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2012 어촌문화체험행사를 함께하는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 축제인 영덕대게축제에 주한외국대학생들이 참가해 영덕의 어촌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갖는 것이다. 참가하는 주한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유학중인 외국인 대학생으로 미국, 러시아 등 7개국의 80명이며, 오는 3월 10일부터 1박 2일간 영덕대게와 영덕어촌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참가단은 대게낚시 체험과 태조왕건행차 및 대게진상 재현극등 독특한 영덕대게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영덕대게원조마을인 축산면 경정2리에서 숙박과 함께 원조 영덕대게 먹기등으로 영덕의 어촌문화체험에 흠뻑 빠져볼 계획이다. 또한 한국바다해설사인 김오현(58세, 영덕군 영해면)씨가 영덕대게의 유래와 끝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덕의 블루로드 등에 대한 해설을 해 외국 대학생들이 영덕의 매력을 더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영덕군은 “주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함께함으로 우리나라의 대표 명품 수산물 축제인 영덕대게축제를 다양한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영덕 대게축제가 보다 많은 외국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로 한걸음 더 내딛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