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는 김성경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도의원, 시의원, 교수, 회계사, 관세사 등 전문적 역량을 겸비한 위원 11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영일만항 컨테이너화물 인센티브 지원 대상 및 규모 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의결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영일만항의 주요현안사항과 화주(국제물류주선업자) 및 선사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2011년 하반기 영일만항 이용 58개 업체 33,551TEU에 대한 12억 3천 2백만원의 이용 장려금 및 선사 항로연장지원금 4억 3천 6백만원 지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김성경 포항시 부시장은 이날 “영일만항이 조기 활성화 되고 환동해 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의 물류 중심항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는 부탁과 함께 “더 많은 지원을 해야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는 지난 2009년 개장 이래 항만배후시설의 확충, 항로․항차수의 증대, 수도권 및 대구․경북권을 중심으로 물동량확보를 위한 포트세일 추진, 국내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 지급 등에 힘입어 꾸준한 물동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