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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출국,5월말 결정나야, 나도 결정

친박인사들, 朴 탈당시 동반 탈당 가능성 내비쳐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호주 뉴질랜드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 더타임스 소찬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1일 오후 4시 친박계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환송하는 가운데 9박 10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 하기위해 출국했다.

각국 총리 만나, "양국 현안 논의"

박 전 대표는 출국 후 12일-17일까지는 호주 주요도시인 퍼스를 시작으로 카라카와 캔버라, 시드니 등 주요 도시를 방문, 산업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은 양국 정부의 공동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15일에는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한 논의하고, 17일-18일부터 귀국 전까지는 뉴질랜드로 이동, 헬렌 클라크 총리와 면담하고, 각종 문화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교민간담회도 두 차례나 예정돼 있다.

빅 전 대표는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과 관련, "가슴 설레며 기대하고 있다"며 "호주의 여러 지도자를 만나 두 나라 우호를 돈독히 하고, 호주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두 나라 관계를 더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복당 문제, "5월말까지 결정나면 좋겠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호주.뉴질랜드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는 현 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해결할 문제"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도 `5월말까지는 결정나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드렸다"면서 "거기에 대해 결론이 나면 그게 당의 공식 결정이라고 받아들이고 더이상 얘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야 나도 결정을 할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현 지도부 체제하에서 잘못한 문제이기 때문에 현 지도부가 매듭을 지어야지 국민들도 바로잡혔다고 이해를 할 것이고, 이런 문제를 다음 지도부에 넘긴다는 것은 책임회피"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 "최근 독자 노선 가능성 시사"

한편 박 전 대표가 최근 독자 노선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는 등 탈당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호주 구상"에 따라 향후 친박 의원들도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총선 이후 여소야대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이명박 대통령과의 회동을 통해 탈당한 친박 인사들의 출국 문제와 관련해 가시적인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박 전 대표가 이번 해외방문 이후 별도의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수행 보좌진 1명만을 대동해 방문 기간내에 친박근혜계 인사들의 복당 문제 등 아직 현안이 해결되지 않은 만큼 이 기간 동안 박 전 대표 혼자 차분히 입장을 정리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친박인사들, "동반 탈당 가능성 내비쳐"

박 전 대표는 "5월말까지 복당문제가 결론나야 나도 결정할 것"이라는 언급은 복당 문제에 대한 납득할 해법이 나오지 않을 경우 탈당을 포함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박 전 대표가 귀국 직후 한나라당 원내대표 선거가 있고 7월에 전당대회가 시작 되어 전대 출마와 관련한 입장 정리나 일각에서 거론되는 탈당의 수순을 밟기 위한 것으로 관망하고 있다.

친박계 허태열 의원은 "당내에서 박 전 대표와 행보를 함께해 왔던 인사들은 박 전 대표의 선택을 따르지 않겠나"라며 "나는 박 전 대표가 결정하는 대로"라고 친박인사들의 동반 탈당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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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