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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대표는 대통령이 선출하나

靑 당 구심점 돼달라는 뜻은 당대표직 제안 한 것

 
▲ 청와대 전경 
청와대가 12일 "당의 구심점이 돼 달라. 이는 사실상 당 대표직을 제안한 의미"라고 발표해 복당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한나라당 지도부와 박측근들이 "당 대표 제안"의 진위여부를 둘러싸고 또다시 충돌하고 있다.

당 대표, "당원들이 선출하는 것"

李-朴 회동 이후 박 전 대표는 해외방문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복당 문제는 5월말까지는 결정나면 좋겠다" 그래야 나도 결정을 할 것 아니냐"는 의미있는 말을 남겼다.

"李-朴 회동이 별다른 성과도 없다"는 친박계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박측은 "당 대표직은 당원들이 선출하는 것으로 이 대통령이 권유할 사안이 아니다"며 일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회동 중에 이 대통령이 박 전 대표에게 "당의 구심점이 돼 달라. 그러면 친박 복당 문제를 포함한 여러 문제를 처리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뜻을 전했다"며 "이는 사실상 당 대표직을 제안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는 "이미 당 대표를 안 맡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맡겠느냐"며 고사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성과 없는 회동, "박 전대표 책임 떠넘겨"

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뒤늦게 왜 다른 이야기를 하느냐"며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회동 책임을 박 전 대표에게 떠넘기려는 것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측근은 "처음 들은 것으로 박 전 대표에게서 그런 말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면서 "당 대표는 당원들이 선출하는 것으로, 이 대통령의 권한도 아닌 대표 문제에 대해 선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박측근은 "박 전 대표에게 공개하라고 해놓고 뒤에 와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은 신사답지 못한 일"이라며 "이는 화합이나 그런 의미가 아니라 갈등을 증폭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대표 "거짓말쟁이" 만든데 대한 불만"

박 전 대표가 10일 청와대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 대표 제안은 없었다"고 말한 상황에서 이틀 뒤 청와대가 박 전 대표의 발언을 정면으로 부인해 박 전 대표를 "거짓말쟁이"로 만든데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박측근은 "회동 결과에 대한 국민 여론이 안 좋으니 청와대가 치졸하게 발을 빼려는 것 아니냐"며 "결국 갈등만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 대표 제안" 공개의도 둘러싼 논란 공방

강재섭 대표는 12일 탈당한 친박계들의 복당 문제와 관련, "사실과 좀 다른 게 있는 것 같다"면서 "나도 원칙이 있다"면서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강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간 단독회동에서 친박 인사들의 복당 문제가 거론된 뒤 처음 나온 것으로, `임기내 복당 불허"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그는 또 박 전 대표가 단독회동 뒤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공적으로 공당이 결정을 내리는 게 당연하니까 지도부에 권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권고받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강 대표, "복당 문제 좀 더 시간 두고 생각해"

이 대통령 발언으로 복당 논의를 시작할 최소한의 명분은 얻었지만, 강 대표의 소신과 체면도 있기 때문이다. 조윤선 대변인은 11일 "강 대표는 어제 참모들과 회의에서 "복당 문제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자"며 즉답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 핵심 당직자는 "강 대표가 먼저 복당 얘기를 꺼내진 않겠지만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제가 제기되면 뭔가 해법은 얘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박인사들의 복당 문제로 파열음이 커지고 있는 친이-친박 진영이 "당 대표 제안" 공개의도를 둘러싸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넘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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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