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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울산박물관, 1930년대 농촌 의료현실 볼 수 있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이 현재 전시 중인 ‘75년만의 귀향, 1936년 울산 달리’ 특별전에 1936년 촬영된 울산 최초의 동영상과 1930년대 농촌의 위생상태를 상세히 보여주는 한권의 보고서(원본)가 전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조선의 농촌 위생 -경상남도 울산읍 달리의 사회위생학적 조사->(1940)로 936년 여름 도쿄제국대학 의학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경제학부, 의학전문학교 학생들이 달리 마을에 대한 농촌 위생 상황을 공동 조사한 것이다.

당시 마을 사람들의 몸무게와 신장, 토지 소유별 구성, 가옥 구조, 식량과 영양상태, 주택 상황, 질병 상태, 부녀자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실려 있다.

당시 질병을 보면, 1위는 기생충 감염으로ㅡ 마을 사람 97.7%가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었다. 2위는 소화기 질환으로 66%였다. 그 다음이 눈병, 치과질환 등의 순이었다.

또한 울산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당시 발간한 자료인 <소화십이년(昭和十二年) 군세요람(郡勢要覽) 울산군(蔚山郡)>을 조사하여 당시 울산군 사망자의 질병통계와, 당시 위생기관 숫자도 알아내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 책의 내용을 보면, 1936년 울산군 사망자는 총 2,803명이었는데, 호흡기병 756명, 소화기병 552명, 신경계 병 482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당시 울산의 위생기관 숫자를 살펴보면, 의사는 9명, 한방 의사가 48명, 수의사 2명, 산파 8명, 치과의사 5명, 약종상 72명이 있었다.

이러한 통계는 75년이 지난 오늘날의 상황과 비교해면, 큰 차이가 난다. 이러한 내용은 전시패널과 특별전 도록에서 살펴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28일 개막한 ‘75년만의 귀향, 1936년 울산 달리’ 특별전은 현재 1만7천명이 관람하였으며, 오는 2월 5일까지 전시된다.

울산박물관 신형석 학예사는 “1936년 당시의 동영상과 실물자료, 그리고 당시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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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