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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쇠고기 재협상 1008명 교수들 촉구

전국으로 번져가는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 미국 쇠고기 수입을 규탄하는 촛불 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008명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한미 쇠고기 수입 협정 파기를 촉구했다. 
정부의 쇠고기 협상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13일 전국 곳곳에선 미국 쇠고기 수입을 규탄하는 촛불 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008명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한미 쇠고기 수입 협정 파기를 촉구했다.

1008명 교수.연구자, "협상 파기" 촉구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등 교수 3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환경재단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무려 1008명에 이르는 교수.연구자들이 서명한 이 성명서에서 교수들은 쇠고기 수입 협정 파기, 협상 책임자 처벌, 이명박 대통령 사과를 요구했다.

"李 대통령 잘못된 협정, 파기 재협상 해야"

교수들은 한미 쇠고기 협상에 대해 "검증도 없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일방적이고 굴종적인 협상"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교수들은 "촛불시위 등 전 국민적 반대에도 정부는 연일 언론을 통해 사실을 호도하고 왜곡하면서까지 이번 결정을 강행하려 하고있다"고 비판했다.

교수들은 "100만명이 넘는 탄핵 서명자와 수만명의 촛불시위자들이 보여주듯 이명박 정부는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은 현재의 미국 쇠고기 수입 협정을 파기하고 재협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수들은 "최근 강화된 사료 조치를 취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화된 사료 조치를 취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잘못된 협정을 파기하고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규모 촛불집회, 13일-17일 매일 열릴 예정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대규모 촛불집회가 13일-17일까지 매일 열릴 예정이다. 전국 1500여개 시민단체와 인터넷모임으로 구성된 "미국산쇠고기 전면수입 반대 국민대책회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주 일정을 공지했다.

대책회의는 "15일 정부의 "미국산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안" 고시를 앞두고 이번주는 매일 촛불집회를 열 것"이라며 "집회장소를 기존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청앞 잔디광장으로 옮겨 개최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장소 문제와 관련해서는 "청계광장이 상징성이 있지만 더 넓고 트인 장소가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13일과 16일 촛불집회는 청계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촛불집회, "경기.부산.충남북.경남.전남.춘천"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선 미국 쇠고기 수입을 규탄하는 촛불 문화제가 계속됐다. 경남에서는 오후 7시 마산시 창동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 100여명이 촛불을 밝히고 쇠고기 협상의 문제점을 적은 유인물을 행인들에게 나눠줬다.

또 경남 의령군 의령읍 우체국 앞에서는 오후 8시께 농민 단체 회원 100여명이 촛불을 들고 "광우병 고기가 온다더니 한우 값도 떨어져 농가 피해가 막심하다"며 정부를 성토했다.

충남에서는 공주시 신광동, 홍성군 오관리 복개주차장 앞 등 2곳에서 시민단체 120여명이 촛불을 든 채 "협상 취소하라" 등 구호를 외쳤고, 예산군 농민회 등 13개 단체 소속 150여명이 예산 분수대 광장 앞에서 촛불 집회를 열었다.

춘천대책회의,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반대"

전남 고흥군 고흥군청과 목포시 장미의 거리에서 시민단체 회원 90여명이 촛불을 들었고 이어 오후 7시30분 광양시 중동 하나로 마트 앞에서 광양진보연대 회원 50여명이 집회를 열었다.

또 춘천 시내 24개 시민.농민단체로 이뤄진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춘천대책회의"가 춘천 명동입구에서 촛불 집회를, 대구 동성로 대구 백화점 앞에서도 시민단체 회원 30여명이 촛불을 들고 광우병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한편 경기.부산.충북 등 일부 지역에선 15일 집중적으로 촛불 문화제를 열기로 하고 "그 전에 미리 참가자들의 체력을 비축해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13일 행사를 자제하기도 했다.

한편 "미 쇠고기 졸속 협상 무효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에는 전국적으로 이미 25만여 명이 서명을 마쳤으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하는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도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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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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