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발표한 ‘2011년 국민 다소비 200대 식품 집중 수거·검사’ 사업 평가결과, 전국 16개 시·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8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국민 다소비 200대 식품 수거・검사 실적을 바탕으로 중앙평가단에서 목표 달성율, 수거·검사 충실도, 지자체 노력도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우수한 실적을 거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 다소비 200대 식품 수거・검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연구사업 등을 통해 섭취량이 많고, 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 언론에 보도된 사건·사고 관련 식품 등 인체에 잠재적 위험이 있는 200개 품목을 선정해 유해물질 위주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 검사기준 및 규격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검사항목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