을 가지고 당원들의 의사를 모아가야 한다"며 "대통령이 당에 너무 심하게 간섭하고 개입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또다른 친박계 의원은 "대통령이 당 대표와 아무런 조율도 없이 만나서 구체적인 정치일정을 얘기한 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