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폭행,갈취,모욕) 주도한 중학생 38명 검거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지난 1. 19.부터 2. 17.까지 포항시내 D중학교 학교폭력을 주도한 불량학생 38명의 범법행위를 적발, 이중 24명을 형사입건하여 죄질이 불량한 주동자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신청하여 엄정 처벌하고 중학교 1학년 14명중 죄질이 불량한 3명은 소년부에 송치, 나머지 11명은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중학교 1학년 같은 반 학생 14명으로부터 집단괴롭힘 및 폭행을 당해 정신병원에 입원을 한 피해학생 및 가해학생을 조사하던 중, 가해학생 역시 2, 3학년 선배들로부터 돈을 갈취당하거나 갈취를 지시받아 동급생들로부터 돈을 갈취해 상납한 사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2, 3학년 불량학생들로 확대했다.수사결과, 2, 3학년 학생들은 후배들 상대로 금품이나 휴대폰 등을 갈취한 행위가 136회(피해금액 225만원 상당)에 이르고, 분식집에서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12명이 공동으로 3학년 피해자를 구타하여 턱뼈가 골절되는 상해(전치 3개월)를 가하고 구타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등 도를 넘은 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2, 3학년 불량학생 20여명은
포항시가 지난 2월 14일 김성경 부시장 주재로 2012년 제1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는 김성경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도의원, 시의원, 교수, 회계사, 관세사 등 전문적 역량을 겸비한 위원 11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영일만항 컨테이너화물 인센티브 지원 대상 및 규모 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의결한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영일만항의 주요현안사항과 화주(국제물류주선업자) 및 선사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2011년 하반기 영일만항 이용 58개 업체 33,551TEU에 대한 12억 3천 2백만원의 이용 장려금 및 선사 항로연장지원금 4억 3천 6백만원 지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김성경 포항시 부시장은 이날 “영일만항이 조기 활성화 되고 환동해 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의 물류 중심항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는 부탁과 함께 “더 많은 지원을 해야할 것”을 강조했다.한편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는 지난 2009년 개장 이래 항만배후시설의 확충, 항로․항차수의 증대, 수도권 및 대구․경북권을 중심으로 물동량확보를 위한 포트세일 추진, 국내 최고 수준의 인
포항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물가 3% 초반대 달성을 위한 담당공무원 회의를 개최하고 물가안정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시는 상반기중 공공요금의 인상을 억제하고, 외식업 등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을 위해 읍면동공무원에게 물가안정 교육을 실시하고 일선에서 물가지도에 나서는 등 서민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방침이다.특히, 물가모니터요원이 전통시장 10개소 대형마트 4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5일, 15일, 25일 3회에 걸쳐, 생활과 밀접한 74개 품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가격비교가 가능토록 포항시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마켓 - 물가정보)을 통해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또 지난 10일부터 읍면동 순차식 릴레이캠페인을 전개해 상인 및 시민대상 범시민 물가안정분위기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포항시 이점식 경제노동과장은 “물가안정이 곧 매출신장으로 연결된다는 상인의식이 확산된다면 3% 초반 물가안정 달성이 어렵지만은 않다고 강조”하며 “캠페인 등 상가방문을 통한 물가안정 의식 확산을 위해 담당공무원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통해 저소득 2가구를 대상자로 선정, 가구당 15평 정도의 주택을 대상으로 재료비(가구당 2,300만원), 인건비(가구당 500만원) 및 폐기물처리비(가구당 500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 포항지역 건축사회(회장 방재원)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무상(가구당 약 200만원 정도)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공은 지역 주택업체인 (주)삼구건설(대표이사 최병호)에서 자원했다. 시공회사에서는 철거비와 인건비 및 일부 자재비용을 무상으로 지원(가구당 1,000만원 정도)해 직접시공하고 있다. 올해 입주예정인 건물주는 신광면 강영준 씨, 호미곶면 김진연 씨 등 2가구가 혜택을 보게 된다. 대상자는 지난해 9월에 선정됐으며 대지 현황측량을 시작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현재 내장재 공사 등 마감공사 중이며 이달 말에 입주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시에서 포항지역 건축사회와 지역건설업체의 도움을 받아 2008년도 2가구, 2009년도 3가구, 2010년도 3가구 등 금년을 포함하여 10가구를 무상으로 주택을 지어 주는 등 사랑의 집짓기를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아동성폭력 안전지킴이 포항시지회(지회장 이칠구)는 6일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포항북부경찰서, 중앙상가 상인회와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지킴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동 성폭력범죄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 참석자들은 포항지역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유관단체와 경찰, 상인, 시민들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중앙상가 실개천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포항아동성폭력 안전지킴이회와 포항북부경찰서는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아동성폭력 범죄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지역내 초등학교 주변 범죄 취약지구 순찰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중앙상가 상인회는 실개천거리 일원에 세이프존을 지정하는 등 생활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동 범죄예방 및 골목길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칠구 지회장은 “최근 우리사회는 빈번한 아동성폭력과 유괴로 인해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안전지킴이’ 협약은 지역
박승호 포항시장이 한국관광학회(회장 오익근계명대 교수)가 관광발전 공로자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관광경영대상을 받았다. 박시장은 지난 3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제71차 한국관광학회 포항관광학술 심포지엄에 참석, 오익근 회장으로부터 관광경영대상패를 받았다. 박시장은 “주5일 근무가 정착되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포항의 매력을 어떻게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까 고민하고 글로벌 포항의 기치 아래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에게 포항의 관광상품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관광경영대상 수상을 계기로 관광분야에 대한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에 나서 포항을 관광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포항시는 3일 청룡회관 태극홀에서 양 기관의 교류 및 상호발전 모색을 위한 ‘포항시-해병대 제1사단 간 교류협력 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포항시와 해병대 제1사단은 해병대 대민지원과 포항시의 부대 주변 환경정비, 지역주둔 군부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군 장병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향후 세계리 사격장 이전 및 전자대대 이전 등 각종 현안사항을 지속적으로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박승호 포항시장은 해병 1사단이 각종 재난재해 시 발 빠른 대처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준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박시장은 “포항은 해병대원들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며 포항시민들의 해병대 사랑은 남다르다”면서 “각종 지역 봉사활동을 통한 대민지원 등 지역 현안의 어려운 고비마다 헌신적으로 봉사해 준 해병대 제1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병대 제1사단의 지역발전 협조에 적극 부응하고자 지난해 제정한 지역주둔 군부대 장병 지원 조례에 의거해 올해부터 설과 추석명절, 국군의 날을 맞아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완수)가 올해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신규시책사업을 추진해 결혼이민여성 사회통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회통합 촉진방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시책사업으로는 한국어교육생 중에서 출석률이 우수한 모범 개근자에 대해 월2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원, 관내 대학과 MOU 체결로 학비 50% 감면추진 및 대학교 학위취득을 위한 학위취득비지원(1인당 100만원) 등이 있다. 또 多 행복프로그램으로 14개 읍면지역 순회교육 실시, 폭력피해여성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쉼터개설, 소외된 이웃에게 “찾아가는 다소리세오녀 합창단 공연”,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 “다문화가족패밀리 데이” 운영등 “행복파트너 포항 2012” 실현에 성큼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시의회지하층으로 이전함에 따라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다문화 단독 교육장을 설치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하고 특성화된
동해안 최대 전통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이 ktx열차관광단을 비롯 국내외 관광객에게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며 포항의 관광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여 겨울 관광활성화 프로젝트로 모객한 전통시장 체험단 240여명이 12일 포항을 방문했다 이들은 포항문화관광해설사들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포항제철소를 관광하고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에서 본격적인 죽도시장 설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관광객들과 함께 포항을 찾은 한국관광공사 권윤숙 대리는 “한국관광공사나 한국철도공사를 비롯 국내여행사들의 관광상품에 죽도시장은 필수코스”라며 “다른 어시장에서 보기 힘든 수산물인 개복치, 물곰, 고래고기 등 값싸고 싱싱한 해산물이 많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권 대리는 “당초 전국에서 7개 지역을 선정 160여명씩 각지역별로 투어를 계획했으나 설명절을 앞두고 포항지역에 모객이 당초 예정인원보다 80명이 늘어나 240명이 포항을 방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통시장 체험관광단들은 포항의 특산품인 과메기와 싱싱한 수산물 등 제수용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지만 짧은 관광일정관계로 포항의 많은 관광지를 방문하지 못해 아쉬움이
포항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현과 친환경에너지 구축 등 국가정책에 부응하고 시민들에게 녹색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2011년도 총65백만원을 투자하여 전기자동차 1대와 충전인프라(충전기) 1기를 구입∙설치했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자동차는 순수 전기에너지로 동력을 얻는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로써 하루 6~8시간 충전으로 최고 140Km 거리운행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130km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차량 소음이 거의 없고 배기가스가 전혀 없어 교통 분야의 온실가스 절감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매연 등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적인 자동차로써 CO2를 줄이는데 드는 비용 등을 감안하면 상당히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기자동차를 7년 운행한다고 가정하는 경우 동급 가솔린 차량대비 약 1천 3백만원의 유지비용이 절감된다”며 “우리 시는 전기 자동차 초기시장 형성을 뒷받침하고 안정적인 보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에도 전기차 2대, 충전시설 2기를 추가로 구입하여 향후 일반인 보급계획에 맞춰 최적화된 전기자동차 보급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내 출장을 비롯한 가까운 지자체 출장에 전기차를 활용해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