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앞서 임광원 울진군수는 인사말에서 친환경농업 추진은 시대적으로 필연적인 산업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확대 생산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 학교급식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품질 관리와 생산자의 사명감이 요구되며, 울진군 농업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데 친환경농업인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 이날 인증 교육에는 다양한 강사를 초청하여 친환경 안전농산물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역할에 대한 필요성과 가치를 강조하였다.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박정화 강사는 “소비자가 바라본 웰빙식품”이란 주제로, (사)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배옥병 강사는“안전한 학교급식”이란 주제로 한 특강에는 참석자들의 관심과 사명감을 더 높였다. 울진군 친환경농업 면적은 1,213ha로 전체 경작면적의 23%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비율을 차지하며, 2013년부터 생토미 미질과 식미 향상을 위하여 현재 재배하고 있는“새추청벼”에서“칠보벼”로 품종을 전환 할 계획이다. 올해 인증계획은 1,213ha(수도작908, 전작305)로 투명하고 철저한 인증 심사로 그간 다져온 울진군의 친환경농업 이미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울진군에서는 인증수수료 1억8천만원, 잔류농약검사 수수료 1억4천만원등 3억2천만원을 전액 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 경북지역 민간인증기관은 10개소로 대구와 경북에 각각 5개소가 있으며 울진군에는 (사)울진환경농업연구회 산하 민간인증기관이 있으며 잔류농약 검사는 경북해양바이오연구원에서 전량 실시한다. |